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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동안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점심시간에 잠시가서 휘둘러봤는데, 아.. 이거였구나 깨달음을 얻었어요.
요렇게 다운스윙은 백스윙 궤적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휘둘러야된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저는 그동안
이렇게 완만하게 손의 궤적을 그리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백스윙탑에서 다운스윙 시작은 샤프트가 수직하강
이라고 배웠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그림으로 그리니 별 차이가 안나는데 ㅠㅠ
다운스윙때 팔꿈치를 굽히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단거리로 그립을 잡은 양손을 임팩트포지션으로 가지고 오는게
관건이네요.
그냥 가지고 오면안되고 왼발 체중이동이 선행되고 최단거리로 손을 가지고 오니
마치 샤프트가 몸을 휘감았다가 확 풀리면서 공을 때리게 되네요..
아.. 이걸 왜 이제서야 ㅠㅠ
골프는 인식의 오류를 극복하는 운동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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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아빠67256791님의 댓글 서연아빠67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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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느끼고 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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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로는 이해가 잘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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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레깅하는 이유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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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깅을 아셨으니 비거리 많이 느실듯요. 이제 타점 조절위해 로테이션동작(갑자기 이름을 까먹었네요)을 연마하게되겠네요. 머리만 고정하면 로테이션은 알아서 되고 멋진 피니쉬까지 만들어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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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깨달음이네요~ 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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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이게 레깅인가요.. 참 골프 글로배우는거랑 몸으로 아는거랑 많이다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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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표현하려고 하신 내용은 양손의 궤적이 최대한 컴팩트해야한다는 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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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위적으로 손에 힘을 써서 임팩트 위치로 옮기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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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모양을 만든다고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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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언은 이 느낌으로 하면 잘 되는데 우드나 드라이버는 이 느낌으로 하면 안되고 완만하게 해야 임팩이 잘 되는데 우드랑 드라이버도 이 느낌으로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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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저 다운스윙에 대한 궁금증이 머리속에서 복잡하게 얽혀있었는데 이 글 하나로 머리에서 다 풀리는 느낌입니다!!!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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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쓰신 글을 보니, 저도 뭔가 느껴지는게 있어서 언능 연습해봐야겠습니다. 맞는다 해도 몸이 따라줘야겠지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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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니 탑에서 샤프트가 출렁이더라구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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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생각인데 오른팔은 스프링이라는 생각을 하는게 어떨까해요. 백스윙에서 그 스프링을 눌러주는거죠. 오른팔로 댕기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백스윙탑에서 그걸 풀어줘버리면 팔이 먼저 내려와서 아웃인이 되니까 그 압축된 스프링을 임팩까지 끌고 내려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 그럼 임팩과함께 튕겨 나가겠죠. 뭐 그렇지 않을까하는 잡설이었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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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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