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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운딩에서... 조금 화가 나는 일이 있어...
혹시나 이것도 비매너 인지, 혹여나 다음번 라운딩에서 동일 상황 발생시 컴플레인을 해도 되는 건가 싶어 올려봅니다
일단 라운딩 동반자들은 거래처 분들이고..저랑 비슷한 또래 1분과 나이가 좀 있으신분 2분 정도
구장은 나름 명문이라고 일컷는 구장입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거래처 분이 회원이신 상황..
원래 제가 드라이버로 티샷시 약간 페이드 구질이 납니다.(망할 엎어치기 ㅎㅎ)
그리고 비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우라는 별로 없어요..
전반전 2번째 홀에서..티샷을 했고..역시나 페이드가 걸려서 왼쪽 출발 페어웨이 중앙쪽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고 있는데..
캐디 분이 빨리 내려오라고 성화입니다..
그래서 어디 떨어지는지 볼라고 그랬다고 웃으며 내려 왔죠..(캐디왈 페어웨이에 잘 떨어졌다고..)
그런데 막상 세컨샷을 하러 가니..제 볼이 온데 간데 없습니다..
캐디가 뒷팀이 있으니 오비티에서 치자고 하기에..시간에 쫒기나 싶어 오비티에서 쳤습니다.
뭐 타수가 아깝기는 했지만..뒷팀 운용에 문제가 있을까봐...
문제는 다음 홀에서도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확인할 시간을 안준다는 점..
동반자에게 부탁하고 싶어서 뒤에서 봐달라고 했는데 티잉 그라운드는 무조건 한명만 올라가야 한다고..
아무래도 스핀 때문에 바운스 되면서 다른쪽으로 튀는 거 같은데..그걸 볼 시간을 안주니..한 20초면 될거 같은데..
전반전 중에 4홀을 날려 먹고 오비티에서 세컨을 했씁니다. 물론 다 캐디가 페어웨이에 떨어지는거 봤다고 했구요..
그늘집에서 동반자 분께 제가 혹시 루틴이 느린지 여쭤봤지만..아니라고 하시고..(제 스스로도 좀 빨리 친다고 생각하는 편)
후반 첫홀에서 동일한 상황 발생하여, 후반 두번째 홀에서..공 끝까지 보겟다고 컴플레인 했습니다.
그런데 캐디분 왈.. 그거 비매너라고 하시네요..
결국..그날 라운딩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으로 끝맺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컴플레인 해서 공을 끝까지 보거나..공을 찾는 시간을 충분히 달라고 컴플레인 해도 될지..궁금합니다.
아..주말이라서 팀이 많은거 같긴 했고.. 뒷팀은 파3가 아니면 만나지 않았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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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미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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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역시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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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캐디가 그러면 찾아주던가 , 아니면 OB라고 정확히 봐주던가 해야지 그게 뭔 일이래요. 친구들이거나 제가 젤 높은 사람이면 저같으면 캐디 교체할텐데.... 거참 비싼 돈내고 노는데 기분이라도 맞춰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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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신 분이 있어서 함부로 대하기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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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동반자중에 회원이 있는데 캐디가 그따위로 굴었단말인가요? 완전 제정신이 아니네요. 공 떨어지는데 끝까지보는건 기본중에 기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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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펀치64102010님의 댓글 후르츠펀치6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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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에 캐디에 대해서 공식 컴플레인 해야겠네요, 공 떨어진덜 봐야 가지 ;공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빨리 이동 하라니 ; 디자이너님 말씀대로 미친게 맞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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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거기 가서 그런일 있으면 진짜 컴플레인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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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어디 떨어지는지도 안보고 어떻게 골프를 치나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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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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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그자리에서 캐디한테 욕사발 날렸지싶은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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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화가 끝까지 났는데 동반자 떄문에 참았었는데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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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배워갑니다. 저거 외워서 저도 써먹어야지.ㅋㅋ from 소심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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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도 아니고..기껏해야 10초 미만 차이날거 같은데... 공 떨어지는걸 못보게 하고 채근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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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잘 떨어졌다고 했는데 공을 못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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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잉그라운드에 원래 1명만 올라가는 것 맞습니다..하지만. 티샷 후 볼을 보지도 못하고 내려오라고 하는건 캐디가 완전 오버한 듯 하네요.또한 앞팀과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캐디가 조금 보채는 경우는 있지만 (물론 그전에 마샬이 와서 경기진행 헬프도 해주고 특히 회원제면 더,,)그런 경우는 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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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분이 동반자인데 캐디가 그런행동을 했다는게 더 어이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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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대가리에 공 떨어뜨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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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대기 시장스러운 골프장을 가도 자기 공 떨어지는 건 다 보고 가죠...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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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왠지 님 어리고 제일 졸로 보고 막대한거 같아요. 회원한테는 안그랬을건데. 저도 나이 많거나 클라이언트랑 가면 종종 그런 경우 있더라구요. 걔들도 딱보고 제일 만만한 사람 골라서 그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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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고구마 세개 연속 먹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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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시분 최소 부처님급...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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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내려올테니까 공은 캐디보고 무조건 찾으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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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떨어지는위치 보고 공 찾아주는 거랑 채딱아서 주는거 두 가지 말고 캐디가 할일이 또 뭐가 있는지..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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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한테 뭐라해도 충분한 조건이네요...후반에 교체요구해도 경기과에서 뭐라 못할정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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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싹수가 없는 애들은 일도 못하드라구요..... 캐디 하기 싫으면 어머니들하고 그린 보수 하믄 되지... 돈은 더 벌고 싶고.. 일은 하기 싫으면 어쩌런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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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치는사람만 올라가는거야 안전상 맞는거긴 한데.. 공도 못찾을꺼 채근하는걸 4홀이나 했으면 다시 빽해서 치고 가야죠 ㅋㅋ캐디가 정신 나갔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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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캐디 퍼블릭 성애자인데, 가끔 캐디님 모시고 가서 볼 떨어지는거 못보고 저한테 어디로 갔어요? 하면 진짜 짜증나요. 그런데 화를 못내고 ㅠㅠ 말도 못해요 ㅠㅠ 예 바보 맞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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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미친것 분명하고요...공 떨어지는 것 까지 기다렸다가 카트에 타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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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미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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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darkwind님의 댓글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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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용인cc에서나 겪을법한 일인가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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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동반자들 합의하에 경기과 부르면 됩니다~ 대표전화전화해서 경기과 돌려달라고해서 카트번호 부르면 바로 달려와서 무슨일이냐고 할겁니다~ 저도 전에 그런 캐디만나서 바꿔달라고 햇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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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저도 예전에 비스무리한 상황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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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턴 비매너인지 본인에게 되묻기 전에 먼저 저 미친 캐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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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캐디도 있구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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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일로 스트레스 받을필요없이 경기과에 무전치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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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셀프 위주로만 다녀 저도 스스로 하는게 익숙해져서 캐디 동반 골프장 가도 캐디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스스로 볼도 대충닦고 핀도 뽑고..그런데, 길들여진다는게 무섭습니다. 앞조와 간격 벌어지면 내가 바빠지고, 핀 내가 꼽을게 언니는 정리해라하고, 재촉하면 티샷하고 뒤걸음질 치면서도 공은 끝까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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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ㅡㅡ 보지말라카면 지가 잘보고 찾아주든지 미쳤네요 읽는 제가 화가나네요 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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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사이 많은 답변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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