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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핑 볼트냐 스카티 18년 신형이냐 고민글 올리고 댓글 의견을 수렴하여 그냥 쉬운 핑으로 결정했네요.
그래서 주문한 퍼터 도착했습니다.
오늘 일찍 퇴근해서 연습장 고급?인조 잔디에서 100타 정도 때려 본 후기 입니다.
기존 여러 퍼터를 써봤으나 젤 마지막 쓴 오웍스 말렛7# 34”와(6개월사용)비교해서 설명드릴게요.
핑 스펙은 Dale Anser, 33인치,365g, 블루닷,클래식 그립으로 특주했습니다.

1. 5m 이내:비등함, 오웍스와 비교하여 아주약간 우측, 길이차이 또는 발란스 차이에 때문일 것으로 판단
2. 10m 이내: 일부러 홀컵 안보고 때려봄. 거리감은 월등히 오웍스 말렛보다 나음. 홀컵에는 안들어갔어도 같은공 밀어내는 경우가 많았음. 집탄성은 매우 굿.
역시 오웍스와 비교시 약간 우측 방향
3. 15m -20m이내: 확실히 거리감이 낫다는 판단이 듬. 익숙해지니 편차가 체감될 정도로 집탄성 나아짐.
좌우탄 와이파이긴 하지만 대부분 1m이내, 오바샷 없음.

TR그루브에 대한 기대감으로 약긴 미스샷으로 힐측,토우측로 쳐봤으나 체감될 정도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익숙해지면 알게 모르게 효과있을것이라 최면겁니다. 전엔 34” 쓰다가 처음으로 33” 써봤습니다. 와이프 33” 예스퍼터 써보고 거리감에 놀란것도 있고 PGA프로들이 키가커도 정확도 때문에 34”보다 짧은거 쓴다는 걸 풍문을 들어서 주문했는데 만족합니다. 그립도 타이거우즈가 쓴다는..핑 클래식그립인데 생각보다 이쁘네여 단점은 약간 고무냄새가 난다는거? 퍼터커버는 Mr. Pingman뭐시기인데, 볼트 퍼터 전용은 아니고 한정판인데 옆동네에서공구 비슷하게 하길래 편승해서 얼마전에 구매한겁니다. 실제 오는 커버는 다른 커버입니다.
금색무게추가 촌시러운 금색일까봐 걱정했는데 약간 붉은빛나는 구리색이라 고급스럽네요. 퍼터윗면도 밀링자국?있어서 좀 비싼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검은색이라 자세히 봐야합니다ㅎㅎ
딱딱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약간 부드러운 맛이 있네요.
거리감을 비롯, 전체적 만족감은 오웍스보단 나으니 당분간 주력으로 갈 듯합니다

이번주 토욜에 필드가서 라베하고 오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