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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연습하다가 문득, 그립을 너무 길게 잡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언 2세트가 있는데 한놈은 0.5인치짧아요. 짧은놈이 확실히 정타가 잘 들어가더라구요..

짧은놈도 약간 짧게 잡고 치니까, 실제로 긴 아이언을 짧은아이언과 같은 조건을 만들려면 0.5인치 + a 만큼

더 짧게 잡고 쳐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실제로 글케해보니 더 잘맞기는 하는데..

보통 얼마나 내려잡으시나요?

흔한 인터넷강좌보면 그립끝 1인치(2.5센치)정도 남겨놓고 잡는다라고 하는데, 보통 얼마나 남겨놓고 잡으세요?

요기 왼손아래 그립 끝부분요~

댓글목록

none1님의 댓글

no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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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2-20 11:54

습관적으로 길게 잡고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더 멀리치려고 그러는것 같아요.
길게 잡으면 그립이 손바닥 끝까지 꽉 잡히지 않아 그립이 흔들리거나 채가 늦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이언 자체가 업체마다 길이가 약간식 다 달라서 짧게 잡아도 비거리엔 큰 영향이 없을 듯한데 좋지 않은 버릇이죠.

큰머리님의 댓글

큰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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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2-20 12:00

저는 대략 사진에 나온 것 만큼 남기고 잡습니다. 드라이버와 우드는 조금 더 짧게 잡기도 하고요.
그립 끝까지 내려잡으면 모를까 0.5" 정도 짧게(길게) 잡는 것으로는 의미있는 거리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내려잡는만큼 거리차이가 딱딱 나준다면 채를 6-7개만 들고다녀도 되니 좋을 것 같긴 합니다만.. -_ -

RiquelmE님의 댓글

Riquel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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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2-20 12:00

인터로킹 그립으로 거의 끝부분에 좁쌀만큼 올라가서 잡는거 같아요 ㅋㅋㅋ

맨날노는오빠님의 댓글

맨날노는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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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2-20 12:07

좀 끝에 잡는편입니다
왼손으로 들어서 아래위로 흔들어보고 안빠질정도로 지탱할정도여.

달려언니님의 댓글

달려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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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2-20 12:28

사진에 나온 저 정도만큼 남는 것 같네요...

저게 앞에서 봐서 저 정도지 옆에서 보면 아마 왼손의 가장 두툼한 손바닥은 그립 흰색라인에 맞닿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사진보다 더 밑으로 잡고 쳐도 비거리 차이 거의 없습니다... 해보세요...
오히려 임팩트가 좋아져서 방향성, 비거리에 좋습니다...
그립 끝으로 잡아봤자 좋은건 1도 없습니다.. 오히려 탑 포지션에 갔을때 채만 휘청거리고 그 휘청거림 잡으려고 그립에 힘만 들어가서 스윙 망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