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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중에 그립 세기 유지하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질문 |
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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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2-07 11:53:16 조회: 3,520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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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보적인 질문이라 죄송한데,

스윙중에 그립힘을 유지하는 노하우가 있으실까 싶어서요.

제 경우는 백스윙까지 유지되던 그립힘이 다운스윙때 강해지면서(꽉 쥐면서), 미스샷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거든요.

같은 강도로 스윙내내 그립힘을 유지하는게 중요한데,

혹시 갖고계신 노하우 있으심 공유 부탁드려요.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오 저도 이거 궁금...고수분들 답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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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희한하게,,ㅋㅋ 그립을 내려잡아서 .....새끼손가락에 걸어서 힘안주어도 그립이 손에 걸려있게 잡는지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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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윙 내내 그립힘을 일정하게 약하게 유지하는 경지는 안된 것 같은데
주저리주저리 답변달자면요,

1. 약하게 유지하는 건 아예 포기하고
2. 백스윙탑에서는 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깨-허리를 돌리고 (그립에 힘을 주지 않으려면 몸이 충분히 돌아가야합니다. -.-)
3. 백스윙탑에서 오른손 엄지 검지로만 채를 받칠 수 있도록 오른엄지검지만 힘주고 코킹유지.
4. 트랜지션 시작 때는 왼손 새끼 손가락에만 힘을 준다는 느낌으로 손목의 소량의 굴곡을 줍니다. (사진)

이렇게 해보니 임팩트시에 오른손 손목장난-과도한 힘주기를 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보통 트랜지션 시작시 힘을 주는 건 오른손이라 오른손 엎어치기가 되는 거거든요.

    1 0

왼손 꽉 , 오른손 느슨하게~~!! 라고 배웠습니다. 우린 오른손잡이니까요

    0 0

제 경우는 탑에서 왼손에 힘이 들어가서 그립을 꽉 쥐면서 왼 손목까지 경직되서 로테이션이 안되는(그래서 열려맞는...)이 주된 문제에요.
오른손은 반면에 일관되게 두손가락만 걸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 유지되는 편이에요.

    0 0

'지나치게' 꽉 쥐는 걸 피해야 한다는 건 맞지만

스윙 내내 같은 힘으로 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드레스때부터 있는 힘껏 강하게 쥐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다운스윙 시작하면서 반사적으로 더 강하게 쥐게 되는 게 당연하고, 헤드스피드 빨라지면서 더 강하게 쥐게 되는 것도 필연적이에요.

잘못된 고정관념을 벗어던져야 할 것 같습니다.

    2 0

동감입니다.
저도 다운스윙때 강하게 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 0

드라이버 중량이 300-400g 사이인데 이건 500ml 생수병 조금 마시다 만 정도의 무게죠.

스윙 중 드라이버에 걸리는 원심력은 20~40kg*f까지 강해지며, 그렇게 될 정도로 빠르게 만드는 원동력은 다운스윙 중 샤프트를 당기는 힘입니다. 이건 정수기에 올려놓는 19L 물통 또는 그 이상의 무게입니다.

손에 걸리는 무게감이 이렇게 심하게 요동치며 변하는데 '일정하게 약하게' 잡아야 한다는 잘못된 전제에만 매달리면 정상적인 스윙조차 비정상으로 인식하고 괜한 자괴감에 빠지게 됩니다. 벗어나셨으면 합니다.

    2 0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네요.
질문을 살짝 바꿔봐야 할 것 같아요.
설명하신 부분에 따르면 원심력에 해당하는 만큼의 구심력 유지를 위해 그립 힘 역시 변한다고 하셨고,
제가 느끼기에 이 설명은 헤드의 원운동 중 궤도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힘이 유지되야 하는거라고 이해했고 동의합니다.

그런데 사실 제 질문은 원심력이 발생한 이후의(전환 후 가속동작)에서의 그립힘 변화라기 보다는,
전환동작에서의(원심력 발생 이전) 그립힘이 무의식적으로 강해지는 부분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궤도를 이탈하려는 헤드를 잡아줄만큼의 힘이 아닌, 궤도를 찌그러트릴만큼 순간 들어가는 강한힘...

이게 제가 왼팔엘보, 아이언 입스 후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발생하는 문제일수도 있는데,
위 댓글에도 적었지만 순간적으로 백탑에서 왼손목이 경직될정도로 강하게 그립힘이 들어가고, 스윙궤도가 완전히 찌그러지거든요...

    0 0

꽉 쥐면서 미스샷이 나는 경우는 원래 제대로 쥐어야 하는 부위가 덜 쥐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손이라는 복잡한 구조물이 정확한 형태를 갖추어 별도로 움직일 필요 없이 반사적으로 힘만 가하면 지탱이 돼야 하는데, 원래 붙어있어야 할 자리에 손가락이 제대로 붙어있지 않으니까 그 자리로 급하게 찾아가면서 꽉 쥐거나, 아니면 나머지 부분이 그 부담을 떠맡으면서 꽉 쥐는 것이겠지요.

결국 그립 형태가 제대로 잡혀야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붙어있어야 할 손가락 부위가 제대로 안 붙었는지 점검해 보세요.

    2 0

아 이 댓글까지 봤어야하는데...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이 말씀이 문제를 해결할만한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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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약하게 잡을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뭐 새를 잡듯이 잡아라. 계란 잡듯이 잡아라 하는데..
막상 쳐보면 어깨에 너무 힘주고 임팩트때 너무 꽉 잡고 치지 말란 얘기지 말 그대로 어느정도 그립감은 있어야 합니다.
밀착되어 있어야할 부위를 밀착시키되 10손가락 전부에 힘줘서 꽉 잡으면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유튜브 그립 관련 영상 10개 보시면 프로들이 공통적으로 어딘 힘주고 어딘 주지 말아라 정도의 얘기가 있으니 종합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완전 손에 힘 빼고는 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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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꽉 잡고 치면 됩니다.

꽉 잡는다고 로테이션이 안되거나 전환동작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물리적으로도 백스윙으로 올라갔던 그립을 다시 다운으로 잡아내리는...

말하자면 클럽이 탑에서 방향전환이 될 때 버트를 기준으로 강한 힘이 작용하는데,
그립을 살살 잡으면 이 힘을 이겨낼 수가 없고 콘트롤을 잃게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떤 상황에서 그립에 힘을 줬다고 해서 컨트롤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하시면...

위에 많이 달린 댓글들처럼 힘줘야할곳은 힘을 쓰고 힘이 들어가야하지 말곳은 힘을 빼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문제가 생기는거겠죠.

손목아래만 관절이 16개입니다. 이걸 하나하나 컨트롤하는건 말이 안되지만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행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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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들의 대화를 보고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하지만 제가 못하는건 함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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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완전히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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