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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업무 대강 봐놓고 퇴근해서 한시간 가량 수다 떨면서 시타 해보고 왔습니다.
뭐가 급했는지 사진 한장 안찍었네요;;;;;;;
시타채는 10.5도 R 플랙스... 제가 사용하기엔 R이 약간 무른감이 있어서 달래서 쳤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헤드크기에 대한 압박감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그리고 헤드를 힘빼고 들어보면 헤드 뒷쪽이 유별나게 무거운 느낌이 납니다.
헤드스피드가 부정확한게 전 50g대 후반대 s를 선호 하는데 시타채가 r 플랙스라서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 없어서 아쉬웠으나.....
그래서 제가 비교군을 하나 만들었네요...
기존 g400 10.5 r플랙스 와 g400 max 10.5 r플랙스... 샤프트 스팩은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헤드스피드는 한 1~2ms 정도 max가 느리게 측정 되었습니다..
30분 가량 쳐보니 평균적으로 기존 g400 과 max의 비거리는 비슷했습니다..
헤드스피드 측정해보면 분명히 max 가 낮게 나옴에도 볼스피드는 기존 g400과 동일하게 나오더라고요...
이게 페이스 차이인지, cc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비거리 면에선 g400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생각 됩니다..
관용성 부분은 스크린상에선 g400이 페어웨이 안착률이 70% 정도 본다면 max 쪽은 85%정도 되는 느낌 입니다.
힐이나 토우 부분에 맞아도 어느정도 앞으로 보내려고 하는 성향이 강했고,
무엇보다 의도적으로 어깨를 열어서 깍아쳐보니깐 확실히 g400 보다 미스샷에 대한 보정이 좀 큰 것 같습니다..
사이드스핀량을 봐도 그렇고요....
물론 드라마틱하게 슬라이스를 원천적으로 봉쇄해주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보완되는 범위가 g400 보단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관용성 자체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인도어에서 쳐봐야 정확하게 볼의 괘도를 보면서 이야기 할 건데 트랙맨 따위에서 쳐본 것이라;;;;;;;
이제 단점은...........
이거 타구음 왜 이렇죠?????? 그리고 전 디자인도 별로 인 것 같아요.......
길게는 아니지만 오늘 쳐본 느낌으론....
더더욱 g700 아이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게 해주는 드라이버 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지금 드라이버를 구입하는 입문자 나 초보자라면 전 무조건 g400 max 추천하겠습니다...
사실 상위 핸디캡 유저라도 드라이버 때문에 속상하시다면 추천하겠습니다...
전 오늘 시타해보고 g400 max 주문해놓고 왔습니다......
같이 동행한 선출 친구놈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제 g700만 사면 됩니다......... 응?!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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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G700이시군욧!!!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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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신제품 나올때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번 g700은 기대가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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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뽐 성공 ㅋ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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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지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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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결론이...지름으로 끝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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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쳐보니깐 결국엔 구매해야 하는 걸로 결론 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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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에 미국과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고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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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봤습니다! 지르고 싶어지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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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입니다.. 어여 지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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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에 G700 드라이버나올때까지 기둘렸다가 가는걸로..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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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00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