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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골프를 너무 어렵게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일반 |
uno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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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30 10:59:14 조회: 2,703  /  추천: 14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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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병욱 프로 동영상 보고 생각 난게

원래 그냥되는걸 어렵게 만들고 억지로 해야되는것 처럼 하고있다~

요약은 스스로 어려운 골프를 하고 있단거죠 

 

처음 골프레슨을 배울때

레슨프로들마다 조금씩은 다르겟지만

 

그립은 힘주지말고 적당한 힘으로 잡고

채를 그대로 빼서 코킹을 하고 

팔을 곧게 펴고, 어깨턴을 충분히 해주고

머리들지말고 공끝까지 보고

체중이동이 되면서 팔은 따라와서 공이 맞으면 그힘 그대로 피니쉬를 해주면 된다

 

라고 배웠는데

 

골프를 치면서 스스로 어려운걸 하나하나 더해가는거 같습니다.

레깅을 해야한다,

드로우나 페이드를 쳐야한다

디봇을 만들어야 한다

찍어쳐야 한다

등등등..

 

갖가지 어려운걸 그게 더 좋은것 마냥 생각하고 연습하고 ~ 안된다고 하고...

우린 프로가 아니기때문에 그냥 처음 배운대로만 치면되는데

프로들이 하는거 처럼 따라할라니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거 아닌가...

 

요즘들어 생각 하는게 빈스윙은 잘되는데

왜 공앞에서만 안되는가

 

빈스윙하면서 보통 아무생각 안하죠? 그냥 하는거지

 

근데 공만 보면 이생각 저생각이 짬뽕이되서 스윙자체를 망치는거 아닌가...생각해 봅니다.

 

날 풀리면 그냥 처음 배운대로만 쳐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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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4 반대 0

댓글목록

유튜브에 수많은 레슨들이 골프를 더 어렵게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그 사람들의 이야기도 제각기 전부 다르다 보니 이것보고 저것보고 다 해보려고 하니 더 어려워집니다.

그 사람들은 유소년 때 부터 프로선수를 생각하고 연습해온 사람들
취미로 접한 사람들은 30~40대에 배 나온 아재들

20~30년 넘게 골프만 했던 사람들의 노하우와 영상을 보면서 30~40대의 배 나오고 유연성 없는 아재들이 그걸 따라하고 있죠....
이게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봐도 안될 일임에도 우리는 늘 유투브 및 티비 레슨 영상을 보면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저렇게..
아~ 이런 느낌인가? 저런 느낌인가? 라는 혼자의 착각속에서 점점 더 어려운 골프를 하게 되죠...

선출 친구놈이 하는 말이 있어요...

골프는 어렵게 가르쳐야 돈이 되는 운동 이라고.....

    0 0

그러게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쳐봐야겠습니다 ㅎㅎ

    0 0

저도 이병욱프로 좋아하는게 저의 지론이랑 비슷해요...그냥쉽게...쉬운채로...최대한.몸무리안가게...
나의 신체스펙보다 한단계만 아래의 클럽으로 쉽게 치쟈는 주의라서요...ㅎㅎ

    0 0

저도 쉽게 쉽게~~

    0 0

그 스탠스만 팔자로 벌려도 스윙이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올해 블프때는 가벼운 아이들로 세컨셍 구성을...

    1 0

세컨...ㅋㅋㅋ

    0 0

저는 강하게 멀리 멀리 멀리 치고 싶다는 생각으로 쓸모 없는 힘이 들어가고 스윙 템포가 망가지면서
나쁜 버릇도 생기고.... 에효 ...임팩트가 불규칙해지더군요
어짜피 골프도 거리 싸움이 아닌 얼마나 정확하게 공략하는가.에 포인트를 두고 생각하면서
힘빼고 턴으로만 툭툭 쳐서 어느정도 생각한대로 볼이 움직이고서야
겨우 다시 평균 스코어 혹은 언더 스코어가 되는....

    0 0

최근 들은 골프 조언중 가장 뒤통수를 후리는 말입니다.
최고

    0 0

저는 반대인게... 작은 아이언 헤드로 그 작은 공을 쳐서 똑바로 그것도 원하는 거리를 보내는게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거기에 언둘레이션에..  사실 골프마큰 머리아픈 운동도 없는듯 합니다... 저는 거의 실신상태..

    2 0

너무 많은 생각이 방해를 하는거죠
거리는 둘째치고 언둘레이션 있다고해도 배운대로만 치믄 공은 나가죠^^
그걸 이생각 저생각 하다 결국 힘들어가서 탑핀나고...ㅋ
그래서 어려워 지는거 아닌지..^^

    0 0



은퇴를 해도 시원찮을 나이에 자꾸 이 자세가 나와야 한다고 해서 제가 레슨을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3 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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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세 되는 중년 이상 아재가 있을까요?
머리와 발은 앞을 보고 있는데, 골반과 손이 타겟방향이라니....
스윙 한 번 하고 몸져 누울듯 합니다.. ㅎㅎㅎ

    0 0

쉽게치고 싶은데 클럽을 드는순간
그냥 막막해지고 어려워지내요 ㅜㅜ

    0 0

지당하신 말씀입니다....쉬운채로 쉽게 쉽게...근데... 절대 자세는 꼬~옥 해야겠죠?

    0 0

기본을 충실히 지키면 자세는 당근따라 오는거라 생각 합니다^^

    0 0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승님이 늘 하시는 말.. '날아가는 공이 선생님이다..' ㅋㅋ

    1 0

그럼에도 어려운 운동이 맞고 레슨프로가 해준 이야기가 다르게 전달이 많이 되는 부분도 있어서 그럴겁니다 ^^
(어제 글에서 이어지는데) 예컨데 프로가 이야기하는 머리를 들지말고 고정하라는 이야기는...정면을 본상태에서 머리를 그대로 공을 주시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임펙전에 상체가 앞을(정확히는 좌측면 2시방향정도) 향하게 되니 머리가 상체를 따라 가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걸 억지로 고개를 상체반대방향으로 돌리며 시선을 늘어뜨리며 공을 주시하라는거죠. / 머리를 잡아라 머리를 들지말라를 전면을 보고 치시는분들은 공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고개를 왼쪽으로 먼저 제끼는 거라면 제대로 말하자면 머리를 자연스럽게 두지말고 역방향으로 돌리며 계속 공을 주시해라...........................사실은 이게 머리를 잡아라 입니다.
어려운 운동이 맞고 프로가 이야기 하는게 아마츄어에 괴리감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옆에서 지적해주는 프로는 경우가 다릅니다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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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방해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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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욕심이 일을 어렵게 만들죠..
다른 공부도 마찬가지고.. 파면 더 어려운게 나오니깐요...

제생각은.... 그냥 즐기기 위해선 쉽게 벗겨지는 한겹만 벗겨내면 되는데.. 속까지 까지 모두 벗겨내고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기는 어려운 그런 운동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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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한지 머 몇 년되지도 않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우리 스키를 배울 때~ 많은 데몬들이 매년 새로운 기술? 그리고 저 마다의 노하우를
팔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스키의 기술이 있음에도 점점 어렵게만 가는 경향 있는거 많이들 느끼셨을 겁니다.

골프도 딱 그거인 것 같아요.

방송을 보면 알고보면 기본원리에서 시작된건데,
그것을 저마다의 해석으로 무슨 새로운 기술로 접근해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그걸 보면서 우린 점점 더 어려운 연습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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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편한 한 사람한테만 배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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