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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6시반 티업입니다.
전반 4~5홀까진 라이트 없이 친듯..
그린피는 평일/주말 12/16 인데..
6월 이벤트로.. 3부 금요일 팀당 36입니다. 카트포함인데 안내엔 카트피 별도로 되있네요..
참고로 주말은 팀당 40인듯.. 물론 3부구요..
퇴근후 땡치고 출발해야 되는 일정이라..
제가 먼저 반차내고 출발했습니다.
금요일 낮기온이 어마어마하네요.. 32도까지 올라갔는데..
뙤약볕에 바람도 없이.. 5분만 서있으면 저승사자와도 조인 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습장엔 단 한명도 안보이네요..ㅋㅋ
네..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시설은 전형적인(?) 도시근교 퍼블릭입니다.
홀은 아기자기한 편이고.. 파3거리가 상당하지만 나머지는 좀 짧은..
대신 언듈심하고 페어가 좁은편에다가 블라인드 홀, 블라인드 헤져드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OB보다는 헤져드 처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첫 야간라운딩에.. 요즘 드라이버가 죽을 쑤는 관계로.. 100개 예상하고 갔는데..
88개 나왔습니다.. 나름 선방..
일파만파, 멀리건 2개 썻으니 94개로 그냥 평타정도 친거 같네요..
하이라트는..
피스3번홀과 마스터13번홀 이었나.. 티샷이 엣지에 떨어진거와.. (비거리 290)
마스터 13번홀 파5(445m)에서 헤져드 후 3온한게 핀 4미터에 붙여서 버디한거..
엣지에 있던 공.. 14미터 가량 퍼터로 넣어서 OB를 보기로 막은거..
정도 생각나네요..
이번 경기에 모임분중 한분이 드디어 싱글도 했어요.. 76타..
저한테.. 스크린 26승3패한.. -.-;; 어찌보면 좋은 동반자죠..
11시쯤 끝났는데.. 그냥 갈수 없어서 간단하게 맥주도 한잔 했구요..
싱글패 알아보러 가야겠네요.. ㅋㅋ
이번 라운드에선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게... 실천을 많이 노력했는데요.
추가로.. 내가 친샷을 받아들이자.. 실수도 실력이다.. 란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그렇게 되니.. 쓸데없는 투정;;;도 줄고 샷에 집중도 되고..
전반적으로 즐거운 라운딩이 된거 같습니다.
싱글하신분 싱글평(?)을 듣자하니.. 그럴만 한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꼭 못치는 사람은 잘친샷을 기억하고 좀 치는분들은 미스샷을 기억하더군요..
근데 그 미스가 미스가 아니더라구요.. ㅋㅋ
모임에서 다음은 제 차례인데.. 올해엔 라운딩이 힘들거 같으니.. 내년이나 기약해야겠어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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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골프... 추천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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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골프 최고죠.. 저도 지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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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하신 분의 미스는 어떤 미스인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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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하신분은 100미터 언저리에선.. 원펏;;;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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