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상때문에 문의드렸던 라운딩을 11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1시 40분 티업이었는데 후반홀에 얼어죽을뻔.. 동반자가 경량패딩 하나 줘서 살았네요 ㅋㅋ

골프 시작은 2014년 겨울부터 했는데 레슨 2달정도 받고 그걸로 라운딩이랑 스크린 치러다녀서 그런지

매년 2번정도 라운딩을 가도 110~120을 넘어가지 못하더군요

한때 파3 2주정도 연습갔더니 108로 들어가서 드디어 좀 줄어드나 했더니 다음때 바로 114..

열받아서 바로 레슨 2달 했습니다. ㅎㅎㅎ

고질적으로 고쳐지지 않는게 팔로우를 뿌리지 못하고 잡는거랑

몸통이랑 하체랑 거의 동시에 돌아서 벽이 세워지지 않아요.. 오른다리도 임팩이후에 바로 떼어지고..

그래도 7번아이언 120m기준으로 좌우폭이 6m정도 내로 가게끔 연습이 되고

하이브리드/아이언/드라이버 치는 스윙포인트가 다른걸 살짝 느끼다보니 자신감이 좀 붙었습니다.

예전에는 라운딩가면 드라이버 가끔 잘쳐놓고 아이언 뒷땅이나 탑핑, 웨지로 땅에 처박는등... 이었는데

첫홀빼고는 그런게 잘 없어서 그런가 스코어가 역시 확 줄었습니다.

위치는 골프존카운티 안성H, 일파만파 하고 98개네요

첫홀 더블보기여서 딱 100 채웠습니다.

이제 이사해서 출퇴근이 넘 오래걸리는데 ㅜㅜㅜㅜ 다시 스코어가 늘어날까 겁나네요.. 연습 조금이라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