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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에 받았다고 신고했었는데 그 동안 필드 갈 일이 없어서 묵혀놓고 있었습니다.
연습할 시간도 없고 해서요.
간만의 라운드에 새채라 1번홀에서 비닐을 까는데 무지하게 불안하더군요.
동반자들의 비웃음과 기대에 가득찬 눈초리......;;;;;
그래서 살살 휘둘렀는데 빗맞은 것 같았는데 쭉쭉 앞으로 잘 가더라고요.
하여간 그 다음부터는 그럭저럭 버티다가 적응이 됐는지 후반에는 오랫동안 구경도 못하던 버디도 하고 ...
드라이버가 잘 되니까 아이언까지 덩달아 잘 되더군요.
덕분에 6월에 나갔을 때 112개 치고 온 코스인데 20타를 줄이고 왔습니다.
(성적표만 보면 에걔라고 하시겠지만 원래 백~백십돌이라는 점 감안해주세요~ ㅎㅎ)
왜 다들 지르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그 전 드라이버가 오래된 거라 효과를 더 느낀 건가 봅니다만....
하여간 빗맞아도 웬만해서는 오비가 안나더라고요.
공을 20개 가지고 갔는데 3개만 심고 왔습니다. 이것도 라베네요..ㅎㅎ
지름신을 불러와 주셨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글을 맺습니다.
추석 명절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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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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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 축하드립니다!!! 이제 우드류를 GBB로 들이실 차례입니다. 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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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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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개요?! 와우!!! 라베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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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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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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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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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걸 이제 아셨습니꽈?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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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다 골포인들 말씀이 허언이 아니라는 이제야 깨달았습니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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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편한 채 인것 같아요. 저도 여러개 쓰고있지만 항상 gbb는 안정감을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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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할때부터 마음이 푸근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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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스트 드라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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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는 진짜 베스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