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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못 올린 초보입니다.
레슨을 9개월 정도 받았었는데,
그때는 힙턴에 대해서는 제대로 레슨을 받은적이 없었습니다.
거의 팔로만 스윙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더이상 발전이 없음을 깨닫고, 레슨을 종료 했습니다.
그러던중에 1시간 무료 레슨을 해주는 곳을 알게 되어
레슨을 한번 받았습니다.
힙턴으로 공을 치도록 레슨을 해주셨는데,
저에게는 신세계 였었습니다.
백스윙도 무리하게 할 필요도 없다고 레슨하셨었고, 코킹도 제 느낌상으로는 덜 된 느낌이였는데, 충분하다고...
그렇게 백스윙 탑을 만들고, 힘턴이 리드하면서 팔을 팔로우스루까지 뻗는게 아니라, 그냥 다운스윙만 하는 느낌만으로 레슨을 받았었는데, 공은 일자로 나가고, 스윗스팟에 딱딱 맞아주고, 피니쉬에서 샤프트가 항상 뒤통수를 때렸었는데, 부드럽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레깅까지....
스윙도 훨씬 커지고, 임팩트때는 왼팔이 가슴의 명치부분에 알아서 딱딱 맞아주더라구요.
5번 아이언도 기가 막히가 딱딱 스위스팟에 알아서 맞아주더라구요.
스윗스팟에 맞았을때의 손맛은 덤입니다.
3번 우드도 딱딱 맞아서 180 정도 보내주고....
저는 그렇게 힙턴의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무리 하시면 안됩니다.
주말에 200미터 짜리 인도어가서 3번우드로 200미터 그물 한번 맞춰보겠다고 무리해서
허리를 좀 다쳤습니다. ㅜㅜ
그냥 힙턴 이야기가 나와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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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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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시다 보면 어느순간에는 힙턴을 안하고 팔로만 쳐야지해도 알아서 알맞게 힙턴이 되고, 반면에 힙턴해야지 생각하면 기가막히게 안맞기 시작하는 어려운 골프...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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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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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 살살 쳐야지 하면 계속 힘턴돼서 허리 망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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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제 이야기 인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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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우면 저도 레슨 받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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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산이에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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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레슨을 9개월이나 하셨는데 왜 아직 필드를 안나가셨나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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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러게요. 주변에 골프 치시는분들이 없어서, 아직까지 기회가 없었네요. 어디가서 비비기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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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같이 좀 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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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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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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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힙턴을 해야 당연히 힘이 붙어 거리가 많이 나고, 큰 근육을 쓰니 일관성도 좋아집니다만, 제 초보때 기억으로 보면, 힘턴하려다 어깨 돌아가고 헤드업 따라와서 공이 좌우로 중구난방 날아간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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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저는 해드업이 신경쓰여서 피니쉬도 잘 안되고, 임팩트때는 오히려 머리를 뒤로 보내는 동작까지 나오고 그랬었습니다. 마치 박성현프로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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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을 아주 자유자대로 가루시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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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허리다쳐서 일어날때마다 아이유를 찾고 있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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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프로 스윙보시면 이미지가 더 잘 그려지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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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