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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미친듯이 휘둘러오다, 문득 요게 좀 맞는다 싶으니 자만심과 함께
좀더 부드럽게~ 우아하게~ 살살 치는거 같은데 멀리가면 좋겠다는
운동량 보존의 법칙을 깨려는 깜찍한 시도를 했습니다.
결과는 임팩 구간에만 집중을 하게 되면서 릴리즈, 특히 로테이션에 촛점이 맞춰지고
체중 이동도 없이 소위 말하는 손장난을 치게 되네요.
"야~ 끝까지 확 잡아돌려~ 왜 스윙을 자꾸 그리냐? 너 그거 가짜 피니쉬야"
라는 친구의 조언에 정신차리고 다시 처음부터 쌓아가야겠습니다.
다시금 내안의 분노를 드라이버에 담아 한게임 쳤네요.
손장난치면서 스크린 울렁증까지 생겨서 스코어는 엉망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자신있게 지를 수 있을거 같아 속이 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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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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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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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ㅎㄷㄷ 하시네요 부드럽고 임팩트있게 치고싶은데 참 쉽지않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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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어마어마 하시고 친구도 실력이 엄청 좋으실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