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택배 풀면서 봤는데,

sbs , jtbc 골프 레슨 프로에서 하는 내용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

최근 2주 정도 그분이 오래 계셔서 긴가 민가 했는데, 확신을 얻었어요.

요약하면

고덕호 프로 曰 : 척추각을 유지하라. (볼트와 너트를 연상하며 스윙. 척추부터 머리끝까지 직선 유지)

                       어드레스할때 이 부분을 신경쓰면서 볼을 항상 깔아서 보면

                       몸에 출렁거림이 없어서 임팩트가 깔끔하게 맞았습니다.

김   영 프로 曰 : 우드 스윙을 쓸어치듯 찍어쳐라.

                       쓸어 치기만 하려고 하면 좌우 스웨이드가 많이 생겨 중심이 흔들려서 미스샷이 나온 답니다.

                       우드를 치고도 디봇이 생길수 있다는 느낌으로 공 앞을 친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래요.

                       결국 우드도 최저점에서 볼이 맞아 나가는 것이니 뒤바닥 부터  긁어 오며 스윙하는건 X

신   준 프로 曰 : 백스윙 탑에서 삼각형 유지 하며 채를 감아서 휘둘러라.
                       (왼팔을 밑변 샤프트가 윗변의 형태이고, 결국은 샤프트를 좀 뉘어라는 소리 같네요)

                       정말 많이 공감했습니다.

                       제자리에서 돌아 채를 휘둘러라, 클럽을 몸에 감았다가 풀어내면서 어택하고 다시 반대로 감아라.

                       이런 얘기 수없이 들었는데 그동안은 신준프로 말대로

                       채를 휘둘렀던게 아니라 V자를 그리고 있었나 봅니다.

                       평균 드라이버가 210 정도였는데, 지난주 휴일에 스크린에서 측정했을때는 좀 더 나가네요

최근 2주 사이에 세분의 프로께서 말씀하신 포인트를 신경쓰면서 연습했었는데,

오늘 방송에서 한꺼번에 들으니 기분이 묘하네요.ㅎㅎㅎ

신준프로는 살짝 약장수 느낌으로 알았는데....흠....오늘 좀 멋있으시네요.

오늘 방송 놓치신 분들은 sbs 골프 아카데미랑 jtbc 라이브 70 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오지현 프로 스윙입니다.

피니쉬때 왜 저렇게 많이 팔을 제치나 했는데, 저렇게 되야 했던거였네요.

탑에서 부터 내려오며 채를 감아서 때리고 다시 피니쉬에서 감는 모양.

그에 비해 V자를 그렸던 예전의 저는

 체중이동도 어정쩡하고 몸이 뻣뻣하다는 핑계로 돌다만 형국. ㅠ-ㅠ

개인적으로는 왼손그립을 손날과 좀 더 수직이 되도록 잡으니 릴리즈가 편해지면서 채가 더 잘돌아 갔습니다. 

채를 돌리는 힘 전달이 잘 안되서 열려 맞는 경우가 맞았는데,

수직에 가깝게 좀 더 잡아 보니 손목 회전 힘이 잘 전달되서 채가 잘 닫히는 느낌이네요.

물론 이것도 과도해 지면 개훅이 나겠지만, 전체적인 탬포와 싱크를 잘 조절하면서 연습하겠습니다.

한줄 요약 : 골프채만 지르지 말고 딴것도 좀 지릅시다....의잉?!

[UNDER ARMOUR]LS POLO (1285067-001) (롱 슬리브 폴로)  L

[OAKLEY]긴팔 셔츠 (433989JP-60B)  XL

오케이몰에서 샀는데, 언더아머는 루즈핏이라 L 사이즈임에도 헐렁해서 반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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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아디파워 스포츠 부스트3 남성 골프화

11번가, 정사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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