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
작성일: 2017-08-29 23:00:18 조회: 1,550 / 추천: 5 / 반대: 0 / 댓글: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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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노캐디 위주로 라운딩을 하게 되고 ^^
버릇이 되고 나니 혹, 캐디가 있어도
채를 챙기고 어쩌고 하는 일을 되도록 직접 하게 됩니다.
유독 우리나라는
Cart Bag이라는 장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캐디 라운딩이 디폴트인 문화적 차이도 있겠고요.
캐디백이라는 말이 그냥 모든 bag을 통칭하는 느낌입니다. Nike에서 몇개 팔지만 나이롱이라 그런지 인기는 국내에서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백이 3개나 있긴 하지만 ㅠㅠ
(그 백들에는 출처분명 우드류와
미처 팔지못한 아이언 셋들이 꼽혀 있으므로)
자력갱생 라운딩에
최적화된
카트백의 필요성이 샘솟게 되었습니다.
https://mygolfspy.com/2017-golf-cart-bag-buyers-guide/
검색을 해보니 Ping을 밀어주네요.
Ping DLX가 카트에 붙는 쪽에 신발 수납 공간이 있어서 좋아 보였지만,
양키들 후기를 보니 full-length divided가 아니라고 하네요.
채 공간 분리가 위에만 되있어서 그립이 똑같이 꼬일 듯 합니다.
Ping 사랑하지만 가방 기술에도 힘써주길 바라며 탈락입니다.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Ogio 모델들도 역시
full-length divided 아닌 모델이 주류고
최저가 모델을 빼면 제 기준엔 조금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네요.
이 바닥의 끝판왕이라는
선마운틴도 http://tinyurl.com/y7796d6v
뭔가 미세하게 디자인이
제 취향이 아니고
가격도 자존심이 좀 있네요.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캘러웨이의 http://tinyurl.com/y8gnay7e
2017 Org 15 입니다.
full-length divide라고 공홈에 명시되있고,
클럽 15개 가능하기에 웨지하나 살짝 다 넣을 수도 있습니다. 라운딩시에 볼이나 기타 악세사리 수납기능도 충분해 보였습니다.
캘러웨이의 간지도 적절했지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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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브랜드를 좀 포기하고
가성비를 따져
Tour Edge의 Exotics Extreme Pro Deluxe 으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결정적으로 채 수납이 16개입니다.
연습도구나 우산 등 수납이 가능하고,
우산 얘기를 해서 그런지 퍼터홀 양 옆의 2개는
아래에 배수구 같은 구멍이 있습니다.
셀카봉 껴도 되고요.
음료 수납은 조금은 아쉽습니다.
Staff Bag들에 주로 보이는 옆에 바로 꼽히는 방식을 선호하는데... 지퍼 수납이네요.
9.5인치 백과 크기 비교입니다.
요즘엔 모두 SuperStroke 등의 뚱뚱이 손잡이를
고려해서 만드는 것 같네요. 빵빵 뚤려 있습니다.
SuperStroke 두개도 들어갈 듯 합니다.
의도치 않은 WITB 공개입니다.
채가 15개네요. 규정 위반입니다 ㅠㅠ
조금 불편해하시는 분도 있던데, 손잡이는 뒤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카트백이 그렇듯이 앞면은 라운딩을 위한 수납공간만 배치되 있습니다.
중요한 가격은 Amazon기준으로
색상별로 $145~$170 정도 입니다.
black/red도 저렴하게 amazon에 있었던 것 같은데 안보이네요.
PS - 카트백을 샀지만 저는 휠 백이 좋습니다 ^^
남자도 휠백이죠!
동네 스크린 갈 땐 역시 질질질 끌어 줘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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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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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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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구 모두 Full-length divider라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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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 반칙 웨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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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와 수납공간 엄청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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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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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뭔가 수납이 마음에 안들때는 백을 바꿔야하는거군요 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