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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마 골프라는 곳이 국내 업체더군요. 데이비드 골프나 아화 골프 등은 이용해 봤는데 브라마는 잘 몰랐습니다.
어제 라운드에서 카스코 드라이버를 쓰시는 동반자분이 저렴하게 세컨드 드라이버 구입했다고, 연습도 없이 필드에 갖고 오셨더군요.
덕택에 후반전에 몇 홀에서 잠깐 티샷을 해 봤습니다.
사양은 10.5도 SR 이었습니다.
(1) 헤드 페이스가 듀랄루민 합금이라고 선전하던데 페이스가 거울같이 빤질빤질한 유광(?)이라서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의외로 소리나 손맛은 좋았습니다.
(2) 헤드가 10.5도라도 스퀘어라서 마음에 들었고 (동반자분의 카스코 드라이버는 닫혀 있어서 적응이 힘들었음), 헤드 가운데가 유난히 튀어 나온 모양이지만 어드레스시의 거슬림은 없었습니다.
(3) 샤프트는 SR인데 링크의 카탈로그에서 보듯이 235cpm이라서 아시안스펙의 전형적인 부드러움입니다. 헤드스피드가 빠르거나 젊은 분들보다는, 40대 후반 이상의 골퍼가 편안하게 200미터~로 방향성 좋게 보내자하는 용도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스윙어라면 가격이 179,000원이라서 가성비는 상당히 좋다고 느껴집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관심 갖아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cf) 항상 남의 채만 잘 맞고...ㅜ.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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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에 공감 백개드리고 갑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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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아니 인생의 아이러니지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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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잘 맞는 채는 바로 " 남의 채" 인게 맞는 말인거 같더군요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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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진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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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클럽에 이름표를 붙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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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선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