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기 기피제


티샷할 때 꼭 모기가 한마리씩 따라다니고
세컨샷 할 때 목덜미가 간질간질 합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유해 케미컬에 대한 문제들이 좀 있기는 합니다만,
볼 두개만 빼면
파우치백 쏙 들어가니 일단 만족입니다.
스프레이제 보다 휴대성이 월등하네요.
(동일한 제품명으로 두개의 제품이 있으니 주의)

2. 클럽 타월


Amazon warehouse에서 구매한 타올을
준비성 없는 지인들께 선심성으로 주다보니
정작 제 것이 부족하네요.
이런 건 다이소죠. 주방 코너에 걸이에 걸 수 있도록 나온 주방용 수건들이 좀 있습니다.
2천원짜리 살려다가 좀 디자인 있는 걸로 사봤습니다. 본의 아니게 동물 학대 같아 보이네요;;

3. 마커펜


볼에 라인마킹하기 위한 펜들이
네임펜류나 매직펜류는 너무 얇거나 진하게 칠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지요.
이 제품 괜찮네요.
펜 팁을 좀 칼로 깎아주면 더 두껍게 나오고
굳이 그러지 않아도 몇번 쓰니 적당히 뭉개져서
진하게 잘 마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