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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제 각각이니...
골포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려구요.
18홀 돌다가 꼭 망가질때가 있는데...
4년정도 골프를 치다보니... 조금 더 집중하고 조심해야 할때가 경험적 통계로 나오더라구요.
1. 16번홀~18번홀
초보때는 1-2번 홀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상하게 지금은 16번홀 부터 미스샷이 좀 나오네요. 심하면 양파까지.
- 이유가 잡념이 많이 생기고 15홀까지 스코어가 좋으면.. 알게 모르게 스코어 생각 때문인거 같더라구요.
- 15홀까지 잘 맞았으니... 16번홀에서는 드라이버에 조금 더 힘을 준다거나... 골프를 만만히 보는 생각을 하면 여지없이 샷이 망가지네요.
2. 롱기홀
- 롱기측정홀에서 망가지는 경우가 많네요... 평상시보다 조금 더 힘을 줘서 때리면... 우측으로 밀려버립니다.
릴리즈가 안되고. 그냥 힘으로 밀어쳐서 인듯....
- 롱기홀에서 망가지면 다음홀, 다다음홀까지 영향을 주네요. 평상시 리듬을 롱기홀에서 흩으러 버려서 그런듯.
3. 드라이버 오잘공 터진 홀
- 300미터 파4나 450미터 이하 파5에서... 오잘공 터진 다음에는 영락없이 샷 미스가 나오네요.
- 파4는 샌드웨지로 40-50미터 보내는 쎄컨샷(핀에 붙이려고)은 생크를 동반하고....ㅠㅠ 이럴땐 그린 위에만 올려놓는다고 생각하면 조금 괜찮아 지네요.
- 파5에서 오잘공 터지고 190-220미터 정도 세컨샷 우드 온이 가능한 경우... 또 망가지네요...ㅎㅎ
이런 경우는 우드를 치되 그린 앞까지만 가자는 생각으로 치며 조금 실수가 줄어드네요.
요즘은, 1,2번에 최대한 신경을 쓰면서 치곤 하는데.... 아직도 2, 3번은 심리 컨트롤 하기가 힘드네요.....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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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첫홀 - 몸이 덜풀려서, 싼가격에 새벽티 가서 졸린눈 부비며 미스샷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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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홀에서 애먹었었는데.. 요령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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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번홀은 걍 일단 죽는걸로 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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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핀을 노리면 미스샷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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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ㅂㅂㅂ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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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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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망가질걸 미리 알면, 따로 준비할텐데.. 왠지 잘 맞을 때 훅~ 하고 망가지기 때문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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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좀 쌓이시면... 통계적으로 나오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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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북한 - 미국간 사이가 안좋을 때, 중동지역 정세가 불안할 때. 정치권이 요동칠 때, 그리고 낮과 밤에 항상 미스샷을 날립니다. 그 이외에는 완벽한데 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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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이 더 엄살을 피시는듯....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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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반이라고 안맞고 중반이라고 잘맞고 그런 것은 없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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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은 대부분 비슷한거 같아요.. 저도 핀에 붙인다고 맘 먹으면 그린에 올리기도 힘들더라구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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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스샷이야 18홀중 안나오는 홀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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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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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홀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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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 다음홀이.. 원래.... 핸디1번 홀입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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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티샷이 잘맞으면 세컨샷이 망가집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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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무슨 역학관계가 있는지... 정말이지 많은 분들이 그럴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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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5에서 오잘공 나와도 절대 우드 안잡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5번 아이언잡고 칩니다. 그러고 나니까 파를 잘 하더라고요. 우드 잡으면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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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번아연이 말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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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티샷 - 이건 익숙해지지 않는 듯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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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은 저랑 비슷하시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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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OB나는 다음홀 티샷이 가장 위기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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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오비나고 더블이나 트리플 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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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와이프한테 전화오는 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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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도 전화때문에 안되는 분 여럿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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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1~12번홀이 젤 위험합니다... 항상 더블, 트리플... 기운이 쭉 빠지다가 이후에 다시 정신차리고 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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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 얘기 하시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