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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라는 것이 원하던 것을 손에 넣어도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이고 또 지르고 싶고 그런 요물같아요. 특히나 드라이버가 그런 것 같은데요. 골포에서는 한동안 에픽/GBB, M1/M2 등에 대한 내용이 많다가, 최근엔 G400이 기대감이 게시글이 많아지고 있네요.
그래서 골포인들이 각자 보유중인 드라이버 브랜드와 샤프트 등 정보를 공유하면 어떨까 하네요. 뽐이 오는 분들에겐 꽤나 도움이 될만할수도 있으니깐요 ^^
저는 기존에 쓰던 G15(알딜라 세라노 60 R: 57g 토크 4.0)을 집 베란다에 처박아 두고, 2017년형 M2(HZRDUS Red 6.0: 62g 토크 3.2)를 올해 봄에 영입했습니다. 새채효과가 있을 땐 신세계를 경험하다가 부적응기를 한동안 겪고(뽐이 멈추지 않았던 시기), 다시 클럽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작년부터 드라이버 바꾸겠다고 에픽만 쳐다보다가 HZRDUS 샤프트에 꽂힌 후, 추가비용이 적었던 M2로 방향 선회 한 것입니다.
M2를 조금만 적응해서 잘 다루면 괜찮을 것 같긴한데.. 샤프트 강도가 갑자기 강해져서 문제인지 제 스윙엔 로우킥 쪽이 더 나은지 원하는 탄도보다 조금 낮게 깔려서 산을 올라가야 하는 홀은 문제가 있을 것 같네요. 원래는 완전 히터였는데.. 스윙어를 지향하다보니 60그람대 적당한 탄성을 지닌 샤프트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그러다보니 역시나 예전부터 관심있어 하던 에픽에 대한 궁금증과 G400에 대한 기대로 매일매일이 고민됩니다. 아마도 이건 평소 연습을 자주 안하므로, 연습을 통해서 확실히 M2를 제 것으로 만들면 되는데 다른 방법으로 만족을 얻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현재 주력 드라이버와 만족도 등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V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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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 에픽 9도 + 탱크샤프트 X-flex 45g : 별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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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715도 한동안 끌렸던 제품이긴 한데.. 역시나 대세를 따르는게 좋은 거군요. 탱크샤프트는 킹라바님이 쓰시는 고가의 샤프트 아닌가요? 가볍지만 일정 수준 이하의 저토크의 짱짱한.. 장비빨의 결론은 Money라는게 씁쓸하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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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킹라바님 샤프트 맞습니다. 피지컬이 너무 부족한데 거리 욕심은 많다보니 장비빨로 비거리를 내야겠다고 마음먹고 드라이버 두개 더 지를 돈으로 샤프트를 바꿔봤는데,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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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으로 10m를 더 보낸다면 돈 값을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결론은 에픽, M2 모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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핰ㅋ 탱크 샵트 반갑습네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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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15 + 후부키 조합, J715 B3 + MJ6s 조합, 베이퍼 플라이 텐세이s 이 정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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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골포인이라면 다들 드라이버 3개 정도는 가지고 계시군요. 주력을 브리지스톤으로 하시다니.. 왠지 고수이실 것 같은데 ^^ 후부끼, Tour AD MJ6S야 워낙 유명한 샤프트이지만.. 텐세이를 높게 평가하시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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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0 + ATTAS 6star 6S (63g. 토크 3.3)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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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고 쓰는 핑이죠. 프리미어리그에 뛰고 있는 믿고 쓰는 스페인산 느낌적인 느낌? ATTAS 샤프트가 워낙 평이 좋더라고요. 탄성도 좋으면서 잘 받쳐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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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켈러웨이 빅버사v드라이버 바사라42샤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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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라 샤프트도 경량에 부드러운 느낌인 걸로 아는데.. 부드럽고 편한 스윙을 하시나 보네요. 힘으로 들이대던 저와는 달리 고수의 풍모가 느껴지십니다. GBB보단 클래식한 빅버사V드라이버가 좋으시다니 더더욱 그런 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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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D3 투어에이디 mj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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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사용하고픈 타이틀입죠. 저도 드라이버를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해 긴 클럽은 지양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원래는 기본 45인치인 에픽과 917/915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언젠간 꼭 영입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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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력 : 관용성의 핑 G30 10.5 + 스탁샤프트(US R) → 관용성이라길래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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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드라이버 1~2개 보유는 명함도 못 내밀겠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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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D2 9.5도 헤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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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클럽 두 느낌의 저런 신묘한 방법이 있었군요. 디아마나 화이트가 좀 세지 않을까 했는데 R 플렉스를 선택하면 되는 거네요. 왜 S만 생각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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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60r이 좀 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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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타이틀 영입하게 됨 심히 고려해봐야겠어요.^^ 왠지 디아마나 화이트 60R은 들어보지 못한 것 같았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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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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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저는 주력으로 쓰는 드라이버 2개가 모두 2009년식이라..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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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KPGA 프로급 샤프트 스펙을 쓰시네요. 진정한 괴수! <- 클럽(샤프트)를 이야기 한 겁니다. 저도 유일하게 드라이버 티샷의 정확성이 문제여서 강한 채를 찾으려다 클럽 구입을 했는데.. 최근 스윙 교정(부드러운 느낌)을 하면서 적당한 탄성의 클럽으로 치면 비거리 손실도 없이 안 죽게 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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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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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교정으로 방향을 잡으면 그게 훨씬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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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주변인들에 비해서는 장타자이긴 한데.. 세상은 넓군요. 그 정도 스펙이어야 감당이 되니까 쓰시겠죠. 신체 스펙이 워낙 좋으시니..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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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드라이버의 헤드는 910d3 8.5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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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zdus 샤프트가 토크 대비 중량은 가벼운 편인 것 같은데.. 또 무지하게 돌덩이처럼 강하면서도 짱짱하긴 하죠. 한클럽 3 샤프트라니 4 웨지보다 더 유니크한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