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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연습도 중요하지만 맨탈 강화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매번 라운드 마다 느낍니다.
아주 짧은 퍼팅거리도 내리막라이나 옆라이 같으면 동반자들이 입을 다뭅니다.
당연히 오케이 거린데 오케이 안주고 큰 소리로 마크라고 외치면 심하게 흔들립니다.
프로들도 그 짧은거리를 실수 하는데 아마추어는 여지 없습니다.
저흰 친구들끼리 서클을 만들어서 자주 다니는데 진짜 국내에 돌아 다니는 구찌는 다 나옵니다.
엊그제는 제가 퍼팅 하는데 항상 홀컵을 많이 지나가더라도 가감하게 치자고 하는 스탈인데..
짧으면 공이 홀컵에 들어갈수 없다라는걸 항상 다짐하고 지나가는 펏을 할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그린이 잘 굴러 1.5미터 정도 지나 갔는데 홀 아웃한 친구가 다가오더니
퍼터 비거리 많이 나네
퍼팅이 길어서 옆에 와서 이딴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 빵터져서 1.5미터 거리에서 3펏을 했습니다.
항상 맨탈에 강하다 생각하면서 뒤에서 아무리 아수라발발타를 외쳐도 너거는 씨부리라 형은 집중한다.
하면서 치는데 예상못한 공격에는 항상 흔들리네요...
그래도 진짜 고추친구들이랑 공 칠때는 세상 아무 미련없는 듯이 4~5시간을 그렇게 웃고 떠드니
골프가 참 매력적인 운동이라는걸 매번 이렇게 또 느끼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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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멘탈이정말 중요한데...쿠크다스는 웁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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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쿠쿠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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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다스는 외로운 남자들의 오아시스같은곳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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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제가 아는 쿠쿠다스와 뭔가 다른 게 있는 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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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 궁금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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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거 맞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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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왜 알아들은 거지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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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비거리 많이 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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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리맨탈........ 어디 강화유리로 업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