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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이 오래되신 분들께는 당연한 사실일 수 도 있겠으나 저같은 초보골퍼 분들께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퍼팅할 때 타감이 퍼터 종류 / 스윗스팟에 맞혔을 때랑 빗맞았을 때 정도만 다르겠지 했는데
최근에 Titleist V1X, V1이랑 Taylormade TP 공을 선물받아서 퍼팅해보다가 뭔가 달라서
가지고 있는 다른 공들을 다 테스트 해보고는 공의 종류에 따라서도 타감이 꽤나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큰 차이가 없기도 하고 어떤 녀석들은 차이가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퍼터 중에 DASS소재의 베티나르디 모델의 맑은 타감을 참 좋아하는데요.
Taylormade TP를 쳐보면 카본스틸의 Studio Stock으로 치는 느낌입니다. (부드럽지만 살짝 둔탁한 느낌?)
그 동안은 어리석게도 집에서 퍼팅 연습할 때 쓰는 공이랑 실제 필드에서 쓰는 공이 달랐습니다.
게다가 필드 나가서는 이것저것 섞어쓰곤 했었는데
뒤돌아보면 이런 요소들이 결국 실제 그린위에서 퍼팅할 때 영향을 줬던 것 같습니다.
손에서 느껴지는 피드백이 달라 거리 조절에 실패할 때가 종종 있었어요.
현재 저는 V1X가 제일 잘 맞습니다.
퍼티스트로 연습해보면 다른 공들보다 원하는대로 10피트 20피트 30피트 딱딱 맞추기가 쉽네요.
다음번 라운딩 때는 V1X로만 사용해봐야겠습니다. 공이 마음에 들어 AAAA급 민트볼을 많이 사놨어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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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Clicky 한 느낌의 공이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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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이 확실하게 느껴지는게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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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로스트볼 잘 안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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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로스트볼도 등급이 많이 나눠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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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e6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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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스톤도 좋다고 얘기들었습니다. 다음에 세일할 때 한번 노려봐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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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감 공마다 차이 마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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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비거리 차이는 알았었는데 퍼팅 타감 차이가 이렇게 나는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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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시 그런 차이에 대해선 생각 못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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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를 너무 많이 두게되면 더 어려워지니까 빨리 정리해서 간결하게 줄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