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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항상 높은 순위에 꼽히는 우정힐스도 기대가 컸던 것만큼은 아니었고, 사우스 스프링스 역시 생각보다 특별함을 대단하다는 느낌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골프장 순위라는 게 과연 얼마나 객관적이고,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가령 소피아그린? 을 갔는데 페어웨이나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퍼블릭인데도 더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일동레이크라는 곳도 명문이라고 하는데, 또 어떤분들은 “낡았다”라고도 하시고... 결국 ‘좋은 골프장’이 뭔가 궁금해졌습니다. 만족도가 사람마다 다를 텐데, 여러분이 직접 가보신 곳 중에 ‘이름값만큼 정말 좋았던’ 골프장이 있다면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가능하면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 기준 좋았던 골프장을 꼽자면,
레이크 사이드, 안성 베네스트. 마이다스 레이크,
네임벨류 보단 조금 그랬던곳들이
우정힐스, 사우스 스프링스,. 블루헤런, 이포. 프리스틴밸리
아마 풀이 잘 자라는 시기 등 이런 외부 요인의 차이도 있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골프장을 예약해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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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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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cc는 한번가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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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20회 이상 라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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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원cc는 강추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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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곳을 선호하신다면 수원CC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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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본데중에선 레이크사이드와 안성베네스트가 가장 으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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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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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백돌이때까진 좋은데를 가건 나쁜데가도 잘 모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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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티샷없고 모래바닥 안보이고 캐디유무 선택 가능하고 가성비 좋으면 그게 좋은구장이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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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본구장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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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핀크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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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골프장은 보통 선호도에 따라서 갈리지 않을까요? 조경,코스관리,잔디품종,그린관리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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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좋은 골프장은 접근성이 좋은, 즉 가까운 구장인데 가깝다고 다 갈 수 있거나 좋은건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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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연 파인비치입니다. 계절 편차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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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여쪽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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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두 곳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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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이님처럼 굉장히 무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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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춘천베이크리크와 1박2일로 자주가는 설해원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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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는 저도 특별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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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본곳 중 가평베네스트, 롯데스카이힐제주 가 기억에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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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등 시설, 위치, 접객수준, 코스관리, 경관과 조경, 코스설계 정도 아닐까요? 시설은 불편하지 않으면 된다고 보고, 소프트웨어인 접객과 코스관리, 하드웨어인 코스설계가 중요하다고 느낌니다. 명문구장들의 소프트웨어는 다들 좋아서 결국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장은 코스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골프장이네요. 여러번 라운딩해도 계속 재미있는 디자인이 중요해서 "티클라우드"와 "하늘코스"가 좋아하는 구장입니다. (멀리 가보고 제일 좋았던 구장은 역시 사우스케이프. 동일 노력, 동일 비용으로 어느 곳이나 플레이하라고 하면 당연 사우스케이프를 골라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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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적하니 자연이 넓게 보이고, 앞뒤팀 간격 여유있게 운영되는 곳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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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의 경우 베스트 코스 평가 항목은 ① 샷 옵션(Shot Options) ② 난이도(Challenge) ③ 설계의 다양성(Layout Variety) ④ 독창성(Distinctiveness) ⑤ 심미성(Aesthetics) ⑥ 코스 관리 상태(Conditioning) ⑦ 안전성(Safety) ⑧ 즐거움(Fu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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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정힐스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30번 넘게 갔는데, 도전적이면서 전략적이고 독창성 있는 코스라 질리지가 않습니다. 아쉬운건 경치 정도...경관의 웅장함이나 화려함은 없지요. 그 외에는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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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안이요. 돌산 지형이 코스를 폭 싸고 있는 특유의 공간감과 양탄자 같은 잔디가 끝내줍니다. 베어즈베스트 청라도 특유의 도시 가운데서 골프치는 느낌 매우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가정집 담장 앞에서 쳐도 되는건지 캐디한테 물었더니 의외로 신경 안 쓴다네요. 제발 집 쪽으로 바라본 채 노상방뇨만 하지 말아달라고 주민들이 부탁한다고ㅜㅜ 참, 가격은 고려 안 하는거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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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힐스, 제주 롯데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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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백화산에 있는 뉴스프링빌2 c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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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블루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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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린 상태- 빠를수록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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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베어크리크,포천 베어크리크 어느정도 난이도 및 코스상태 제 기준 매우 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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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대적으로 여주쪽 구장들이 좀 억지로 구겨놓지 않은 느낌들이라 좋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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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근에서는 김해정산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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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yahrehe님의 댓글 jooniya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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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행 좋고 (파3에서도 대기 별로 없고...) 구장 관리 잘 되어서 페어웨이 빽빽하고, 그린스피드 괜찮으면(2.7 이상?) 좋은 구장인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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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그린 상태(스피드 + 피치 마크 관리 등)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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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잉그라운드에 매트가 없고 그린스피드 빠르고 페어웨이에 잔디가 촘촘한 곳이 좋은 골프장이고 거기에 캐디들도 수준급 이상인 골프장이 명문이라고 생각합니다. 5월-6월에 기준으로 가본 곳 중... 더 스타휴, 베어크리크 춘천/포천, 라비에벨 올드, 레이크사이드 남/서, 지산, 블루헤런, 핀크스, 테디밸리, 엘리제주회원제, 나인브릿지 정도 생각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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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되시면 10억원이상 고가 회원권은 아니더라도 3억대 회원권 하나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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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본 구장이 몇개 안되지만 좋았던 곳은 화산, 페럼, 웰링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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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좋은 골프장의 기준은 다르나 글쓴분이 올려주신 좋았던 골프장과 생각보다 별로였던 골프장 리스트를 보니 대충 골프장의 컨디션보단 경관을 더 중요시 여기시는거 같네요. 물론 저 골프장들 컨디션이 나쁜건 아니지만 우정힐스, 블루헤런 등에 비할바는 아니고, 실력이 늘며 아이언샷이 좋아질수록 골프장이 말도 안되게 좁거나 꾸겨넣어지지 않은 이상 컨디션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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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데중에서 어딜 또 가볼꺼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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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잡지등에서 언급하는 무슨 10대코스니 100대코스니 하는 곳은 다 좋았습니다. 중위권(?) 구장은 여러 변수(계절, 날씨, 구장 컨디션, 캐디, 골퍼 실력등)에 의해서 호불호가 갈리므로 공인된 폐급이 아니면 왠만하면 시도해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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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휘슬링락 2. 잭니클라우스 3. 안양CC 4. 우정힐스 5. 베어즈베스트 6. 라비에벨 올드 7. 춘천베어크리크 8.블루해런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던 골프장은 이 정도네요.. 전직장에서 잭니클라우스 회원권 있어서 다닐 때가 그립네요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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