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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8월부터 골프를 시작한 골린이입니다.
드라이버보단 아이언이 잘 맞고 자신감이 있었는데
필드만 나가면 탑볼에 심하면 아예 건드리기만 하는 탑볼이 나와서 스트레스 받다가
레슨프로님께 물어보니 아예 웨지샷처럼 팔을 고정하고 몸은 타겟을 바라보는 스윙을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연습을 해보니 거리는 좀 줄어들지만 방향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레슨프로님은 이걸 7번아이언까지는 이렇게 치는게 좋다고 해서 7번으로 150미터까지 거리는 만들고
이렇게 하니깐 백스윙이 좋아져서 4,5번 아이언도 백스윙을 이렇게 하니깐 더 잘맞는느낌입니다
덕분에 지난번에 깨백했던 서원힐스서 겨우 99타 쳤다가
비록 나인홀 2바퀴지만.. 빅토리아 가서는 88타 쳤네요
파5에선 3번째 샷이 홀컵 10cm 까지 붙기도.. 잘하믄 샷이글 나올뻔 했습니다.
첨에 이방법으로 칠때는 뻣뻣하게 친거 같은데 좀 치면서 거리를 내다보니 이게 바디스윙이네요
이래서 첨부터 레슨프로님이 바디스윙을 강조했나 싶은..
이제... 드라이버만 잘맞으면 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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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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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몸도 잘 써야 하고, 손/팔도 잘 다뤄야 하고 참 어려운 운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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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저런 운동 많이 해봤는데 골프는 진짜 어려운 운동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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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앤틸트 스윙 찾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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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스웨이 잡는거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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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변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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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암스윙으론 일관성 유지가 거의 불가능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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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시작하셨는데.. 1년도 안 되어 깨구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전 3년 지났어도.. 라베 92인데..ㅎㅎㅎ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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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8홀 정규구장 가서 다시 80대 쳐야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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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사용을 줄이면 원플레인 스윙에 가까워져서 미스샷이 확실히 줄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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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필드나가보니 결국 미스를 줄이는게 스코어에 도움이 되는걸 느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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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올리기에도 바디가 아무래도 중요한거 같아용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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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정적으로 거리내기도 좋은거 같습니다. 첨엔 좀 뻣뻣하게 하다가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휘둘러지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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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에 깨구십이라니요 대단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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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네 스윙은 지금도 매주 바뀌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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