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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떤어떤 부분에서 왔다라는 이야기해봤자

골포 선배님들

'그래.. 다그럴때지..' 라는 마음인걸 알기에...

어쩃든 간만에 찾아온 유레카 잘 데리고 있다가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번엔 한 일주일갈려나

댓글목록

-suntae님의 댓글

-sun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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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03 16:10

저는 잠들면 바로 가는거같더라구요....이제 오면 반가움이 덜 할때도 된거같은데...일주일만 있다가라고 기원합니다!

caesoscx님의 댓글

caesos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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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03 16:16

어떤날은 갑자기 드라이버가 정타맞으면서 제가 원한대로 드로우/페이드 구질이 구사가 되서. 유레카 ! 했는데 도로아미타불..

어떤날은 갑자기 아이언이 어떻게 해도 휘지 않으면서 클럽별로 거리 다 맞고 소름끼치게 당연히 똑바로 가면서 다운블로까지 되어서 유레카! 했는데 도로아미타불..

어떤날은 갑자기 웨지 로빙샷이 예술로.. 아니 걍 치면 붕떠서 딱 서요.. 해서 유레카 했는데 도로아미타불..

어떤날은 벙커샷? 그거 오히려 어프로치 붙일수 있는 기회아님? 하면서 유레카 했는데.. 또또 도로아미타불..

어떤날은 갑자기 죽어라 안맞던 3번우드가 200m 이상 똑바로 나가면서 .. 이러면 드라이버가 필요없지 않나? 유레카! 했는데 도로아미타불..

어떤날은 퍼팅이.. 홀컵이 크게 보이면서 어떻게 쳐도 붙이는건 당연하지.. 3펏이 웬말? 하면서 유레카 했는데.. 또 도로아미타불..

죽겠습니다.... .. 위의 느낌이 다 돌아오면 당연히 싱글 칠수 있을 것같은데.. 만날 도로아미타불 부처님이 2~3마리씩 강림하셔서.. 잘쳐야 85~7개.. 부처님들이 단체로 정모라도 하면 100개 넘어버리네요.. 돌겄어요.. 몸이 뭔가.. 근육기억력이 저는 아예 금치산자 수준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