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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거주 2년차인 골포인입니다.
주로 동남아 현지에서 골프를 치고 있지만, 작년에 국내라운딩 7회, 올해는 지난주말 2회를 진행했습니다.
작년에도 느꼈지만 지난 주말 2회 라운딩에서는 확실히 확인했는데, 골프장의 홀컵이 평소치던 곳들과 다르게, 너무 크다고 느껴져서 캐디한테 확인해보니 기존 규정(108mm 홀컵직경)보다 크다고 하네요, 핸드폰앱의 자로 측정해보니 무려 6~8mm 직경이 크더군요.
작년에도 7회 라운딩 중에 3곳이 기존 규정 홀컵보다 커서, 기분이 좀(?) 이상했는데, 올해는 단 2번이지만 100% 이런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뭔가 좀 골프장이 골퍼들을 기만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골프장마다 빠른 진행을 위해, 혹은 골퍼들의 스코어 향상(?)을 위해 그런다고 할 수 있겠지만, 최소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조건은 기준대로 맞춰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시는분 있으시겠지만 재작년에 스릭슨투어는 홀컵 크기가 규정보다 커서 라운딩 중 그 라운딩이 취소가 됐었는데요.
골퍼들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 예를 들면 멀리건, 디봇 빼고치고, 오케이를 후하게 주던... 이런 것들은 골퍼들이 동반자들과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니 골퍼들에게 맡기면 되겠지만,
골프장은 골퍼들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의 조건, 예를 들면 티샷메트 없애고, 홀컵도 정상적으로 놓고, 디봇 자국도 잘 보수해놓고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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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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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곳만해도 안성에 있는 윈XXX, 동탄에 있는 리XX 는 120m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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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곳 중 한곳이 리xx 였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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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에서 버디를 한라운드에서 5개를 한 적이 있는데..(2개가 최고기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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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5개, 찐고수시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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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_Shim님의 댓글 Jason_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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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며칠전 신안 갔는데 캐디가 더 크다고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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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숫대야 홀컵 있는 곳도 있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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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수대야 홀컵 경험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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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얘기지만.. 전 홀컵 재질을 플라스틱으로 안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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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쪽 PGA나 .. LPGA는... 전부 플라스틱 홀컵을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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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홀컵이 마이너한겁니다 ㅎㅎㅎ 거의 우리나라만 스뎅쓸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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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뎅의 공떨어지는 소리가 찰지긴하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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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홀 크기를 크게 만드는 것 정말 별로입니다. 또 하나 별로인건 금속 홀 컵 위에 플라스틱 링(타겟링이라고 부르더군요)을 덧대 쓰는 골프장의 경우입니다. 홀 엣지 무너지지 말라고 홀 가장자리에 링 끼워 놓은건데 그것도 엄밀히 말하면 규정 위반입니다. 원통은 지면으로부터 최소 25mm아래에 뭍혀야 하거든요. 홀에 링 끼워놓은 것 땜에 홀 주변을 타고 들어갈 볼이 안들어가기도 하고 조금 세게 친 퍼팅도 홀 에지의 링 맞고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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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규정 위반이군요. 진짜 한국골프장 맘대로 세팅 너무 많은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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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이 갑이라 ㅜㅜ 한국 골퍼들 고충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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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컵 키워놓고 공 잘넣는다고 좋아할일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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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인지 양지파인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서비스 홀이라고 파5에서 홀컵이 (좀 작은) 수박만한 곳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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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파인에서 봤던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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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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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서비스라고 1홀 크게 만드는 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몰래 긴가민가 크게 만드는 건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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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얘기지만 홀컵좀 수직으로 뚫어놨음 하네요. 맨날 하는 버디도 아닌데 가끔 기울어진 깃대 때문에 안들어감 기분 별로에요. 매번 빼기도 귀찮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