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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고민 좀 봐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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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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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3-29 10:52:57 조회: 4,339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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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는 매번 필드가면 좌절을 합니다

왜냐면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가 다 이상하거든요

특히 드라이버는 슬라이스가 잘 나고 아이언은 정타를 못 맞추고

웨지는 퍼덕거리고 퍼터는 똑바로 못 보냅니다

 

운 좋게 드라이버 똑바로 가고 아이언으로 2온을 했거나

어프로치로 3미터에 3온 해도 퍼터를 못해서 보기내지는 더블보기입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실수하면 뭐 트리플까지도 가고요

억울한게 나머지 다 잘해도 퍼터 3펏해서 더블보기 하는게 정말 화나더라구요

 

평소 사용하던게 34인치에 블레이드와 말렛, 이건 로프트 3~4도, 라이각 70도입니다

너무 안 되서 암락퍼터 SIK PRO를 구매했는데

이건 41인치에 로프트 7~8도, 라이각이 72도입니다.

디셈보가 사용한 퍼터인데 41인치가 기본이라고 해서 샀는데

연습하다가 중간에 포기한 이유가 길어서 팔꿈치를 넘어가더라구요

팔꿈치 아래로 내리면 길어져서 정타를 못 맞추고(배치기 느낌)

팔꿈치 위로 올리면 어딘가 되게 불편해요

 

그러다가 다시 34인치를 사용했는데 요새 랩퍼터와 오딧세이 S2S가 유행하면서

그 두개보단 제로토크 퍼터가 유행이긴 한데 암튼 이 두 녀석이 브룸스틱이 나오더라구요

문제는 45인치인데 어제도 구매하려다가 멈춘이유가 길거 같다는 예상입니다

브룸스틱 퍼터 끝이 쇄골이냐 명치냐도 잘 모르겠지만 45인치 샀다가 쇄골 넘어갈거 같고

어디선가 봤는데 45인치는 185정도 되야 한다고 봤거든요(저는 179)

 

뭐 암튼 어제 연습하다가 암락퍼터를 브룸스틱처럼 쥐고 했는데 

명치까지 오는 길이라 좀 편했고 똑바로 가긴했어요

이게 뭔가 새로운걸 할때 잘되는 초심자의 행운 느낌같기도 하고

 

제일 고민 되는 부분은 로프트각도입니다

일반퍼터가 3~4도 이고 암락은 알다시피 왼쪽으로 눕혀서 해야하기때문에 7~8도가 일반적이고

브룸스틱처럼 해야한다면 너무 눕혀있어서 공이 떠서 롤링시간이 적을거 같거든요

아무리 골프에 정답이 없다지만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정파의 길이 아닌 사파의 길을 걷는거 같기도 하고 이러다 주화입마에 빠지는건 아닌지

 

퍼터 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식으로 해도 되나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안되요. 퍼터 생긴 각도가 달라요.
저는 밸리퍼터 사용하다 암락을 사서 쓰는중인데요. 차이가 있어요.
암락을 밸리처럼 쓰면 토우가 들리더라구요 당연히 정타가 안날가능성이 있겠죠. 일단 페이스면이 땅과 수평이 안되니 시각적인 이미지도..

님이 쓰신 본문 내용중에

"""  연습하다가 중간에 포기한 이유가 길어서 팔꿈치를 넘어가더라구요

팔꿈치 아래로 내리면 길어져서 정타를 못 맞추고(배치기 느낌)

팔꿈치 위로 올리면 어딘가 되게 불편해요  """

저도 디셈보 좋아하는데요..
퍼터할때 보시면 양어깨가 하늘로 올라가면서 가슴을 모으는 느낌 옆에서 보면 상당히 뻣뻣한 느낌으로 치는데..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퍼터 끝이 팔꿈치 위에 올라와서 불편하다고했는데 그게 즉 알통 쪽까지 걸리는게 맞아요.
그래야 왼팔이 쭈~~~욱 일직선으로 펴지는거에요..
그러면 칠때 옆에서 보면 뻣뻣한 사람이 툭툭 치는거같은 느낌이 들껍니다.

그렇게 치다보니 가까운 거리는 (팔꿈치를 안쓰니 회전반경이 작죠) 잘되는데 롱퍼팅 한 20미터 이상 팍~ 때리기가 불편하게됩니다.
이게 약점일뿐 거리감이나 방향성은 아주 좋아지니 연습하면되구요..

골프에서 어색한 자세나 폼을 느끼면 그게 맞는겁니다.  전그렇게 생각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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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특히나 어색한 자세나 폼을 느끼면 그게 맞는겁니다
이 부분이 신기하게도 맞는거 같더라구요
하나 궁금한게 브룸스틱 규정엔 손잡이 끝 부분이 몸에 닿으면 안된다는 것처럼
암락퍼터 규정에 팔꿈치 위로 고정하면 안된다고 본거 같아서요
알통이면 팔꿈치 위라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프로는 아니지만 지킬건 지키고 싶어서요...)

    1 0

엥? 하고 저도 찾아봤는데..

몸통이 아니라 상관없을거 같아요.
앵커링 규정만 있고 팔에 관한건 없어요.

괜찮은거같습니다.

    1 0

아 그럼 제가 잘못 봤나보네요
자꾸 팔꿈치 위로 가서 그거 안 하려고 하다보니 안 맞았거든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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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에게 90돌이가 추가로 한마디 하면..
드라이버~ 연습은 해도 늘 바뀌어서 .. 그냥 정타위주로 늘 연습을 해야한다. 안할수도 없다.
아이언~ 연습하면 정타가 늘긴는다. 정타위주로 연습 방향성은 레슨으로 스윙궤적으로 수정하면 웬만하면 좋아짐.
            드라이버도 마찬가지지만...
웨지~ 무조건 백돌이가 90돌이 될때 필수.
        웨지 하나 정해서 52도 전후 추천. (56도 60도 각도가 올라갈수도 컨택이 어려워짐)
        풀스윙 거리 일정하게나오면 하프스윙때 얼마나 가는지 체크하면서..
          50 밑으로 10미터 단위로 연습.
퍼터는 연습장가서 제일 길게 칠수있는 거리부터 연습 1 3 5 미터 연습
          (골퍼들이 퍼팅연습은 거의 안하는게 문제.. )

퍼터 연습하라고해도 잘 안하는게 문제라.. ㅎㅎ
이건 웨지 어느정도 마스터 하면..퍼터에 욕심이 생기게되고 자연스레 시간을 투자할꺼같아요.

슬럼프나 입스오거나 컨디션이 안좋거나 해도..
웨지나 퍼터는 영향을 제일 적게 받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100개 밑으로 무조건 들어옵니다.

어프로치가 백돌이에서 90돌이 가는 관문입니다.

이래저래 파4에서 3온이 되는데 (드라이버 세컨 적당히 나가면) 그 3온 세번째 샷이 어프로치 5미터 정도까지만 붙이면 2퍼트 자신있잖아요.. ^^

골프는 무조건 세번째 샷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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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저기 위에 드라이버 ㅋㅋㅋ 안할수도 없다 이거 왜 이리 공감갈까요
웨지가 진짜로 잔디밥의 정석이겠죠?
그리고 세번째 샷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골린이지만 크게 느껴지네요
드라이버 OB면 어차피 벌타 받고 다시 치니 3번째 샷
드라이버 해저드면 벌타받고 아이언으로 치니 3번째 샷
드라이버 잘 치고 아이언 2온 못하면 웨지로 3번째 샷
드라이버 잘 치고 아이언 잘 쳐서 2온 하면 퍼터로 3번째 샷
진짜 세번째 샷이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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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에 정답은 없지만, 퍼터의 생긴 모양 그대로 이용하는 어드레스를 서는게 더 좋긴 합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운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퍼트는 3가지 요소(직선굴리기, 거리감, 그린리딩) 중에 거리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3퍼트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 거리감을 더 고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암락이나 브룸스틱은 거리감 맞추기가 더 어려워서 초보자라면 피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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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3가지 요소중 직선굴리기가 안되서 선택한 행동이 오히려 독이 되었군요
3퍼트 줄이는 가중 중요한게 거리감이라면 그 부분을 연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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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에 대한 고민으로 퍼터피팅도 받아보았습니다. 정석에 가까이 가도록 도움을 주지만, 그동안 제스타일로 굳혀왔던것을 바꾸는데 한참 걸리네요.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돌아갈까 말까.
한번은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데이터로 현상태를 체크할수 있으니까요. (저는 강남에 있는 신설프로에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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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퍼터 피팅이 또 하나의 방법이군요
여러가지 퍼팅을 쓰면서 오히려 뭐가 맞는지 고민이 되는 시점이 된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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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감만 맞추면 일단 쓰리퍼터는 거의 안나오실꺼에요
그리고 본인이 퍼팅 라이를 봐서 공을 놓은거랑
실제 어드레스섯을때 퍼팅라인대로 보내고 있는지도 연습을통해
무한 반복하는방법하시면 일단 쓰리퍼팅안하시면
스코어는 금방 나려가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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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거리감 맞추는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닌거 같네요
열심히 연습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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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퍼터를 쥐던 손목 고정하고 일관되게만 치면 되는건데요 ㅎㅎㅎ
중요한건 이것저것 갈아타는게 아니고, 아무거나 하나 진득하게 연습해서 무조건 같은 거리 같은 방향으로 보낼때까지 한우물만 파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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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거리감이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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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것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퍼터 헤드의 스윗 스팟에 볼을 맞힐 수 있는 연습입니다.
1미터 퍼트부터 200미터 넘는 드라이버까지 다 마찬가지입니다.
볼이 중앙에 맞아야 그 다음 문제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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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오래 동안 쓴 퍼터 입니다.
이 퍼터로 우승도 했구요.

최신 공법이니 뭐니 하는 퍼터들 별 의미가 있나 싶어요...

단. 어드레스와 스트로크가 개개인들에게 편하고 쉬운 건 있죠.

이것 저것 시타 해보면 본인 필에 딱 좋은게 있습니다.

그거 가지고 매일 1시간씩 연습 하시면 일취월장 해질겁니다.

장비 욕심이 있어서 이런 저런 명품이니 신기술이니 하는 퍼터 많이 써봤지만
결국엔 가난한자의 스카티 카메룬 퍼터가 스코어가 제일 잘 나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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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고고..
피팅샵에서 퍼터를 사건 안사건 그건 본인의 경제적 입장과/피터의 영업력에 달려있겠죠?!
중요한건 자신의 문제점을 데이타로 보여줍니다.
나는 깎아치는구나?, 나는 돌리는구나? 때리는구나? 텝포가 빠르구나? 라이각이 이게 좋네?
말렛이 더 좋구나? 등등등 아주 객관적으로 보여줍니다. 괜히 이거저거 사서 쓰시는거보다
정확한 자신의 문제점? 퍼팅 스타일을 일단 아시고 비슷한 퍼터로 정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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