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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는 매번 필드가면 좌절을 합니다
왜냐면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가 다 이상하거든요
특히 드라이버는 슬라이스가 잘 나고 아이언은 정타를 못 맞추고
웨지는 퍼덕거리고 퍼터는 똑바로 못 보냅니다
운 좋게 드라이버 똑바로 가고 아이언으로 2온을 했거나
어프로치로 3미터에 3온 해도 퍼터를 못해서 보기내지는 더블보기입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실수하면 뭐 트리플까지도 가고요
억울한게 나머지 다 잘해도 퍼터 3펏해서 더블보기 하는게 정말 화나더라구요
평소 사용하던게 34인치에 블레이드와 말렛, 이건 로프트 3~4도, 라이각 70도입니다
너무 안 되서 암락퍼터 SIK PRO를 구매했는데
이건 41인치에 로프트 7~8도, 라이각이 72도입니다.
디셈보가 사용한 퍼터인데 41인치가 기본이라고 해서 샀는데
연습하다가 중간에 포기한 이유가 길어서 팔꿈치를 넘어가더라구요
팔꿈치 아래로 내리면 길어져서 정타를 못 맞추고(배치기 느낌)
팔꿈치 위로 올리면 어딘가 되게 불편해요
그러다가 다시 34인치를 사용했는데 요새 랩퍼터와 오딧세이 S2S가 유행하면서
그 두개보단 제로토크 퍼터가 유행이긴 한데 암튼 이 두 녀석이 브룸스틱이 나오더라구요
문제는 45인치인데 어제도 구매하려다가 멈춘이유가 길거 같다는 예상입니다
브룸스틱 퍼터 끝이 쇄골이냐 명치냐도 잘 모르겠지만 45인치 샀다가 쇄골 넘어갈거 같고
어디선가 봤는데 45인치는 185정도 되야 한다고 봤거든요(저는 179)
뭐 암튼 어제 연습하다가 암락퍼터를 브룸스틱처럼 쥐고 했는데
명치까지 오는 길이라 좀 편했고 똑바로 가긴했어요
이게 뭔가 새로운걸 할때 잘되는 초심자의 행운 느낌같기도 하고
제일 고민 되는 부분은 로프트각도입니다
일반퍼터가 3~4도 이고 암락은 알다시피 왼쪽으로 눕혀서 해야하기때문에 7~8도가 일반적이고
브룸스틱처럼 해야한다면 너무 눕혀있어서 공이 떠서 롤링시간이 적을거 같거든요
아무리 골프에 정답이 없다지만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정파의 길이 아닌 사파의 길을 걷는거 같기도 하고 이러다 주화입마에 빠지는건 아닌지
퍼터 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식으로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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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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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요. 퍼터 생긴 각도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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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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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하고 저도 찾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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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제가 잘못 봤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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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에게 90돌이가 추가로 한마디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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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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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에 정답은 없지만, 퍼터의 생긴 모양 그대로 이용하는 어드레스를 서는게 더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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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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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에 대한 고민으로 퍼터피팅도 받아보았습니다. 정석에 가까이 가도록 도움을 주지만, 그동안 제스타일로 굳혀왔던것을 바꾸는데 한참 걸리네요.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돌아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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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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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감만 맞추면 일단 쓰리퍼터는 거의 안나오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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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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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퍼터를 쥐던 손목 고정하고 일관되게만 치면 되는건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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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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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것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퍼터 헤드의 스윗 스팟에 볼을 맞힐 수 있는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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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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