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zddi님의 댓글

해당 채를 사용한 적은 없어서 기대하신 대답은 아니겠지만...
1.숏게임때 런없이 띄우는 샷을 스코어 줄이기 위해서 할 이유가 없고
2. 백돌이시면 타이트한 잔디에서 바운스 0에 70도 웨지를 쳐도 미스샷없이 런없이 띄우기가 어렵고
3. 60도 웨지는 굳이 열고 칠 필요 없이 그냥 로프트대로만 쳐도 잘뜨고 잘 섭니다
바운스가 적은 웨지는 뒤땅나먄 답이없어서 미국식 양잔디 아닌이상 쓸이유가 별로 없구요
플랍샷을 pga서도 가끔보지 kpga서도 보기가 어렵고 klpga수준에서도 거의 나오지를 않는데는 이유가 있죠....
장비빨로 띄우고 싶으시면 아예 직구로 64도 웨지 이런거 사서 써보세요.
열고 치고 할거 없이 그냥 쳐도 붕떠서 탁 섭니다. 거리맞추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퍼팅이 최고의 어프로치고 퍼팅을 못할때 굴리고 굴리지 못할 상황에만 띄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우일님의 댓글

60 T 그라인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퀘어일때는 붙어 있는데 헤드를 오픈 한다고 리딩 에지가 뜨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도 처음 60T를 사용할 때 바운스가 생각보다 너무 높다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경우 헤드페이스를 틀어서 오픈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샤프트를 세워서 로프트를 더 눕히는 방식을 더 좋아하는데
이럴 경우 바운스가 좀 높아집니다
아무래도 바운스가 낮다 보니 땅에 박힐까봐 핸드포워드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일반적인 어드레스대로 핸드포워드에 페이스 오픈 형태로 깍아지는 스윙이시라면 바운스가 뜬다라고 느껴지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타이틀리스트 피팅데이 때 웨지피팅 받아보면 대부분의 피터들이 이런 로우 바운스는 우리나라 환경에서 별로 맞지 않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라고 하긴 합니다.

풀파워풀스윙님의 댓글

어드레스를 공과 멀리서스 스쿼트하듯이 잡고 채를 눕혀서 열고 치시면됩니다
저도 벙커만 주로 60도쓰고
러프나 페어웨이는 잘안칩니다.
스크린에서 치시면 러프매트나 벙커매트는 매트와 공사이로 채가 슥지나갑니다.

김프로님님의 댓글

T그라인드는 타이트한 라이에서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지면이 단단한 라이에서 좋구요. 한국잔디처럼 볼이 잔디위에 떠있는 라이와 벙커에서는 활용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또 바운스가 작고 솔 그라인드도 공격적인 편이라서 관용성을 기대하기는 힘든 그라인드가 바로 T그라인드입니다. 로바운스 웨지를 찾으신다면 저는 로바운스 K그라인드를 더욱 추천드립니다. 원래 로바운스 K 그라인드는 웨지웍스로만 주문 가능했는데 이번에 스탁 그라인드로 풀렸더라구요. 6도 바운스 정도에 솔이 두툼한편이라 관용성 그리고 벙커샷까지 어느 정도 챙겨가는 그라인드입니다.

크아아아앙님의 댓글

기존에 58도 10바운스 웨지 쓰다가 보키 58도 04T로 오고나서 스코어가 많이 내려오긴햇습니다... 헤드를 열고닫고 다양하게 쓰는편인데.. 하이바운스는 헤드까지열면 바운스가 더 커져서 탑볼깔까봐 부담스럽더라구요 실제로 탑볼도 종종나고... 로우바운스가 심적인 편안함이 더 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