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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에 시간 되는 경우가 있어 혼자 다니는 편입니다. 혼자가서 한 최근 10경기 G 핸디는 4입니다. 심지어 저번에는 노 멀리건으로 4언더 했네요.
오늘 지인들이랑 치러 갔는데 드라이버 엉망에 멀리건 3개나 쓰고 13오버 치고 왔네요. 심지어 드라이버 티샷 컨택미스도 2번이나 있었습니다.
일단 뭐가 안되는건지는 알겠어요.
1. 백스윙 템포가 너무 빠르다
2. 다운스윙 시 손목이 경직된다 - 슬라이스
(혼자 칠때는 드로우고 가끔 훅이나면 나지 슬라이스는 안납니다.)
3. 왼쪽 골반을 못 열고 민다.
근데 게임 끝날 때까지 안 고쳐져요.ㅋㅋ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ㅋㅋ 확실히 구력 차이는 무시못하는지 그 중에 구력은 제가 제일 짧습니다. 거리는 제일 많이 나구요. 구력 젤 많으신분은 진짜 세컨샷 엉망 파 5 4온해도 꾸역꾸역 파 만들어냅니다.
사람들이 보고 있음 백스윙할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게 느껴져요. 탑에 다 가지도 못하고 손하고 몸하고 따로 다운스윙하는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혼자가서 계속 치는게 도움이 될까요? 멘탈 훈련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나요? 연습장에서 연습할때 "내 뒤에 사람들이 보고 있다" 생각하고 샷할때가 있는데 샷 미스가 너무 많이 나서 포기하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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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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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루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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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스윙을 하는 루틴을 한번 해봐야겠네요. 지금은 그냥 바로 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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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아시는 분이, 우리는( = 너는) 구력이 부족한데 스크린도 구력이니 많이 해봐야한다라고 말씀하신게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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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20오버씩 쳤는데 발전한건 맞습니다. ^^ 근데 무의식속에 욕심이 있나봐요. 이번에는 꼭 이겨보리라... 근데 이 의식이라는게 마음먹은대로 컨트롤이 안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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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이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필드는 안 맞으면 받아들이고 방향을 더 보고 서거나 엘투엘만 하기도 하는데 스크린에서는 꼭 고쳐서 치려고 하니 계속 꼬였을 것 같아요. 애초에 골프라는 스포츠에서 어떤 잘못을 라운딩에서 고치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성립하는지 모르겠네요. 기대없이 대충 친다라는 마음을 갖고 치면 좀 낫지 않을까요. 그러려니 해야하는데 이미 기대치가 높으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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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중에는 스윙 교정 하지말라는건 프로한테 들은적이 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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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은 많은 경험으로 터득하는게 진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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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답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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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뭔가를 보여주려 하는건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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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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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제일 잘 알고 계시네요. 1번 2번 정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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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게임 끝날 때까지 안 고쳐져요.ㅋㅋ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ㅋㅋ 확실히 구력 차이는 무시못하는지 그 중에 구력은 제가 제일 짧습니다. 거리는 제일 많이 나구요. 구력 젤 많으신분은 진짜 세컨샷 엉망 파 5 4온해도 꾸역꾸역 파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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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박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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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멘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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