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빈펄골프장 후기(최악중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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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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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3-15 10:10:00 조회: 3,290  /  추천: 3  /  반대: 0  /  댓글: [ 2 ]

나트랑에 빈펄 다이아몬드베이 2개 골프장을
다녀왔는데

다들 다이아몬드 베이가 별로라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빈펄이 너무너무 큰 실망을 했습니다.

빈펄은 그린과 페어웨이 상태가 좋았으나
전체적인 코스가 산악지형인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탁트인 시야로 코스를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게
아니라 너무 갑갑했어요. 그렇다고 코스를 볼려면
스마트스코어 패드로 확인해야하는데
패드는 2카트에 1개만있어서 코스 확인도
엄청 번거롭네요.


클럽하우스는 정말 볼품없고 작았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지 않았던건 캐디들입니다.
1인1캐디인데 그냥 채만 갖다주는 정도 느낌이고
공을 쳐도 어디로 가는지 제대로 확인도 안하는느낌
공을 찾진않고 그늘에서 핸그폰도 간간이하고
공를 쳐고 공을 제대로 보질 않으니
볼을 다른사람꺼랑 여러번 착각하고 최악이었네요.

카트싫을때도 무슨 돗때기시장마냥 너무 번잡하고
체계적인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다음에 나트랑온다고 하면 빈펄은 절대안갈것같고
차라리 다이아몬드베이를 2번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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