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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주문했던 TSR2+ 3번우드 13도를 최근에 받아서 인도어에서 두 번 쳐봤습니다. 샤프트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스피더NX그린 50입니다.
매트위에 놓고 샷: 역시 어렵습니다. 5번우드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탄도가 잘 뜨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주 못칠 정도는 아니라 연습을 좀 더 해보면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헤드가 일반 3번 우드보다 살짝 큰 것이 바닥에 있는 공은 탑볼 칠 것 같은 어색함이 좀 있네요. 5번 우드는 임팩트만 정확하면 어느정도 알아서 공을 보내주는데 얘는 역시 헤드 스피드가 확보되지 않으면 페어웨이에선 공을 굴리는 용도가 될 것 같습니다.
티 위에 놓고 샷: 만족스럽습니다. 처음 쳐보는 3번 우드인데도 그다지 어색함이 없습니다. 5번 우드와 같은 느낌으로 스윙하니 잘 맞습니다. 제가 5번 우드는 필드샷보다 티샷이 탄도가 너무 높다보니 거리 손해가 있어 5번 우드티샷은 하지 않는데 얘는 탄도가 알맞게 낮습니다. 처음 쳐보는데도 캐리 180~190미터 정도 날아가는 걸 봐서는 런까지 감안하면 200미터 안쪽까지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타점이 완전히 잡힌건 아니라 푸쉬가 나기도 하지만 사이드스핀이 적어서 확실히 드라이버 슬라이스 같은 휘어나가는 구질은 거의 없습니다. 거리보다 방향이 중요한 티샷 상황에서라면 분명히 장점이 있겠다 싶네요.
총평: 작년부터 드라이버가 완전히 망가지고 티샷 자신감을 상실해서, 거리 손해를 보더라도 안정적 티샷을 해보려고 미니드라이버를 알아본 결과로 TSR2+ 3번을 들였습니다. 원래부터 페어웨이샷 용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도어 티샷 결과엔 매우 만족합니다. 최종 실전 투입 결과도 기대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드라이버가 깨끗하게 잘맞기 시작합니다. 이건 TSR2+ 3번우드의 부작용이 분명한데.. 이거 환불해야 하나요...
매트위에 놓고 샷: 역시 어렵습니다. 5번우드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탄도가 잘 뜨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주 못칠 정도는 아니라 연습을 좀 더 해보면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헤드가 일반 3번 우드보다 살짝 큰 것이 바닥에 있는 공은 탑볼 칠 것 같은 어색함이 좀 있네요. 5번 우드는 임팩트만 정확하면 어느정도 알아서 공을 보내주는데 얘는 역시 헤드 스피드가 확보되지 않으면 페어웨이에선 공을 굴리는 용도가 될 것 같습니다.
티 위에 놓고 샷: 만족스럽습니다. 처음 쳐보는 3번 우드인데도 그다지 어색함이 없습니다. 5번 우드와 같은 느낌으로 스윙하니 잘 맞습니다. 제가 5번 우드는 필드샷보다 티샷이 탄도가 너무 높다보니 거리 손해가 있어 5번 우드티샷은 하지 않는데 얘는 탄도가 알맞게 낮습니다. 처음 쳐보는데도 캐리 180~190미터 정도 날아가는 걸 봐서는 런까지 감안하면 200미터 안쪽까지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타점이 완전히 잡힌건 아니라 푸쉬가 나기도 하지만 사이드스핀이 적어서 확실히 드라이버 슬라이스 같은 휘어나가는 구질은 거의 없습니다. 거리보다 방향이 중요한 티샷 상황에서라면 분명히 장점이 있겠다 싶네요.
총평: 작년부터 드라이버가 완전히 망가지고 티샷 자신감을 상실해서, 거리 손해를 보더라도 안정적 티샷을 해보려고 미니드라이버를 알아본 결과로 TSR2+ 3번을 들였습니다. 원래부터 페어웨이샷 용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도어 티샷 결과엔 매우 만족합니다. 최종 실전 투입 결과도 기대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드라이버가 깨끗하게 잘맞기 시작합니다. 이건 TSR2+ 3번우드의 부작용이 분명한데.. 이거 환불해야 하나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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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마냥 꽂아놓으세용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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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i2 13.5도 코스에서도 쓰고있는데 생각보다 잘뜨고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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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을 느띤 드라이버가 말을 듣기 시작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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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유중입니다. 필드에선 14개 중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계륵같은 클럽이긴한데, 티 위에선 참 좋습니다. 타감도 좋고 드라이버 거의 비슷하게 멀리갑니다. 스크린에서는 파5 매트위 한방용으로 요긴합니다. 이번에 타이틀에서 나오는 280도 관심이 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