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드리면 답례?로 선물 주시는거.. 요즘도 그래요? (잡담) > 골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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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드리면 답례?로 선물 주시는거.. 요즘도 그래요?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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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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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9 14:35:51 조회: 3,60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41 ]

본문

비시즌에 특별히 핫딜도 없어서

잡담글 올려봅니다 ㅎㅎ

 

 

2019년, 2020년 제가 비기너일때

아는 형님들이

자주 데리고 다녀주셨습니다

 

그당시

형님들께서

버디를 포함해 다양한 이유로 '팁' 을 드리면

 

캐디는 답례?로

'선물' 을 챙겨줬던 기억이 납니다

 

자의든 타의든 말이죠 ㅎㅎ

 

 

카트 어딘가에 있던 가방을 꺼내서 열면

그안에 몰마커, 티걸이, 티 등등 

진귀?한 용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캐디로부터 받은 그것은

막내인 제가 가지는 구조였고요 ㅎㅎ

 

취향에 맞지 않음

교환도 해주셨어요

 

암튼

지금은 어디로 간지 모르지만,

 

중장년 여성골퍼가 쓰는 뻔쩍 거리는 마커

귀여운 인형이 달린 티걸이

장갑 말리는 건조대

요술지갑 등등

골프용품들이 집에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버디해도 특별한 경우 아니면 팁을 안드리기도 하고

 

동반자가 드리는거 봐도

선물을 주시는 경우는 잘못본거 같아서요

 

 

요즘도 답례품? 이 있고 그런가요?

괜스레 궁금합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전에는 버디하고 만원 팁드리면 버디 한 사람 티걸이, 요술지갑, 퍼터 키퍼 이런거 하나씩 선물로 주는 캐디가 많으셨었는데, 요세는 점점 안주는듯하네요

    1 0

글 적고 보니
골프 그리 오래치지 않았는데 옛사람(아재)가 된거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용품 가격도 올라서 그렇겠죠?

    0 0

만원짜리 한장으로는 잘 안주는 추세고 한 3장 정도 줘야 한두개꺼내주는듯 합니다.

    1 0

제가 느낀게 얼추 맞네요 ㅎㅎ
근데 3장요? 후하 ㅎㅎ

    0 0

저번에 2버디 하고 2만원 (할때마다 만원씩) 드렸더니 갑자기 엄청 챙겨주셨던 기억이
저도 그래서 백에 말씀하신 알록달록 티꽃이 이런거 많습니다. 보통.. 버디값이라고 드리면 4번에 1번쯤?? 받는 것 같아요.

    1 0

선물 필요 없으셔서 3버디는 안하신거로 이해하겠습니다 ㅎㅎ

음 제가 팁을 많이 안드려서
잘 못본거 같기도..

    0 0

카트 의자 밑에서 티깉은거 꺼내서 주시더라구요

    1 0

아 맞아요 시트아래 열면 숨겨진 공간이 있죠

많이들 받으시는군요?

    0 0

간간히 주시더라구요.
동반자분이 버디팁 주시면 캐디분이 4명 모두에게 소소하게 주신 경험도 많습니다.
근데 뭐 거의 안쓰는것들뿐이라 주실때 무안할까봐 카트에 잘 놓아드리고 와요
뭐 장비가 어느정도 있는사람들은 겹칠까봐 그냥 넘어가고 초보분들이 있으면 챙겨주는가 싶을때도 있긴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주로 치는 친구들하고는 벌금식으로 팁주는거 종종 합니다.
1,3,5,7번째 아님 1,4,8,12번째 버디하는 사람이 팁주기 이런거요 ㅋ

    2 0

아 생각나요
선물의 품질이 캐디 차이가 났던거 같아요

벌금은 안좋지만 카트에서 버디가 쏟아져서 드리는거니
좋은거군요 ^^

    0 0

15~20번 나가면 한번 정도?
진짜 요즘은 그런것도 잘 안주네요ㅎㅎ
정이없어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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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근무자 입장에서는 그것도 일이라
다 같이 하지 말자는 움직임도 있을것도 같고요 ^^

    0 0

나이좀드신 캐디분들이나 구장에 따라서 받기도 하고, 그냥 팁만 쏙 받고 입닦는 캐디도 있구요
전에는 팁받으면 꼭 챙겨줬었는데 요새는 열번에 한번이나 받을까 말까??

    1 0

아 그렇겠네요 구장에 따라 또 다르겠네요

댓글보니
그런 문화가 과거보다 줄긴한거 같아요

    0 0

캐디랑 티키타카가 좋으면 주더라구요
데면데면하면 한장이든 세장이던 안주는 경우가 많고
캐디분들한테 나긋나긋하게 하면 잘 꺼내 주시더라는

    1 0

오호 ㅎㅎ
근데 저는 티카티카 할일이 별로 없네요 ㅠ
농담할 상황도 없고 ㅎ

    0 0

진짜 잘 안주네요 그러고보니 ㅎㅎㅎ 가끔 버디하고 팁 안주는데 선물 주는 분들도 있었죠. 압박감을 느끼지만 끝까지 안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기회 되면 팁도 주고 그럴라고 합니다. 왠지 돈쓰면 공이 더 잘맞는 느낌이라;; 근데 버디가 잘 안나오네요 ㅠㅠ

    1 0

그쵸 저도 문득 생각나서 ^^
여긴 믹스커피나 비타민 음료를 타주는 문화가 있는데
일 잘?하시는 분들은 특별히 말씀 안드려도 한잔 만들어 주십니다
그럼 네분중 한분에게서 팁 나오고요 ㅎㅎ

저는 오히려 과거보다 팁을 줄였는데 크롬님은 마음이 넓으셔서 그런가 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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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마다 다른것 같긴해요ㅎㅎ
아직 주는데도 많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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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있겠네요
보통 가는곳만 가게되고 그러니까요 ^^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제 기억으로는 아직 비기너인 분들 껴 있을 때나 여성분하고 동반 라운딩일 때 많이 주시는거 같아유...
닮고 닮은 사람들이야 악세사리 자체를 귀찮아 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미 자신만의 스타일들이 있어서 불용품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깐, 쓰실 분들 있을 때 주시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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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고 닳았다니요 ㅎㅎ

불용품에는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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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델피노에서 퍼터키퍼 겸 디봇수리 포크 묵직한거 Skull로 하나 주더라고요. 받아본거 중에는 제일 묵직+고가?인듯 합니다. ㅋㅋ 선물 안주는 캐디분들도 1/3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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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건 좋네요
델피노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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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반적인 거군요
저도 지난번 버디 팁 드리니 골프티에 자그마한 인형을 달아주시더라구요
전 그 캐디분만 그런가 했는데 일반적인거였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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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거 아니에요 ㅎ
위에 댓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거보다 준건 맞는거 같아요
인형까지 손수 달아주셨다면 서비스 마인드 높은분

    0 0

캐디 입장에서도 아무래도 비용이다보니...
2만원 정도는 되야 분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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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지만 기본 16 드리는데
거기다 1 추가로 받아서
5천원짜리 줘도 나쁘지 않다 생각도 들긴 합니다

물론 안주신다해서 서운할것도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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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든 캐디분들이 거의 주세요. 운이
좋았던건지 .. ㅎㅎ 만원만 드려도 항상 받습니다.
남자 캐디분은 가끔 있어요.. 팁도 안드렸는데 버디했다고 선물을 먼저 주셔서 팁을 드린적도 있네요.
가장 좋았던 선물이 장갑찍찍이와 퍼터키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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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래요?
자주가시는 구장이 어디신가 궁금하네요
물론 선물 받으려는건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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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번중에 한번정도 받는거같아요~
최근들어 더 횟수가 줄어드는거 같긴해요~
특히 젊은 캐디들일수록 없는거같습니다.
하지만 그걸 바라고 팁을 드리는건 아니다보니... 안줘도 그만 받으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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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집게로 꽂는 나비핀을 줘서 버디한 동반자들이 달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요즘은 볼타올을 주던데 공은 니가 알아서 닦아라~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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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에 한 번 받는거 같아요~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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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작년한해 한번을 못본거같네요.

누가 버디라도 하면 팁 받기도 전에 줄려고 가방을 열었는데..
작년한해는 그런 액션을 가지고 있는 캐디는 못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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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주로 경상권 아님 충청권에서 치는데 10에 9번은 받았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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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같이 가는 멤버가
남자답게 잘생긴 스탈인데
이 친구는 버디를 해도 축하한다고 받고
팁을 줘도 고맙다고 받고
고향이 같다고 받고
뭐 다양한 이유로 받더라고요.
근데 저는 한번도 못받아봤습니다ㅜㅜ 나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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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십돌이시절은 불쌍했는지 이거저거하나씩 줬던거 같은데 요새는 팁도 안주긴하지만 주는사람 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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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고 간 어르신들이 이런저런 훈수두실 때 걍 모르는 척 하고 '아~ 그렇습니까? 그렇게 하는겁니까? '하면서 맞장구쳐주고 있다가 제가 버디라도 하나 하면 캐디님 생각에 '초보가 와서 첫 버디했나보구나' 싶은지 반짝거리는 마커 등등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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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버디를 평균 36홀에 1개 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그린에서 제가 볼 집어서 라인보고 제가 공닦고 놓아요
버디할때 캐디 도움 1도 안받습니다만....
이게 캐디들 유툽(즈그들 도가니 나간다는 멘트)때문인지
캐디 탓 하기 싫어서인지는 모르겠네요ㅋ
암튼, 내기하면 한방에 돈 들어오니 기분좋다고 팁도 줍니다
가끔 안줘도 캐디가 버디 선물이라고 티 걸이는 주네요
한번은 볼타월 놓고 왔다니까 버디하니 주기도...
팁주면 동반자까지 챙겨주는 캐디도 있고요
솔직히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인게 죄다 알리 발 퀄인데
가격도 티걸이 하나에 천원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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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0회 이상 라운딩했고 아마 대부분 버디를 했는데 팁 드린 경우는 손에 꼽힙니다만...

저 포함 동반자들 보면 70%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준비 못해 나온분은 나인턴때 가져와서라도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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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피 11일때부터 쳤는데,
요즘은 버디팁을 안주다보니...
캐디피 넘 비싸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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