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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의 의견이니 틀린 정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트라이빔 후기가 많지 않아 적어봅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 스퀘어백2, 스파이더GTX, 윌슨 윈디시티 정도 입니다. 윌슨퍼터를 가장 오래 사용하였고 지금도 구매 가격대비 괜찮은 퍼터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파이더 말렛에 적응 못하고 블레이드로 다시가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트라이빔은 일본과 국내에만 출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용기가 별로 없어 일본 유툽을 참고 했습니다. 일본어를 몰라 영상에 나오는것만 눈으로 보았고, 일반 퍼터 비교만 봤습니다. 일반 퍼터와의 샤프트 각도.. 스팩은 같다고 나왔으나 사진으로 봤을땐 달라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같더라고요.
저는 1번 퍼터를 구매하였고 일본 유툽인 2번 퍼터와 비교한 사용기를 참고 하였습니다... 1번과 2번의 차이점은 위에서 보았을때 모양과 2번 퍼터가 좀더 헤드가 깁니다. 디자인은 트라이핫5K모델과 유사하기 생겼고, 실제 트라이 핫은 22년도 출시된거 같고 트라이빔은 23년 하반기에 출시된거 같습니다. 트라이핫을 기반으로 만든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같이 고민한 모델은 최근 출시한 AI ONE 1번 퍼터 입니다.
시타하러 갔을때 두제품 모두 있었고 번갈아 가면 시타를 했습니다. (AI 퍼터는 트라이빔 아닌 일반 모델)
AI 퍼터는 타감이 탁~ 하고 맞는 느낌이 강하게 나는 반면 트라이빔은 정말 부드러운 타감을 느꼈습니다. 부드러운 타감이라는게 이런 거구나 확실하게 알겠더라고요.. 너무 부드러워서 이거 손맛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생각했습니다.
몇번 쳐보면서 타감은 AI쪽으로 기울고 있었습니다. 실은 디자인도 AI 퍼터가 더 이뻐 보이기도 했고요...
번갈아가면서 계속 치다보니 어느새 트라이빔에 호젤이.. 안정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처음 느낌은 별차이가 없다 느꼈었는데 번갈아 가면서 칠수록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스트록의 안정감.. 치면 칠수록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AI 퍼터로 맘이 가있었는데 왠지 점점 싼티가 나 보입니다.
마침 행사하고 있어서 제 예산내 새제품 트라이빔이냐 중고의 AI냐고 고민하였습니다.
또 트라이빔 적응 못하고 팔면 중고 거래가 힘들거 같기도 했구요.(사기전부터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 성격인지라 ㅠ) 몇번의 추가 시타후에 트라이빔으로 결정했고. 집에 가져와서 바로 매트 깔고 추가 시타해봤습니다.
2미터 매트에 딱 떨어지는 거리.. 말렛보다 더 똑바로 가는 직진성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저는 필드 나가선 퍼팅 엄청 못해요ㅠ 매번 버디찬스서 퍼팅으로 망하죠.. 필드만 나가면 퍼팅의 느낌 어드레스... 너무 다릅니다. ㅠ 필드 사용기는 나중에 올려보겠습니다.
짧은 사용기 였지만 스카티때보다 첫느낌은 더 감동적이였기에 주저리 써봤습니다.
내년에도 부상없이 즐거운 골프라이프가 되길 바라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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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관심있게 보던 제품이라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말렛 형태로 보고 있는데 지름신이 막 오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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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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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퍼터인데 한 번 써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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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마켓.. 유명한 골X존 마켓에 있으니 한번 가셔서 시타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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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ai 트라이빔 7번 가져왔습니다ㅎㅎ 언제 써볼진 모르겠지만 기대되네요. 후기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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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타감좋더라고요.. 근대 아직 아직 가격때가 높아서.. 포기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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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AI에 트라이빔이면 정말 다가진거 같은 느낌이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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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빔 일본에선? 인기 많다곤 하던데.. 국내에선 그냥 망?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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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게 가격대를 책정해서 그랬다고 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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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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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화이트핫 인서트는 호불호가 있을거 같습니다. 손맛??이 AI의 인서트가 더 좋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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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빔 7번 구입해서 조금 썼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삼각형 다리가 안정적으로 느껴져서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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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퍼팅은 밀링보다는 좀 짧긴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