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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인어른과 같이 충주지역으로 라운딩갔습니다.
저는 겨울골프를 그닥 좋아하지않아서...4년만에 나간 2번째 겨울골프였네요. 다행히 바람적당히 불고 영상3도정도에 그럭저럭 버티고 칠만했습니다.
4년전 겨울골프는 당시 제가 너무 못치는 상태라서 어떻게쳤는지 기억도 안나지만..ㅋㅋ 오늘은 제대로 겨울골프를 느꼈습니다.
세컨치고 "오 붙었겠다~" 라고 생각한 순간..그린에 공 떨어지자마자 2~3m 점프해서 그린밖으로 나가네요-_-;;;
순간 정이 확 떨어지는..잘쳤다고 생각한 어프로치가 다 길고...오히려 짧게 친듯한게 데구르르 굴러서 잘붙네요 ㅋㅋㅋㅋ
가끔은 칠만한데...역시 겨울골프는 그냥 필드나간것에 의미부여해야할듯하네요~
딜바다 골포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25년에는 모두 싱글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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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상 겨울엔 올리는게 아니라 그린 녹을때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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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휴무라 이때다싶어 다녀왔는데 중무장하고 은하삼 갔더니 햇볕 드는데선 나름 따스해서 땀 났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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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골프도 치다보면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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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운딩 갔다가 머리올릴때도 기록해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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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골프 추위만 극복하면 나름(?) 즐겁습니다.ㅎㅎㅎ 특히 뒷땅 쳤는데 굴러서 붙는다든지하는 뽀록 터졌을때랑 뜨거운 욕탕에 들어가서 몸 지질때, 결제할때 가장 즐거운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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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잠깐 8~9도 올라가서 충북권 다녀왔는데, 날씨도 따듯하고 괜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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