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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말고 다른취미생활은 뭘 가져야할까요?
질문 |
깡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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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31 13:15:59 조회: 6,963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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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남은 하루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제 곧 50이네요, 술을 안마시니 사람만날 거리가 없어 운동삼아 한답시고 골프를 시작했는데 

 

이래저래 만만치가 않습니다.

 

시작하고 9년동안 개인적으론 득보단 실이 더 많았었던것 같아 좀 회의감도 드네요

 

그래서 좀 줄이고 활동적인걸로 다른 취미를 가져보려고 이것저것 생각하는데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다른분들은 뭐 다른거 좀 하시는거 있을까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쇠질, 런닝, 자장구, 필테, 등산 등 육체적인 기타 취미 생활
꽃꽃이, 와인, 커피, 산책, 전시회 관람 등 감성적인 취미생활
바이올린을 배워 보고 싶어서 알짱거리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ㅠㅠㅠ

    0 0

무조건 헬스입니다
근육 계속 빠져나갈 나이라
채워줘야합니다
30년 헬스했고
제인생에서 가장 잘한일중 하나입니다

    6 0

이미 하고 계실수도 있는데, 나이대 고려하면 수영이 딱입니다.
저는 선생님보다는 어리지만(40중) 얼마전 수영을 다시 시작해서 강습을 받는 중인데, 약간 과장 보태서 다시 태어난 느낌이에요. ㅎㅎ
몸만드실거면야 헬스가 좋겠지만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나 신체 컨디션, 정신적인 측면에선 수영이 진짜 좋습니다.

다만 사람 만나는게 즐거우신거면...수영은 극 여초라서 ㅎㅎ 수영만으로 동호인 활동은 여자분들에게 치우쳐있는것 같고(대부분 남자들은 독고다이 수영입니다.) 동호인 수준의 남자들 수영은 철인 동호회에서 겸하고 있는거 같더라고요.

    2 0

저도 헬스 추천

    1 0

철인3종 6년 하다 골프로 넘어 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영이 참 좋은 운동 같습니다.

    1 0

특히 겨울에 심심해서 등산을 다녔는데. 추천드리고 싶지가 않고...ㅎ
헬스를 추천합니다
습관이 안들어서...하루 30분 하기도 힘들지만 그냥 출근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육이 빠져나가는게 느껴질 정도라.

    0 0

자전거와 가벼운 헬스 추천드립니다.
큰돈 안들고, 건강 챙기시고, 결국 골프 비거리는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0 0

다들 헬스 많이 추천하시는데...
물론 저도 주4회 근력운동 하고있습니다. 근육빠지면 확 간다..ㅎㅎ라는 마인드가 있어서..
근데. 헬스가 사람에 따라 틀리겠으나 재미가 없어요.. 재미를 느끼고 성취감을 느끼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추천하는게 탁구에요.. 운동도 되고 꽤 재밌어요. 중년에 탁구 많이 치시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탁구 레슨한번 받아보세요~ 그냥 심심풀이로 치는거랑 레슨받는거 천지차이에요.. 크게 몸에 무리가지 않으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하는게 탁구 참 좋습니다^^

    1 0

저는 여행으로 넘어가는중입니다..물론 평소에도 여행 다녔지만...
골프비용으로 여행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계획하니 좀더 재미있고 좀더 스케일이 큰 여행을 하게 되더라구요
가족간에 끈끈함도 더 좋아지고...암튼 골프를 거의 끊다시피하니 다른게 눈에 많이 들어오고 더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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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낚시하다가 골프치면서 몇년쉬었는데 내년부터 다시 좀 다녀보려합니다 시간여유만 되시면 낚시가 골프만큼 재밌고 중독성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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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에서 골프 이기는건 낚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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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필라테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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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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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운동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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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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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테니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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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라베 하셨다면서 이븐 적으신 스콰 카드를 봤던 것 같은데
이런 분 마저 골프에 회의감이 드신다 하면 어캅니까? ^^

골프는 취미이자 오락이니 보완할 수 있는 다른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악기가 취미의 영역으로 넘어오면서 허들이 낮아지게 되었고
골프 만큼 쉽지 않지만 노력하는 재미가 있는 취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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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엄청 고수분이 골프 재미 없다고 바이크 타시던데요... ㄷㄷㄷ
즐거움으로 따지면 결국 도파민
인생이 중요하면 재미 없어도 유무산소 운동쪽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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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권투를 시작하고 스코어가 줄었습니다(?).
맨몸 운동이라 부상 위험도 적고, 하체랑 코어가 많이 단련돼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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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도 4년차이고, 겨울마다 등산하는데 골프에 비중이 아무래도 많다보니 줄이고 다른걸 찾아보려고했습니다.
여러 의견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수영을 제가 참 못하긴 하는데,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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