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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열심히 썼는데 작성완료 후 오류로 모두 날렸네요..ㅜㅠ
간단히 가보죠.
1. 매출감소
올해 골프 업계 메인 키워드는 매출감소 인 것 같습니다.
연말 결산이 나와봐야 자세한 자료를 볼 수 있겠지만
자본이 적을수록 그리고 시장에 신규로 진입한 브랜드 일수록 크게 어려움을 겪은것으로 보입니다.
매출 감소는 골프 의류 쪽이 가장 심한것 같고 골프연습장, 골프 용품, 골프장 순으로 매출이 감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기간 투자를 공격적으로 한 스마트스코어 같은 업체들은 좀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도 골프업계에서 발을 빼고 있고
올 하반기에는 환율도 워낙 많이 뛰어서 내년에는 경기침체와 환율로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 기술발전
요즘 발전하고 있는 첨단기술이 골프채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적용된 드라이버와 퍼터가 인기를 끌었고
드라이버는 카본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무게 배분을 좀 더 자유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의 스윗 스팟에서 벗어난 곳에 임팩이 되어도 직진할 확율과 비거리가 증가하였습니다.
디셈보는 3D 프린팅으로 만든 아이언을 사용하여 US오픈에서 우승했죠.
내년에도 이런 기술발전이 클럽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내년에 러닝할 클럽들이 프로들에게 지급되었던데 성능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3. 해외골프 증가
올해 눈에 띄게 해외 골퍼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환율이 저렴한 일본과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동남아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였습니다.
덕분에 작년 대비 국내 골프장에서 부킹하기가 훨씬 수월해 졌고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그린피도 좀 떨어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4. 골프 레슨시장의 침체
코로나 기간동안 가장 호황이었던곳은 아마도 골프레슨이었던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붐이 지나가니 가장 큰 침체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후 죽순으로 늘어나던 프리미엄 레슨샵들이 많이 문을 닫고 있고,
그런 곳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던 트랙맨이나 GC쿼드등의 런치모니터들이 중고로 많이 나오네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올 겨울이 레슨 받기 좋은 시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올 한해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좀 덜 복잡한 한해가 되고
모두 비거리도 늘고 타수도 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올 한해도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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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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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업계 결산 및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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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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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맨 중고.....트랙맨 중고 하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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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쓰실거면 좀더 저렴한 녀석들도 고려해보셔요~ 풀스윙도 가격 좋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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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내골프장 그린피가 성수기때 가격기준 10만원정도 더 내려갔음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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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수도권에서 멀어지는곳들 부터 떨어지지 않을까요? 불황엔 장사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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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살다오신분한테 물어봤는데 일본 그린피가 30년째 동일하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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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에 카트비 캐디피 다 들어 갔으면 좋겠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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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으면 정날 좋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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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전년보다 부킹은 수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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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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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고환율에 내년 클럽 가격이 어찌될지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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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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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 골프 브랜드 옷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팔더니만, 결국은 하나 둘 씩 맛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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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너무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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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는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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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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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몰라서 안했고 (30년째 그린피 만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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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시장은 국산제품이 거의 없는 관계로 환율에 민감한데.. 고물가와 겹쳐서 참 힘들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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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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