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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스윙인가요?) 오른쪽에서 힘써라 vs 왼쪽에서 힘써라
질문 |
내가설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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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8 21:11:46 조회: 577  /  추천: 1  /  반대: 0  /  댓글: 6 ]

본문

글이 날아가서 다시 씁니다.ㅠㅠ

 

프로들의 레슨영상을 보다 보면 주로 힘을 줘야하는 구간이 다른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다운스윙 구간에서 힘을 써야 한다.

2. 임팩트~팔로우 구간에서 힘을 써야 한다.

 

 

 

1. 첫번째 이론 (다운스윙시 힘을 써야 한다)은 많은 프로들이 이야기 하고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쭌프로, 임연석프로 등이 다운스윙 시작구간에서 힘을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1) 다운스윙 구간에서 오른손으로 원심력을 만들어내고

2) 임팩트~릴리스 구간에서 바디리드로 인하여 왼손이 끌려오며 구심력을 만들어낸다.

 

힘의 원천은 다운스윙 구간에서 만들어진 원심력이고, 이 힘을 놓아주면서 바디회전과 함께 팔로우까지 이어낸다. 인것 같습니다.

 

 

 

2. 두번째 이론(임펙트~팔로우) 구간에서 힘을 써야 한다)도 많은 프로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1) 다운스윙 구간에서 자연스러운 수직낙하 정도로 헤드 무게정도의 가속력만 만들어내고

2) 임팩트~릴리스 구간에서 강력한 바디리드로 인하여 왼손이 펼쳐지는? 땡겨지는? 파워를 만들어낸다.

 

힘의 원천은 임팩트~릴리스 구간에서 바디회전으로 생성된 다운-업? 내지는 지렛대 힘점에 의한? 힘이다.

 

 

 

 

얼핏 2번이 바디스윙인가? 싶은데 막상 1번 스윙에서도 임팩트~팔로우 구간에서의 바디리드로 인한 왼팔의 수동적인 펼쳐짐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둘다 바디스윙인 것 같기도 합니다.

 

두개가 서로 다른 스윙인데 설명만 다른 걸까요? 아니면 실제로 다른 스타일의 스윙인지요?

 

 

 

 

이런 질문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현재 1번 스윙을 토대로 하여 연습중인데, 오른팔 리드의 다운스윙과 왼팔 리드의 팔로우스윙이 연결이 안되어 고민하던 중에 왼팔 전완근 로테이션을 꺠달게 되었습니다.

 

제가 왼손잡이라서 오른팔 조작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이 움직임을 주력으로 쓰면 좋겠다 싶은데

 

문제는 1번 스윙이 다운스윙 구간에서 오른손으로 파워를 만들어내는데 반해, 왼팔 전완근 로테이션을 강조하는 허석프로의 경우 다운스윙 구간에서는 헤드무게 정도만 느끼고 내려오고 임팩트-팔로우스루 구간에서 전완근로테이션으로 힘을 생성하는 컨셉으로 보여서 서로 상반된 스윙이 아닌가 싶어서요.

 

뭔가 1번이나 2번 스윙이 장력-장력-장력으로 치는 느낌이라면 허석프로 스윙은 힘빼고 헤드무게로 치는 느낌이라, 스윙을 아예 바꿔야 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그럼 2번스윙처럼 치면 되지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1,2번스윙이 몸을 적극적으로 열어서 치는 느낌이라면 허석프로 스윙은 몸을 닫고 팔로치는 느낌이 강한것 같아서 또 다른 스윙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스윙을 바꾸게 되면 백스윙부터 바꿔야 하기 떄문에 혼란이 올 것 같은데..

 

무튼 중언부언 했는데, 방향성에 혼란이 와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어떤 스윙을 하고있는지 지금 두어야 하는 포인트가 어딘지에 따라서 1,2로 갈릴수도 있을거같고..
받아들이고 설명하는거에 따라서 다른것뿐 실제론 1과 2가 같을수도있구요
글로만 가지고는 답변하기 힘든 질문같습니다.

일단 2번 내용중에 낙하하고 바디로 팔을 이끈다 이건 잘못 이해하신거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겐 칠수가 없어요. 몸만 가지고는 절대로 가져올수없습니다. 제 생각엔 바디스윙의 제일 흔한 오류? 착각? 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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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골퍼는 보통 둘 중 하나가 부족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에 신경써서 연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P6까지는 아래로 떨어지는 힘이 쓰이고 이후에는 몸이 타겟방향으로 익스텐션되면서 뽑는 힘을 쓰는게 정석이죠. 1번이 되어야(올바른 p6 포지션이 만들어져야) 2번이 의미가 있는데 1번부터 안되는 골퍼들이 많으니 그걸 강조하는 프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번을 강조하는 것 힘빼고 채를 툭툭 떨어뜨려라 식의 교습법인데 힘빼고 다운블로우를 이해하는데 좋지만 이것만 하면 디봇이 깊게 나고 임팩트 페이스 정확성이 떨어지죠. 이게 되고 나면 팔과 손목의 쓰임을 줄이고 몸의 익스텐션되며 피니쉬까지 쭉 연결하는 것도 필요한거죠.

    1 0

드라이버는 걍 1번 느낌이 편한거 같슴다

    0 0

1번은 더 먼거리 보낼 필요있을때 쓰지만 일괸성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지를때만 활용합니다.(필드에선 안씁니다. 스크린만)
그래서 2번의 방향으로 하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임팩트 구간부터 힘이 써진다는 느낌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인데, 투어프로한테 레슨 받아보시면 잘 알려줄거예요.
전 1부투어, 2부투어 뛰는 남자프로 3명한테 배웠는데  동일하게 2번 형태로 가르쳤습니다.. (다만 지를때 쓰라고 1번 형태도 배우긴 했습니다.)

    0 0

1.1)에서 오른손이 원심력을 만든다는 게 무슨 뜻일까요? 원심력과 구심력을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리 얘기를 하려면 아주 엄밀하게 해야 합니다…이게 아주 골치아프고 고통스러운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만, 애매한 용어를 애매하게 써서 이도저도 아닌 결론으로 가는 것보다는 집요하게 따져보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2 0

원운동에서 작용하는 힘은 구심력 만 존재합니다. 등속 직선운동하려는 물체를 방향을 바꿔주는 힘입니다. 원심력은  원운동하는 물체 입장에서 가상으로 느껴지는 관성력입니다.  골프를 하는데는 원심력/구심력을 아는게 아무련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원글님께서 알고 계시고 설명하고자 하시는 스윙 메커니즘이 오사용되고 있는 과학용어로 인해 본질이 흐려질까 우려되어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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