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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감을 유지해야겠다는 마음으로(옆자리 저 녀석보다 못치지 않기 위한 몸부림)
꾸역꾸역가서 대충하다가 문득 연습장 구석의 여성용 채가 보입니다.
안그래도 4년간 스펙업 (3년동안 950r → s200 → x100 → 105s 후 s200 정착) 했다가
올해는 스펙다운하는 재미(s200 → 950s → 950r)를 하던중이었어서
드라이버도 가벼운 걸로 해도 될 지 궁금해지더군요
prgr sweep이라는 모델인데 일단 어드레스부터 이상합니다.
오프셋 많고 많이 짧고,,,
뒤땅 연발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느낌을 유틸처럼 바꾸니 잘 맞기 시작합니다.
빠르게 휘둘러져서 그런지 30그람대인데도 낭창임을 느낄새가 없고..
꾸준히 15도정도 탄도로 탄착도 만족할 수준이라 놀랐습니다
거리는 주전드라이버대비 -10m 정도. 스윙도 편하고
그동안 해왔던 장비질에 살짝 자괴감을 느꼈..(집에와서 찾아보니 고반발 드라이버였네요.. 그나마 다행;;)
단점은 연습후에 가슴중앙 복장뼈가 아립니다.. 연달아치니 충격이 오는듯
그리고 오늘도 gt 40x를 미니드라이버 길이로 잘라서 쓰면 어떨지 상상만 해봅니다..
( 구하기도 힘들고 자를 용기도 없어요 ㅎㅎ)
현실적으로는 50s나 50x nx블루나 그린 구해서 지금보다 짧게 잘라봐야겠습니다..
sweep m15
11.5도
43.5인치
B8
샤프트 L 39g, 하이킥, 6.4 t.q.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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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골포는 평화롭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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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안올라오고 있으면 뭐라도 올려야할것같은 기분이듦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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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4x 44.5인치 쓰고 있는데 순정길이로 쳐보고 잘랐어야 하는 후회가 드네요. 벤블랙6s쓰다 바꾼건대 강성이 더 강한채로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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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렇군요;; 구하게 되면 쌩으로 먼저 써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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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RGR sweep 여성용 퍼터를 주전으로 쓰고 있습니다. 평소 33인치를 쓰는데, 잡는 위치가 일반 그립 아랫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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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그립은 뚱뚱이를 쓰는데 여성용 헤드는 가벼운 경우가 있어서 그냥 34인치 커팅해서 32인치로 쓰고 있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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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R 여성용과 시니어용은 헤드스피드 40m/s 이상으로 치면 깨질 수도 있다고 안내문구에 있습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