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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여수 바닷가에 있는 디오션cc 다녀 왔는데요.
파쓰리 130 미터 짜리(?) 인데 강한 앞 바람에서
7번 아이언 지대로 정타가 맞았는데도
한 70 미터 날라가더니 수직으로 물에 떨어지더군요ㅎㅎ
7번 비거리 150 정도 되기에 그냥 쳤거든요...
제꺼 해저드 빠지고 캐디님이 그때서야
이 정도 바람은 180 미터는 쳐야 된다고...
동반자들 다 3번 유틸로 바꾸고 온 그린...ㅎㅎ
처음 격어 보는 바람이었고
바다 바람이 강해서 어렵지만 굉장히 재미 있는 코스 였네요.
KLPGA 선수들 시합장이라 요즘 날씨에도 따듯 하고
관리 상태도 좋았구요.
필드는 역시 경험이 많아야 한다는걸 알았네요.ㅎ
안가 보신분들 꼭 가보시길... 그린집 파전이 매우 맛 있어요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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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감사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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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목포 영암 짐앵코스 ㅎㅎ, 맞는순간 오잘공을 예감했고 맞바람을 뚫을줄 알았는데! 쭉 뻗나싶더니 이내 둥실둥실 뒤로오는게 보이더라구요. 레이디티앞까지.. 주차장은 캐디백이 자꾸넘어져서 곤란했고 카운터엔 중간에 정산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나름 추억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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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농담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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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무티도 앞으로 날아가다 부메랑처럼 뒤로 돌아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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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 파전맛집이라고 하시니 한 번 시식해보러 가야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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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와 먹으니 꿀맛이더군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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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리 올렸던 구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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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 이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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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은 몇클럽 이렇게 보는것 보다는.. 스핀량을 줄여서 가볍게 가볍게 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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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많이 부는 날은 공을 좀 뒤에놓고 펀치샷이나 스팅어로 낮게 보내야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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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 놓은 공이 강풍에 자꾸 떨어지던 날 머리 올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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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람 엄청부는날 제주도에서 뒷바람 290미터정도 드라이버로 치고... 뒤돌아서 다음홀 치는데 맞바람에 190미터 쳐본거같네여 ㅋㅋㅋ 어드레스 가만히 서잇기가 힘든정도 바람이엇네여... 그린에 공 마크안하면 계속 굴러다니는... 티에 공세워두면 떨어지고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