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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동호회 관심이 생겨서 문의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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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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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7 14:59:40 조회: 1,655  /  추천: 4  /  반대: 0  /  댓글: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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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봅니다.

제 골프 실력은 80대~90대로 편차가 좀 있는 편이구여..

지인들과의 골프 모임 두개가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빈자리가 자주 생기다 보니 모임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구여..예전보다는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참에 괜찮은 골프 동호회 가입해보려 합니다.

골프를 좀 치다보니 사람마다 골프 성향이라는게 있더라구여..저는 명랑 스타일은 아니고 어느 정도 룰을 지켜가면서 진지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골프를 정말 사랑하는(?) 스타일입니다.

지금 멤버들도 비슷한 성향이구여, 골프치고(가벼운 내기포함) 술먹고 그런건 없고 라운딩 후 간단히 식사하고 헤어지는 그런 정도입니다.

제 바람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친목 말고 진지골프도 좋고 적당한 진지도 좋고 그런 동호회 있으면 소개부탁드립니다.

안되면, 주변에 수소문해서 원하는 분위기에 맞는 동호회를 찾아봐야 하나 그런 생각도 하구 있구여..

동호회란걸 가보지 않아서 어떤지도 잘모르겠네요 ㅎㅎ

이런 저런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스크린 골프도 치면서 라운드도 나가는 동네 당근 모임이나 밴드 모임은 많습니다. 가입하시면 될 것 같고.
필드만 주력으로 하는 모임은 제가 잘 못본 것 같네요. 요새는 조인 앱들이 참 잘되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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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근도 모임이 있네요..답변 감사합니다~

    0 0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공만 좀 집중해서 치고싶다 라는 상황이라면 연배가 좀 있는 골프동호회 가시면 됩니다.
제가 40대중반인데, 지금 다니는 동호회 평균나이가 65세쯤 되십니다.
공치고 딱 식사만 깔끔~!
내기조 하고 싶으면 미리 내기조에 넣어달라고 하면 되고,
아니면 명랑골프조.
다들 매너도 좋으시더군요.

    0 0

아 저도 40대 중반입니다ㅎㅎ아 나이대가 좀 있는 동호회로 알아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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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는 어느 동호회나 상황은 비슷하더군요

라운드(필드든 스크린이든) 마치고 뒤풀이는 기본이고
그외에 번개라고해서 저녁식사(술)자리
뒤풀이 싫어한다해서 매번 불참하는건 또 아닌거 같고..
또
스크린 비중이 높은 모임은 필드 한팀 꾸리기 힘들고요

모임이 어느정도 돌아가려면
별로인 구장도 사람보고 나가야지 몇팀 꾸려지고 그러는데
스포츠로 접근해버리면 쉽지 않은걸 몸으로 경험하니..

그냥 마음 맞는 사람들 수소문해서 한팀 만들어 다니는게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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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ㅠ 골프자체도 참 어려운 운동이지만 지속적으로 함께 하는 것도 어려운 운동이네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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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동호외 몇곳 다녔습니다. 일단 지역으로 검색해보시고...나이 제한 있는곳도 많습니다.
술을 먹는곳과 그냥 골프나 스크린만 치고 헤어지는곳으로 나눠집니다. 몇곳 경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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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겠네여.. 역시 한번에 찾기는 쉽지 않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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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년차인데 사람 모으는게 제일 힘드네요. 회사에서 시작한건데 진짜 작정하고 두어달 전에 계획해야 한 번 나갈까 말까....조인을 해보고 싶은데 내성적이라 아직 못 해 봤네요 ㅎㅎ.
비슷한 처지로 모임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진짜 4명 만들기 제일 어려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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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장에서 강제로 시작해서 이렇게 빠지게 될 줄 몰랐네요ㅎㅎ
비슷하게 시작해서 서로 자존심 싸움도 하고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어느덧 언제나 함께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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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여러 이유로 여러 모임이 깨졌습니다.
은퇴하기 전에는 몇개 모임정도 만들어 놓는게 좋다고 선배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나도 이러다가 집사람만 남겠다 싶어 동네 동호회 알아보니 나이 제한이 꽤 많더라구요.
하긴 나도 연세 많으신 선배님들하고 다니는게 가끔 지루할때가 있는데 어련하겠나 싶기는 한데 가입도 못할 나이라니 기분이 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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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네요..저도 이제 40대 중반이라 왠지 나이가 많은 것도 적은 것도 아닌 애매한 위치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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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모임들에서는 맴버구성이 쉽지 않아서
당근 모임을 알아보는데 이것도 영 쉽지가 않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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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근도 그런가요?ㅠㅠ
참 여러가지로 어렵네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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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올해 혼자 조인가는걸 해볼까 했는데 결국 시도해보지 못했네요...
(동반자 미정의 리스크, 혼자서 좀 뻘쭘할까봐..)
뭔가 한번 걸러진 모임에 가입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실상 그런 모임은 없다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지인 한다리씩 건너서 단톡방 만드는게 그나마 나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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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조인을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막상 하려니 망설여져서 못하겠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제가 찾는 이상적인 모임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 현실은 쉽지 않나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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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이 힘들고 이후에는 오히려 편해집니다.
시간도 내가 원할 때 칠 수 있고 동반자에 대한 기본 매너만 지키면 오히려 골프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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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인 갑니다..
주말에 하루 이틀 남기고 갑자기 가기도 하고,, 일요일 일없네.. 그러면서 좀 저렴이 찾아보다.. 괜찮으면 가고,,
또,, 카페에서는 좋은 구장 조인 올라 오면 가격 상관없이 신청 해서 가기도 하고.. (그럴수 있는데.. 운이 없어 못잡음, 좋은 구장은 금방 조인 마감).
처음이 어렵지,, 한번만 가면.. 뭐 별거 아님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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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인에 발을 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부부도 처음에 엄청 망설였는데 지금은 거의 조인이 주 입니다...
그냥 우리 시간 맞춰서 조인카페에 글 올라 온거 확인하고 구장 마음에 들면 잡으면 되요...
지금껏 이상한 조인 한 번도 경험은 못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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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맞는 4명응 모으기도 어렵고
그 4인 파티를 유지하기도 힘든 운동
하다보면 플레이어의 인성이 보이고
조인에서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는 리스크가 너무 큰 운동 ㅠㅠㅠ
그런데 빠져버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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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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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어디이신지 적으셔야 소개가 될거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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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서울 목동쪽 살고 있습니다~
나이는 40대중반이구여..
지역이 맞으실까요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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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부 노캐디 위주 극한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골퍼인데 동반자 구하기 참 쉽지 않네요
혼자 용기내서 조인해봤는데 뇌우로 첫홀 티샷대기만 30분 하다 집에 왔습니다 ㅋㅋ 왕복 3시간 걸려서 말이죠 ㅎㅎ
그리고 1인 조인은  실력자들이나 하는거라고 생각하셔서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100~120돌이인지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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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성향이시네요
지역만 비슷하면 같이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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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비슷한 상황이시군여ㅠ
저는 지역은 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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