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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랑 같은 연습장 어떠세요?
  일반 |
데이비드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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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6 19:01:29 조회: 5,632  /  추천: 3  /  반대: 0  /  댓글: 38 ]

본문

골프 시작시기가 비슷한 분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좋은 정보도 얻어서 공유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좋은정보만 얻어가는 느낌이더라구요
장비부터 핫딜 필드나가는것 까지 비슷하게 따라하시더니
연습장도 같은 프로한테 할려고 하시더라고요
뭔가 연습에 방해될것 같기도하고 비교도 될것 같고
나한테 안가르쳐준건 없을까 하는 속 좁은 생각도 들어서
그 연습장은 등록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역시나 언쟁이 생기네요
너무 많은걸 공유했나 싶더라고요
속좁은 생각이 계속드네요ㅠ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같은 연습장 같은 선생님은 상관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좋은정보만 얻어가는 느낌" 이거는 기분이 안좋을 수 있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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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실 공유 해줄수도 있는부분인데 매번 저한테 핫딜을 물어보시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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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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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가 속이 많이 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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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 싫지만 슬슬 견제하는것 아닐까요..  자칫하다가는 밀릴것같은 짜치는 느낌 알아요 ㅎㅎ  그래도 크게생각해보면 나보다 재능있는 사람 널렸고, 오늘 내 스윙을 지탱하는 노하우나 깨달음은 수 개월뒤 보면 항상 별것아니었습니다.  내가 아는거 쟤도 알겠다는데 사실 둘 다 몰랐었구나를 수없이...  나보다 잘하면 칭찬해주고 더 열심히 연습하게 되면 좋은데  어느 순간부터 넘사벽이 되어 지기만 하면 또 잔인한 스포츠죠.  그래도 서로 매너지키면서 즐거운 라운딩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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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도 있는거겠죠?
저희집에서 40분 거린인데도 굳이 여기서 하겠다고 하시니 속으로는 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잘한다고 소문도 난것도 아닌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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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대단한 정보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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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정보를 찾아볼려고 하는 노력도 없으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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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속좁으신거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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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거 없으십니다
제가 속이 좁은거죠
하다하다 연습장까지? 에서 좀 기분이 상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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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매너없게 고마워할 줄도 모르고 연습하는데 와서 말을 많이 건다거나 기분나쁜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라면 만날 기회를 피하는게 좋겠죠.

그게 아니라면 한명의 골퍼로 인정하는게 마음 편합니다.

본문 글 내용을 짐작컨데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시는듯한 느낌인데요..
어짜피 모든 운동이 그렇듯 노력과 재능에 따라 실력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에 그분이 잘 치면 축하해주고 더 노력하시면 되구요, 그분이 못치면 격려해주시면 됩니다.

프로는 레슨 때 수준에 맞게 진도를 나가기에 누구에게만 특별히 차별해서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저도 나름 오지랍을 많이 펼치는데 요즘은 누가 물어보면 이야기하고 가급적 골프이야기는 먼저 꺼내지 않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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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실 인도어가시면 서로 할것만 하다가 끝나갈때쯤 이건어때 저건어때하면서 물어본적은 있어요
사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이래라저래라 말할수 있는수준이 아닌데 나중에는 서로가 신경이 좀 쓰여서 연습이 안됐다는 얘길 나누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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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솔직히 그 사람 자체가 싫은거 아니세요?
성격이 안맞던지, 뭔가 불편하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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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건 아닙니다
외근이다보니 운전하면서 통화할수 있는데
먼저 전화와서는 한시간 가까이 본인 골프 얘기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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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건 아니고 불편한거네요?
제가 봐도.. 경쟁 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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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시간동안 본인 골프친거 얘기듣고 있으면 나한테 이렇게까지 얘기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한번은 좀 과한것 같다라고 하니 스트레스 푸는거다라는 뉘앙스시더라고요..

    0 0

따라하시는 그분은 백원님에게 의지하고 기대려는 마음에 그러는게 아닐까요? 그분이 감사하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셨더라면 자연스럽게 더 의기투합 하셨을듯 싶습니다~ 조금 더 대인배스럽게 받아주시고 챙겨 주세요 그후에도 받기만 하고 고약한 승부욕을 보인다면 그때 내치셔도 충분할거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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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말씀도 맞는것 같습니다
서로 말은 안했지만 경쟁하는것도 있었던것 같아요
본인 스크린이나 탑트레이서 사진이나 영상을 저한테 주면서 과시했던적도 많았거든요
제가 예민했던것 같네요 대인배같이 언행을 못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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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는 사람, 좀 불편한 사람이 있어요. 같이 하기 좀 글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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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뭐가 좀 안맞나? 생각하긴 했어요
라운딩 멤버중 2분은 다른지역에서 오셔서
먼저 식사한다고 하시길래 이분께 어디세요 식사해야죠 하니
아! 나 밥 먹었는데...
저혼자 쫄쫄 굶고 친적이 있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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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봐주고하면 오히려 도움될것 같은대요.

혼자는 좀처럼 깨닫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라는 운동이 작성자가 가린다고 가려지는 운동이 아니잖아요. 선의의 경쟁을 해보세요. 라이벌은 골프성장에 큰 도움이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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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선의의 경쟁
다른분들 댓글보니 제가 예민 했던것 같네요
같이 인도어 갔을때 연습이 안됐던 기억이나서 그랬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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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님을 엄청 좋아하시는거 같은데요
엄청 실망하셨을거 같네요..
본문에도 님이 피해받으신건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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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면서 생각해보니 저를 많이 참고하셨던것 같아요 제가 잘한다는게 아니라요
연습장도 한번도 가보지도 않고 그냥 제가 거기서 하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거리도 멀고 시설도 별론데 등록하신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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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인 분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람같아요
연습장도 그냥 '저렴'해서 오는걸거에요
좋은정보만 빼간다했는데
여기서 나오는 좋은 정보라 해봤자 핫딜이잖아요
'싸게' 뭐 사는거
라운드 전 식사하자고 하니
밥먹고왔다고 하는것도 그냥 돈 쓰기 싫은거 같고
글쓴이분을 따라한다기보다는
그냥 싸고 저렴한걸 좋아하는 분 같네요
비싼 연습장으로 옮겨보세요
아마 안따라 올거에요
그리고 속 좁아보이지 않으세요
사람이 그럴 수도 있죠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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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일단 저부터가 가성비를 많이 따졌거든요
보드탈때도 헝그리보더라는 커뮤니티를 자주 들락날락하긴했어요
연습장을 공유하기 싫은건 혼자만의 정립?이라고 해야할것 같아요 프로가 지나가면서 한번씩 봐주는건데 저혼자 생각을 많이하다보니 방해받고 싶지 않았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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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계속 즐기시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으시다면, 나보다 잘치거나 비슷한 실력의 동반자는 좋은 자산입니다.
다만 상대가 스윙, 게임에 훈수를 좀 하는 타입이면  불편할 때가 있긴 할텐데,
그걸 넘어서는 것도 실력을 쌓는 과정이고 재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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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서로 알려주면서 같이 성장해왔어요
제가 아는걸 안알려주고 싶은게 아니라 혼자서 어떤 정립을 하고 싶었던 생각이 컸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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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님이 하시는게 좋아보이니까
오 나도! 하면서 따라가는거 아닌가요? 그게 어째서 안좋아보이시나요?
지인이랑 같은 연습장이면 심심하지 않고 더 좋은거 아니에요?
잘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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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이유는 없죠
단지 제가 알려주지 않았는데 제 집주변의 시설을 검색해서 등록했다고 하니
기분이 안 이상했다면 이상한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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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분이 상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스토킹 하는 기분이 드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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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이나 연습장 같이가면 몰래 제 자세라던지 어떻게하고 있는지 보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모르고 있다가 '너 이 자세 잘되더라, 난 잘 안되던데'등등의 얘기를 하세요
지인끼리 서로 봐주는건 좋은데 사람마다 그런거 있지않나요? 보고 있으니까 더 잘쳐야지 멀리쳐야지 하는.. 그런게 싫어서 연습장 위치를 안알려준건데 저희집주변을 다 검색하신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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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고 언습장 등록하지 말으라고 한건 선도 쎄게 넘으셨다봅니다
글쓴분도 결국 누군가의 정보 얻어가고있는거 아닌가요?
다른 어떤취미도 마찬가지겠지만 았는정보 나누고 특히 하루라도 먼자 시작한사람이 알려주고 고유해주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중고딩 여자애들 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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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는 공유되라고 있는게 맞겠지만 저도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아무런 노력도 없이 '핫딜없나요'하는거랑 비슷하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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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여기에 정보하나 안올리고 핫딜 정보 가져만 가고 정보 찾고자 크게 노력은 안하시는거 같은데...그냥 그분께 여기 싸이트를 알려드리세요. 본인이 무슨 권한으로 연습장을 오지말라고 하신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솔직히 중고딩 여자애들 같아 보입니다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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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서 핫딜정보만 보고 있는지 어떻게아세요?
제 노력 여하는 어떻게 알고 판단하시구요?
권한없는거 맞아요 그래도 등록할때 최소한 시설이라도 가서 보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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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에 친구나 과 선배 쫓아다니면서 구한 전공과목 시험 족보를 시험기간만 되면 도서관 옆자리에 같이 앉아서 공부하자며 졸졸따라 붙으면서 힘들게 구한 족보를 쉽게 공유받는 친구가 있다고 생각해 보시면 글 쓰신 분이 조금은 이해 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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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런애가 나보다 성적이나 리포트를 더 잘쓰면 그것같이 짜증나는 일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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