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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드디어 독수리 골드를 찍어보네요 ㅎㅎ
20라운드중 베스트 10라운드로 핸디를 매기는 걸로 아는데
최근 스코어 대로라면 좀더 내려갈 여지도 보여서 살짝 기대? 하는 중입니다.
항상 백티에 바람 중간 또는 세게, 그린 빠른으로 주로 치고 프론트티는 안 친지 몇년 됩니다.
(빠른으로 치는 이유는 속도가 필드랑 가장 비슷한 거 같아서입니다)
퍼팅은 혼자 칠 때도 거의 안 돌리고 칩니다.
(돌리는 게 크게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줄매트에서는 공식도 있으니까요.. 공식보다 살짝씩 덜 보고 살짝 세게 치려고 합니다)
며칠 전 라베 12언더를 찍었는데
대회맵이라고 해서 힐데스하임cc 한번 쳐봤는데 퍼팅이 쉬워서 스코어가 잘 나왔습니다.
(스트로크모드 백티로 혼자 쳤습니다.)
5월에 11언더를 한번 찍고 이후에는 60타대를 못들어오다가 10월 초부터 갑자기 60타대에 안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아이언이 계속 개훅이 나서 고생중이었는데
테일러메이드 피팅센터 갔더니 어드레스가 너무 가깝다면서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더라구요. 갑자기 그때부터 샷 편차가 많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퍼팅이 '빠른' 세팅에서 익숙해진 게 매우 큰거 같고
(평균 1.9 정도에서 갑자기 1.5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숏게임도 완전 잘 붙이지는 못하지만 크게 욕심 안내고 그린 벗어나지 말자는 식으로 생각하니까 오히려 더 결과가 좋더군요.
또 스크린에서 점수가 잘 나오는 이유는, 내가 미스 나는대로 에이밍을 미터단위로 오조준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큰 것 같습니다.
나름 좀 뿌듯?한데
주변에 골프 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스크린의 세계를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네 자랑글입니다. ㅎㅎ
참고로 아이디를 한번 지웠고, 이전과 합하면 만 9년 동안 총 200~250게임 정도 치지 않았나 싶네요. 원래 많아야 1달에 1-2번이나 칠까 했다가 최근 1-2달은 주 1회 꼴로 좀 자주 치긴 했습니다. ㅎㅎ
연습은 g멤버십 프리미엄으로 무료로 한달에 2번 gdr 다녔고,(제가 다니던 곳이 직영점에서 빠지면서 이제는 못다닙니다 ㅠ)
2015년 이후 독학하다가 최근 2주전부터 직장 건물 위층에 실내골프레슨 있어서 끊고 하루에 2-30분 연습하는데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p.s 10번 넘게 쳐서 한번도 못 이겨본 자바 형님과 한번 재대결 해보고 싶습니다..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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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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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독수리 브론즈 찍을 때하고는 느낌이 좀 달라서 뿌듯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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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파워 부럽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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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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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 ㅎ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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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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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고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