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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관리 우선인가요? 대담함이 우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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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6 14:33:00 조회: 6,619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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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필드에서 드라이브치고 세컨에서 라이가 약간 안좋은 곳에서 180야드 정도가 남은적이 있습니다.

저는 180야드는 해볼만하다 싶어 유틸을 짧게 잡고 쳤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린 옆 벙커에 빠졌고 벙커에 자신이 있는 타입인데 못빠져나오고 3번 정도 때려 결국 3펏까지 해버려 양파가 되었습니다.

이후 양파에 충격으로 트리플 트리플 ㅜㅜ
결론적으로는 평소 스코어보다 안좋은 날이였습니다.

이런경우 복기를 해보면 차라리 무리하지 말고 좀 짧게 치고 3온을 하는 것이 정답인것도 같은데 그게 잘 조절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고수님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보통 쓰리온이 당연한 건가요?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코스매니지먼트나 전략은 게임에 중요한 요소일 것 같긴합니다. 특히 점수를 잘 내기 위해선...

본인이 추구하시는 것에 따라 결정하심이..
스코어 대신 대담함을 선택하셨다면 스코어에 너무 아쉬워 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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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함이 때론 한타 잃을것을 2~4타를 잃게되니 나중에 생각이 계속 나네요^^

    0 0

재미가 우선입니다!
돈 잃어도 재미있으면 돈값하는거고 돈따도 재미 없으면 그린피 날리는거죠..
물론 내기가 커서 돈잃으면 재미없어진다면 당연히 스코어 우선이 되겠지만요..

    1 0

도전적으로 치는게 재미는 확실히 있긴합니다2

    0 0

대담하게 막치는 사람들을 백돌이라고 부르죠.
잘치는 사람들이 지르질 못해서 안치는게 아니예요 ㅎ
그린 옆 벙커가 있다면 당연히 안전하게 가야하는거고
벙커없이 여유공간이 넉넉할때나 한번씩 지르는거죠

    6 0

아마추어라 아리까리 할 때가 많네요.
안전하게 치는 버릇을 만들긴해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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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지르는것도 죽지 않을때 고려해서 지르는 거죠.
막지르는건 초보때나.

    0 0

저라도 유틸잡았을거 같긴합니다 다만 저였다면 그린주변에 벙커나 해저드가 있어서 미스시에 벙커나 해저드에 들어갈수도 있다고 판단되면 아예끈어서 쓰리온 노립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거리대로 또는 제일멀리가는 클럽잡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안될거같은면 끈어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그런건진 몰라도 트리플도 잘 안나오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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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나오면 확실히 스코어 관리가 힘들어 지긴하더라구요.

    0 0

돈내기가 크고 스코어 중요하다.....걍 안전하게 보기 노린다~~~`
돈내기도 없고 이미 스코어는 망했다....투온도 노리고 무조건 드라이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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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스코어를 살리기 위한 묘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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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건 ....이미 망한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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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ㅡ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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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관리가 필요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대회가 아니면서 따고 있을 때는 질러 봅니다. 이런 때 아니면 언제 질러보겠느냐..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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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는 타입이였는데
이번에 새삼 깊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ㅜㅜ

    0 0

연습장처럼 평평한 라이는 필드에 없잖아요. 조금이라도 경사가 있지만 어떤 곳은 평평하네라고 느끼고 어떤 곳은 라이가 있네 라고 느낍니다. 평평하지 않은 라이에서 내가 칠수 있는 실력에 따라 같은 라이라도 누군가는 칠만한 곳, 누군가에게는 어려운곳으로 나뉜다는거죠. 글쓴이님이 해볼만하다고 생각하신것은 칠만한 라이라고 생각하셨을꺼라고 생각되고 그 상황에서는 유틸을 잡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스샷은 누구나 하니까요. 오히려 그 정도 라이에서 유틸을 실수없이 치도록 연습하고 벙커 연습을 하는게 맞는 방향인것같아요.
오히려 자신조차도 조금 어려운 라이같은데 어떻게 잘 맞을수도 있겠지 라는 상황이라면 철저하게 세번에 잘라가야죠. 이건 대범이냐 조심이냐의 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3 0

좋은 코멘트 감사합니다
연습이 부족한건 사실이예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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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스코어가 잘나와야 재밌습니다
엄청 보수적으로 쳐도 점수가 잘나오면 재밌어서 또치고 싶을거에요

    1 0

와닿는 말씀이네요
점수가 잘나와야 재미가 있는건 진리긴합니다.

    0 0

파5 세컨 190미터 남았는데 앞에 나무가 있어서 짤라가야 하는데 객기로 멋진 드로우를 생각하며 질렀는데
나무 맞고 오비, 이왕 이리 된거 다시 한번 더 도전 했다가 또 오비 ㅡㅡ 이제 어쩔 수 없다 다시 도전 또 오비
스코어도 엉망 기분도 엉망 머니도 엉망 그냥 아아추어는 안전하게 끊어 가는게 최고라고 깨달았네요

    1 0

아..
많이 경험했던 터라 ㅜㅜ
도전적인것도 본인을 잘 알아야 되는데 가끔 스스로를 망각할때가 있네요

    0 0

그날 샷감, 컨디션, 상황에 따라 틀린것 같습니다
180야드라면 저한테는 5,6번 아이언 거리라서 거의 노렸을꺼고
200~210야드라면 그린 주위 위험요소 보고 위험요소가 크다하면 3온 트라이 할듯 합니다

    0 0

위험요소가 눈에 잘 안보이는게 문제입니다
그냥 그린만 보일때가 많네요

    0 0

자신이 취약한 라이에서는 탈출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 0

들쑥날쑥 해서 문제네요.
좋은 라이에서 안 맞고 안 좋은 라이에서도 잘맞는 경우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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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유틸의 구질이 확실하다면 절대 벙커에는 안빠지게끔 에임하고 쳐보던지, 말씀대로 라이가 안좋았으면 벙커에는 절대 안들어가는 거리의 채로 잘랐을것 같습니다. 라이가
좋았고 유틸 구질도 온그린 확률 높게끔 나온다면 당연히 투온 시도 하구요

    0 0

벙커가 안무서웠는데..
이번에 벙커가 다같은 벙커가 아니구나라고 생각이들었습니다. 유틸 구질이 따로 없는것도 문제네요 ㅜㅜ

    0 0

여러분 말씀을 보니 꼭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아마추어인것을 감안하면 미스샷 대비는 하고 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80후반 90초반을 왔다갔다 하니 뭔가 조금만 더 신경쓰면 안정적인 8자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많습니다.
위에 말씀중에 재미와 스코어 관리 두가지가 크게 와 닿았습니다!

    0 0

대회라면 끊어 치겠지만... 그냥 라운드라면 위험한 샷을 도전할거 같습니다. 평평한 곳으로 공을 빼서 쳐도 그 공을 실수 없이 친다는 보장도 없기도 하고요..

    0 0

그렇긴 하죠
서드도 실수 안할 보장이 없긴합니다 ㅜㅜ

    0 0

그럴때를 대비해서 보수적 선택할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보통은 거기서 질러가거나 or 레이업한걸 못올리나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죠.
예를 들면 80미터, 100미터는 무조건 온그린 가능하고, 핀하이로 7~8미터 이내로 붙여서 투퍼트 가능할 자신이 있다면...
라이좋은 곳 80미터 남은 곳으로 세컨을 레이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더 가능성 낮은 샷을 선택하곤 하죠...
그래서 자신있는 웨지거리나 풀스윙 숏아이언 거리가 중요합니다.
그게 있어야 질러가느냐 잘라가냐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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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거리 정확하게 쉽지는 않은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연습해도 +- 15야드가 있는게 사실이구요
짧은거리 정확도 올리는게 사실 80대를 안정적으로 만드는데 가장 핵심이 아닌가 싶긴합니다.
예전처럼 철퍼덕은 거의 안하니 다행입니다만 짧은 거리 연습은 많이 해야겠습니다.

    0 0

안정적인 8자를 다실려면 코스 매니지먼트튼는 필수입니다.
근데 해당 상황은 좀 다른거 같습니다. 180야드는 올려야죠..  레이디가 아닌이상180야드 남은걸 끊어간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아무리 벙커가 있다고 한들 180야드를 끊는다.. 그런 공략법은 없어요..
미스는 100야드던 180야드던 나올수 있어요.
만약 200야드 정도 남아서 3번우드 이런걸 들어야 한다 그러면 고민해보겠지만.. 유틸까지는 칠수 있어야죠.
그리고 그런 연습을 필드에서 해봐야지 잘칠수 있어요.
그런경우 미스가 났다고 하면 동반자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하나더 쳐볼께 하고 연습구 하나 치고 나오시면 좋습니다.
지금 말씀하신건 벙커샷을 못하셔서 양파하신거지 결코 질른 결과 때문에 양파하신것은 아닙니다.
벙커샷 생각보다 쉬우니 연습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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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80야드를 잘라가는 공략법이 없다는 말씀에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저도 올릴수 있으면 당연히 거리에 맞는 채를 잡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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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말씀에 동감합니다. 라이가 약간 안좋은게 얼마나인지 애매하긴 하지만요..
것보다 180야드에 아이언이 안되는것도 연습이 좀 더 필요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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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많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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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항상 제가 고민하고 있는 거네요....
저도 구력 삼년인데 1년차 100~110 → 2년차 90~100개 → 3년차(올해) 8초~9초 대부분 8초~중 치다가
운좋게 싱글도 한번 하고 그랬습니다. 이제 내 세상이다~~라고 주위 사람들 씹어먹어야지~~~ 라면서
의기 양양했는데 갑자기 8후~9중으로 내려가드라고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저도 모르게 난 이제 중수야 그러니 더 멋있고 재미있게 도전적인 샷을 해봐야지~하면서
코스에 따라 세컨샷에서 페이드나 드로우 쳐봐야지 하다가 오비 헤저드 벙커 대환장 파티....
한두번 스코어가 망가지니 조바심이 나서 더 몸이 굳고 긴장되서 또 대환장 파티.....이러다 망가진거 같아요...

나름 끊어가더라도 정밀한 어프로치 등등 다른 재미를 시도할게 있으니 일단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스코어를 만드는 것도 소소한 즐골생활인듯 합니다.

    0 0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스코어 만드는 것이 즐골 생활입니다. 명언이네요
경험적이 이야기 와닿네요. 골프가 맨탈관리 스포츠라는것에는 이견이 없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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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큰 대회나 내기가 걸린 상황이 아니라면 2온 도전이죠. 만약 성공하면 그날 라운드는 그걸로 기억되고 끝나는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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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지까지 제가 생각해온 골프였는데..이번에 제가 틀린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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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잘라가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저도 잘 그러지 못한다는... 얼마전 세컨샷 거리가 170m 정도 남았고 좌에서 우로 경사가 있는 그린에 앞에는 벙커이고  무조건 잘라가야되는데  그홀에서  이상하게 5번 치면 그린왼쪽 에이프런에 떨어지면 굴러서 홀컵에 붙이겠다싶어  냅다 5번 아이언 쳤는데  기똥차게  봤던 자리에 떨어져서 홀컵 2m옆에 붙어서 버디한 기억이있는데  그게 항상 그렇게 되지는 않겠죠 ^^  그냥 즐겁게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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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골프장을 가면 긍정적으로 샷을 하게되서 절반의 성공보다 절반의 실패가 타격이 더 큰것도 같습니다.
제 실력을 더 키우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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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까지는... 파를 목표로 하기보다 더블이상을 안하는걸 목표로 하는게 더 빠릅니다... 파 한개 더하는거보다는 더블 한개를 안하는 걸 더 중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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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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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3번에 1번은 성공해야 의미가 있지, 3번 쳐서 다 죽으면 그건 무모한 도전입니다.
연습이 받쳐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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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률이 중요한데 도전정신을 다스려야 80대를 안정적으로 칠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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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과감하게 나머진 조심히 하면 되는거 같아요. 점수만 보면 티샷부터 살살치는게 낫긴한데 그러면 동반자들이 늘어지고 재미가 없죠. 전 오늘 같이 치는 친구들이 갑자기 망해가서 기가 빠져간다 하면 우드 듭니다. 웃음벨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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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저도 가끔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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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무조건 확률이죠
오비나 해저드 가능성은 없고  성공가능성이 최소 40% 넘어야 지를만 한겁니다.
밀리거나 땡기면 죽고 그린주변 벙커다 그러면 짤라가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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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0프로가 되는지 착각할때가 있어 문제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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