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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로테이션 고민
  일반 |
minlaksh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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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21:17:39 조회: 1,565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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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드라이버 로테이션 종류는 두가지 입니다
1. 손목에 힘을 빼고 관성으로 돌아가는 로테이션
예... 탈골스윙
장점: 잘맞을 때 느낌은 호쾌하고 시원하고 거리도 많이 나감
단점: 로테이션이 잘 안돼서 오른쪽으로 터지는 경우가 많음 ,손목 힘빼고 하는 로테이션 안돼서 몇년째 고민
2. 손목 각도를 피니쉬까지 유지하면서 돌아가는 로테이션
예.. 이시우프로 스윙
장점:터지는 확률이 1번보다 적음
단점:거리가 덜나가는것 같고 시원하게 팔을 풀고 휘두르는 스윙이 아니라서 호쾌한 느낌이 없는 좀 찜찜한 느낌?
※예제 프로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민 포인트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바뀐다는 겁니다. 1번으로 치다가 안맞을때 2번으로 쳐 보니 어! 이건가 해서 2번으로 한참 치다가 다시 뭔가 아쉬워서 1번으로 복귀 그리고 반복 반복
이러고 몇년을 치니 스윙이 정착이 안됩니다
한 우물만 팠으면 벌써 드라이버는 내스윙을 만들었겠다 싶고...
오늘도 연습장에서 40분 동안 1번 하다가 자꾸 터져서 2번 했더니 좀 낫길래 20분동안 2번으로 ㅋㅋㅋ

혹시 저같은 고민을 반복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호쾌하게 손목 힘 빼고 온몸으로 휘두르면서 치고싶은데 그게안되니 원...

넋두리겸 하소연겸 의견도 들어 볼겸 해서 주절주절 올려봅니다

올해 동계훈련 테마를 드라이버 내 스윙 찾기로 정해서 1 번이든 2번이든 하나만 정해서 죽어라고 파보려고요

혹시 저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ㅎㅎ

여러분이라면 1번 2번 어떤걸 하시겠습니까

의견부탁드립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개인적으로 1번이 정배라 생각되고
2번은 안맞는날 번트 느낌으로다가..

    1 0

2번 번트느낌  정확합니다  ㅋ

    0 0

2번이 뭔가 바디스윙 느낌일텐데, 그거로 세게+멀리 치기가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ㅋ

    0 0

프로분들은 힌지유지를 굉장히 많이 강조하시는데 아마인 제 기준에서는 공 뒤에서 손목을 모두 풀어 터는 느낌을 가장 핵심으로 사용합니다 이걸 사용하면서 220에서 정체되었던 샷을 250구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처음에는 방향성이 꽤나 문제였는데 틸트를 조금 덜 주고(약간 3~5번 우드 느낌으로), 연습과정에서 백스윙부터 임팩트 직전까지만 하는 느린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 직전에 헤드가 스퀘어가 됐는지를 계속 체크하는 연습 위주로 합니다
어떻게 해도 손목을 안 풀면 거리가 더 증가하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프로분들은 힌지가 풀리며 내는 순간적인 파워 + 몸의 코어와 근육을 잘 써서 그렇게 되지 않나 싶은데 이건 제가 헬스를 좀 해보고 평가를 내려야 할 것..같긴 합니다

    1 0

그런데 손목에 힘이 빠져야 힌지가 유지되지 않나요? 힘이 빠지고 하체의 공간확보로 릴리즈 이루어지는걸로 저는 이해해서요.
2번은 힌지 유지라기 보다 그냥 잡고 치는거 같은데요? 그럼 덜 나가는 대신 공은 더 안정화되겠죠
필드에서 극도로 좁은 홀에서 살릴때 사용하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2 0

1번이든 2번이든 임팩트 시점에선 동일하게 헤드 페이스가 정렬되어야 하죠. 그게 아니라면 어떤 스윙폼이든 아무 의미 없음.

    0 0

2. 골프채가 완벽히 풀리게 던지면 손목이 일자로 펴지면서 캐스팅 혹은 열려맞는 게 자연스러운 모양이니 말이 안되고, 페이스 정렬을 하려면 어떻게든 손목 텐션이 필요합니다. 즉 손목각 유지하는 방향으로 텐션 유지하며 헤드 스퀘어 확보, 이상태로 관성으로 헤드를 탈골로 돌리는 게 정배죠

프로들은 푸는 힘에다가 손목 각 유지하는 힘을 더해서 속도를 높이는 거죠. 아마들은 힘을 빼서 손목각 유지한다고 착각하고요

    1 0

일관성이냐 비거리냐... 저도 고민입니다.. 둘다 어영부영 하니 와이파이가... ㅠㅠ
 
저는 일하느라 한달쉬고 밸런스 다깨져서 임팩 맞춘다고 반스윙 하듯이 템포 맞추며 스탠스 좁게 서고
볼스 64정도 나오게 뒤에서 휘둘러 암스윙 느낌으로 피니시 까지 잡는 편한 스윙이 요즘 잘맞는데.. (말씀하신 탈골느낌)
스탠스 좀만 넓혀 정상으로 풀스윙하면... 70프로는  부메랑 처럼 좌우로 터져버리더라구요.. ㅋㅋㅋ

2번 느낌 으로 가운데 따박따박 보내는 형님 보면 힘으로 스윙을 끝까지 끌어서 비거리는 적게나오지만.. 가운데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걸 보고..

어떻게 하면 가운데로 90프로 정도는 칠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사람마다 어떻게든 가운데 보내는 노하우 하나씩은 있어야 되는것 같아요 ㅎㅎㅎ

    1 0

2번도 손목에 힘 빼면 호쾌하게 채가 돌아갑니다. 비거리도 증가되고요.. 문제는 손목에 힘 빼는게 어렵다는거죠 ㅎㅎ. 그립을 살짝 쥐면 되는데 그게 안되네요

    1 0

오른 손목의 힌지 유지 문제인데요 사실 탈골스윙은 손목이 풀려서 돌아나가는 타이밍에 임팩이 생기므로 당연히 속도가 더 빠릅니다. 다만 아마추어들에게 그 타이밍을 일관적으로 스퀘어하게 가져간다는 것은 사실 도박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들이 힌지를 유지한체로 치는 이유는 회전의 방향이 하나이기 때문에 일관성면에서 압도적으로 비교가 안되기 때문이죠. 자세히 들여다보면 탈골스윙은 손목이 풀리는 방향 돌아가는 방향 두가지가 생기기에 힌지유지에 비해 일관적인 스퀘어를 만들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힌지를 유지하면 속도가 안나온다고 생각하시는것은 바디스윙과 착각을 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바디스윙은 힌지를 고정한채로 바디로 로테이션을 하니까요 컨트롤샷이요. 하지만 프로들이 말하는 힌지를 유지하면서 손목을 로테이션하는것은 다른 개념입니다. 손목을 고정하는 컨트롤샷과 손목을 로테이션하며 힌지는 유지하는 것은 매우 다른 이야기입니다.

    1 0

힌지를 유지하되 손목에 힘을 주지 않으면 2번에서 1번으로 되는 거 아닐까 합니다. 손목에 힘준 상태로 힌지하면 속도 느려지고 힘빼고 (조금이라도 손목을 써서 인위적으로) 푸는 느낌이면 날리고.

    1 0

피드백 감사합니다
1번은 나이도 있고 현실적으로 무리인듯 하여 일단 2번으로 하고 손목  힘 빼는거에 익숙해지는것을 동계훈련 목표로 결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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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방향성 모두 2번이 압승입니다.
좀만 더 연습해 보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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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에 손목힘빼면 거리+방향성 둘다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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