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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올해 눈 오기전에 마지막 라운딩으로 양주 레이크우드CC에 다녀왔습니다.
회원제라 가보기 힘들었는데 좋은 기회로 다녀와서 후기 남겨봅니다.
모든 것이 평균 이상인 모범생 골프장
- 서울 강남에서 차 막혔는데도 1시간, 올때는 안막히니 45분 정도 거리
- 고속도로, 국도 타고 내리면 바로 골프장이라 접근성 짱
- 골프장안에 어반레인지라고 인도어가 붙어있는데 그동안 다녀본 인도어중에 시설 최고
- 당일 라운딩 고객은 주말 9천원에 30분이라 치고 들어가니 너무 좋네요
- 클럽하우스도 그간 다녀본 곳중에 웰링턴 정도 빼고는 최고 수준으로 고급짐
-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지는 시설
- 대신 가격이 매우 비싸서 밥 먹기 부담스러움, 대신 플레이팅 깔끔, 맛도 좋음
- 당연히 매트티 없고, 페어도 좋고, 러프도 적당히 길어서 샷벨류가 있음
- 유일한 흠은 티박스 잔디가 SOSO
- 러프 들어가면 공 찾기가 좀 힘들고, 치기도 힘듬
- 그린스피드 2.8이랬는데, 골프존 약빠정도로 거리감 이날 매우 좋았음
- 우드코스 (숲길, 산길) KLPGA 대회 코스인데, 거리도 적당하고 도그렉 별도 없고
- 막 넓지도 않고, 막 좁지도 않고 적당한 난이도
- 레이디티는 국내 최강수준, 화이트티에서 모두 카트타야 레이디티 가능
- 절대 여자랑 내기하면 안되는 구장, 여자들 라베구장
- 캐디도 운이 좋았는지 엄청 친절하고, 조언 잘 해주고 분위기 좋게해줌
- 등에 핫팩 붙여주는 캐디는 처음 봄 ㅎㅎ
와이프가 필드 3년만에 80타 미국 싱글을 쳐서 그런지...
집에 오는 차에서 와이프가 여기 회원권 얼마인지 알아보라고 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국내에도 참 좋은 골프장이 많네요.
이번주에 눈오면 이제 겨울이네요. 12월에 놀러 한번 나갈까 말까라 이제 올해 골프도 마지막이네요.
그래도 올해 비거리도 좀 늘고, 싱글도 3번 쳐서 나름 뿌듯한 한해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골프라이프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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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빼면 완벽한 골프장이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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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거 말고는 깔게 없더라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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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우드 가깝고도 비싸서 한번도 못가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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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으로 된 타석도 있고, 야외 스크린도 있고, 거리도 짱짱하고, 휴게실도 고급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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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어도 예약이 안되어 회원권 가격방어가 안된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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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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