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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구력 3년 백돌입니다. 그렇기에 구력 길고 핸디가 좋은 골퍼님들은 "노노~ 그건 아님"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반박히 여러분들이 맞습니다 ^^;;;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는데 있어 사람들은 피지컬보다 기술적인 능력을 우위에 둡니다. 여기서 더 나가면 피지컬, 힘은 좀 하위 개념(?)으로 보고 기술을 좀 더 높은 개념(?)으로 보기도 합니다. 이런 시각이죠
"그거 힘으로 하는거 누구나 다 하는거 안부러워!"
제가 주짓수를 3년 정도 하면서 블루벨트 2그랄까지 하고 골프를 시작했는데요. 주짓수하면 대중들이 생각하는 마케팅 문구가 있습니다. "여자도 남자를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무술!" 제가 주짓수를 3년하면서 느낀건 단하나
"힘없는 기술은 아무것도 아니다"
제가 다녔던 도장의 관장님이 전직 프로복서 출신으로 MMA하시다가 그만두고 기주짓수랑 킥복싱 도장 같이 운영하시는 분이신데 체구가 다소 왜소해보입니다. 키는 170정도 옷 입으면 근육질 몸이 아니라 헬창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키 180에 몸무게 82kg인 제가 깃 잡히면 한 손으로 끌려다닙니다. 제가 저희 관장님의 관장님이랑 딱 한번 스파링을 해봤는데 그분도 헬창 스타일은 아닌데 신체조건 좋았습니다. 키는 185? 정도 되는데 진짜 남자로서 굴욕감을 맛봤을뿐 아니라 웃으면서 스파링 해주시는데도 공포까지 느꼈습니다.
저도 헬창은 아니고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직장인이라 인바디 기준 보통의 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신입회원으로 특수부대 출신 분들이 오시면 어떻게든 탭은 받아내는데 이런 생각이듭니다. "내가 이 사람하고 길거리에서 붙으면 이길 수 있을까? 그냥 룰로 도장에서 스파링을 하니까 간신히 이길 뿐인데"
"결국 기술보다 우위에 있는건 힘이다. 힘없는 기술은 아무것도 아니다"
"체구와 근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다만 높은 확률로 비례할 뿐이다"
그게 골프와 비거리랑 무슨 상관이냐? 니가 하고 싶은 말은 뭐냐? 라고 물으실텐데
"힘없는 여자도 비거리 200m 가능합니다!"
"OO만 되면 드라이버 비거리 200에서 250으로 바로 늘어납니다."
라는 유투버 제목은 그냥 조회수 빨기(?) 위한 자극적인 제목일뿐입니다. 마치 주짓수의 마케팅 용어 "여자가 남자를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무술"과 비슷한거죠. 간혹 어떤 분들은 이렇게 얘기하십니다.
"왜소한 체격의 프로들도 260~270 치고 뼈밖에(?) 없는 여자 인플루엔서들도 200이상 치던게 그건 뭐냐?" 전 이 부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첫번째 "체구와 근력은 비례하지 않는다"입니다. 즉 왜소한 체격 = 약한 근력이 아닌겁니다. 다시말해 왜소하다고 해서 근력이 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배웠던 주짓수 관장님처럼요. 저희 와이프가 "뼈밖에 없어보이는 여자애들이 드라이버 200씩 치는 애들 있다니까" 라고 했을때 제가 "혜리가 진짜사나이 프로그램 나가서 팔뚝이 얇아서 혈압체크가 안될정도 였는데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랑 체력 측정할때 비슷했어. 왜 자꾸 날로(?) 비거리 증가시킬려고해!!! 근력 운동 좀 해!!!"
두번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조건의 능력 100프로 이상으로 끌어다 쓰고 있는 분들입니다. 소위 "기술"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 운동능력인거죠. 하지만 전 이분들은 높은 확률로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타 프로가 유투브에서 한말로 기억하는데 "저는 운동안하고 장타준비할려고 오는 친구들 다 돌려보내서 근육 먼저 키우고 오라고 얘기해요. 무리하게 던지다 팔꿈치 인대 다 끊어진 친구도 봤습니다." 프로들도 이런데 아마추어인 저희들이 과연 드라이버 비거리 250~260을 기술적인 능력만으로 안다치고 꾸준히 칠 수 있을까요? 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 기준 볼스피드 70초반이면 캐리로 240~250정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공인 제품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장비로 극볼할 수 있는 거리는 10m 남짓으로 본다면 결국 볼스피드 68 ~ 72정도 나와야 드라이버 캐리 240~250의 범주에 들 수 있습니다. 기술이 만렙이라서 발사각, 백스핀, 스매쉬팩터 다 완벽하다고 가정해도 스윙스피드는 100마일 이내가 나와야하겠죠? 그럼 나의 팔과 몸은 드라이버를 100마일로 휘두를때 걸리는 부하를 견뎌내야 합니다. 기술적으로 잘 던지던 어거지로 끌고 와서 힘으로 후리던.... 단언코 90마일로 240~250 치는 기술이나 장비는 없습니다.
제가 처음 골프를 시작할때 드라이버 비거리는 볼스 59m/s 정도로 200m 남짓. 1년 남짓해보니 볼스 60 ~ 66m/s 비거리 200~230 빨랫줄. 골프만 하니 몸이 죽어가는(?) 느낌이라 유투브 찾아보면서 프로들이 하는 유연성 훈련 & 기초 근력 훈련 집에서 병행 케틀벨로 러시안 스윙 등등 혼자 쇼함. 더불어 타이거 우즈 행님이 강조하신 턱걸이 시작. 처음에는 한개도 못함. 지금도 한번에 4개가 맥스지만 그래도 열심히 5세트 씩....ㅡㅡ;;
현재는 드라이버 비거리 68 ~ 72m/s 필드에서 캐리로 240 ~ 250, 260은 14번중에 2~3번 정도 어쩌다 나옵니다. 더불어 드라이버 티샷 생존확률 50%에서 80%이상(2~3번 죽음)으로 급상승. 소소한 자랑입니다..^^;;; 어디가 아프다는 신호가 오면 바로 그 부위 근력 운동합니다. 최근에는 엘보, 무릎에 통증이 와서 그 주변부 근육을 키우니 괜찮아졌습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실까봐. 인대 부위 부상이 있는데 무리하게 조지시면 큰일납니다. 전 제가 견딜만한 범위에서만 운동합니다.)
당연히 골프가 비거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비거리가 정체중이신 분들은 스윙의 기술적인 면을 더 끌어올리기는 방법도 있지만 근력 운동을 해보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 유투브 찾아보시면 정말 좋은 훈련 방법들 많습니다. 근력이 좀 생기면 스윙은 바뀐게 없는데 갑자기 볼스피드가 늘어납니다. 그럼 이때 다시 기술적인 스윙 스킬을 키우시면 방향성이 잡힙니다.(더불어 추가로 볼스피드까지 늘어납니다.) 저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제가 참고한 유투브
JTBC GOLF 폴앤조피트니스 훈련
https://youtu.be/3MeJfeTXFNw?si=fkl3MihN860AbZI0
Sam Druce 모빌리티 훈련 쇼츠
https://youtube.com/shorts/cyHYXI89yMc?si=QOhJHdVtbcWth5ys
추천하는 운동 케트벨 러시안 스윙 하루에 50 - 40 - 30 - 20 -10 개 순으로 150개 수행 (무게는 본인의 능력에 맞게, 저는 14kg으로 하고 있습니다.) 진짜 강추. 전 이거 하고 고질적인 허리 통증도 없어졌어요.
다소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쓴글인데, 골프포럼에 계신분들 모두 부상없이 오래동안 골프 재미있게 잘치셔야죠. 그럼 근력, 모빌리티 운동도 연습장에서 스윙하는 시간만큼 투자해보세요. 비거리 뿐만 아니라 신체 나이도 젊어질 수 있습니다.
요약 정리
1. 이건 그냥 개인적인 의견임. (반박시 여러분들 말이 맞습니다 ^^)
2. 근력 증가 없는 비거리 증가는 부작용(부상)을 수반함.
3. 골프 재미있게 안다치고 오래오래 칠려면 스윙 연습만큼 근력 운동도 병행합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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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학창시절 갈비, 멸치, 뼈다구 이런 별명 가진 친구중에 팔씨름 해보면 무시못할 힘을내는 통뼈인 친구들이 있는데 단순히 드러나는 키+몸무게로만 근력+유연성+기술이 더해져서 나오는 비거리를 목표로 잡는건 무리겠더라고요 저는 피지컬도 하위20% 정도 일듯 한데 이제부터라도 근력운동 병행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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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은 높지 않지만 그런친구들에게 시비 털다 처맞아서 코뼈가 주저않거나 눈이 주저앉은 애들도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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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드러나는 키+몸무게로만 근력+유연성+기술이 더해져서 나오는 비거리를 목표로 잡는건 무리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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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떠나서 나이들수록 근력 운동 필수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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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스윙보다 더 어마무시한 아메리칸 스윙도 있더라구요. 미국형님들 당신들은 대체..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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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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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꺼 따로 사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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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부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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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하고 생각하면서 댓글 읽고 있다보니 중간에 뭔가 이상한데요?...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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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zeR79678866님의 댓글 Energiz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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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글에 동감합니다. 꼭 골프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유지하기 우해 근력운동은 필수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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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인구 40~50대가 젤 많은데 40대분들은 본인들의 근력저하에 대해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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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가 라운딩후에도 헬스하며 아직까지도 긴 비거리를 유지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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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 프로들보면 인간인가 싶어요. 그렇게 돈도 많고하면 즐길게 얼마나 많을까 싶은데 하루하루 절제 해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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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 글에 매우 공감하는 바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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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트니스 전문가는 아니라 조언 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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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살면서 느껴왔던 바가 피지컬과 테크닉에서, 사후적으로 극복가능한게 테크닉이고 피지컬은 극복할 수 없다는 거였는데 쓰신 글과 뭔가 통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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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그래서 프로 스카우트들이 젤 중요하게 보는게 natural physical strength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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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44082071님의 댓글 돈데크만4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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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수도 선수촌에서 박스점프같은 하체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속도가 늘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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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은 아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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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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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다쳐서 오늘부터 주짓수 휴식에 들어간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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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매력있는 운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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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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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가 안 중요한 운동은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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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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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동 15개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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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80대 따박공 골퍼들의 무수한 정신공격을 견디는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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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80후반 90초반 치시는분 있는데 이분은 거리가 안나가는 것도 아니면서 (볼스 65정도 필드에서 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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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비슷하게 다 겪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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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좋은 댓글 달아주셨는데 지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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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공감합니다. 실제로 연습량도 비슷하고 구력도 비슷한데 비거리가 많이 나오는 분이 제 주변 지인중 허벅지 가장 두껍고 힘이 제일 많습니다. 게다가 실제 KLPGA 경기가서 보고 놀란점이 TV에서 작아보이는 이예원 프로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이었고 다른 프로들도 거의 평범한 일반 남성 아마추어 체격 정도라 운동선수는 운동선수구나 싶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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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하신것처럼 여자프로들 실제로 보면 체격 특히 하체가 장난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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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동의하지만 60키로도 안나가는 동생 스윙보면 유연성도 확실히 중요하다는걸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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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동의하는데 일반 남성 볼스 66은.. 66만해도 드라이버 비거리 중장거리로 볼수있는데 이건 저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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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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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골프뿐아니라 다른운동도 남자들이 하드웨어 차이를 극복하기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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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안하는분 계실까요? 세상에서 근력운동이 젤 재미없는 저같은 사람도 많습니다 나이먹으니 하긴해야되는데...낼부터 집에서 케틀벨이라도 좀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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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44082071님의 댓글 돈데크만4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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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yYDYYBRu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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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은 무시무시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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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공감하고, 긴 글 정독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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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하체 빡세게 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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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떼로 골퍼를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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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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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지극히 곰감하는 바입니다! 간만에 제게 깨우침을 주는 좋은글 봤네요!!!!! 하지만 근력운동 하나도 안하고 있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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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생각만 했지 찾아볼 생각은 안햇는데 덕분에 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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