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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에 제주도로 1박2일 일정으로 다녀 올 예정입니다.

구장은 아난티 인데... 두 번 라운드 중 한 번은 양잔디 인것 같습니다.

아직 경험 해 보지 못한 양잔디. 얼마나 어려울까 벌써 걱정이 됩니다.

특히나 저보다 더 뒷땅 많이 까는 와이프가 걱정이네요. ㅠ

댓글목록

삼선짬뽕님의 댓글

삼선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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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25 17:43

저는 해외에서 거중중이라 늘 양잔디에서 치는데, 한국에서의 라운딩 경험과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론 조선잔디처럼 공이 살포시 떠있는 상태가 아니라, 뒷땅이 자주 나는 분들한테는 난이도가 많이 올라갈수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뒷땅을 치느니 탑핑을 치겠다라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멍텅구리님님의 댓글

멍텅구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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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25 18:50

잔디상태가 보통수준만 된다면 저는 양잔디가 거리감은 확실해서 좋더라구요.
조선잔디는 공이 좀 떠있다보니 거리가 일관되진 않으나 미스샷이 좀 보정되는 효과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케이블타이님의 댓글

케이블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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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25 18:51

조선잔디에서만 치다가 양잔디 가면 풀스윙은 비슷합니다.
어차피 컨택이 잘 안되면 미스샷은 당연히 나오고, 뒷땅이 나면 조선잔디보다 거리가 조금 덜가는 정도죠.
그런데 풀스윙아닌 어프로치가 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컨트럴샷을 적당히 쓸어쳐도 되는 조선잔디와 달리
양잔디는 다운스윙시 감속을 하거나 컨택이 안좋으면, 용서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