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아아앙님의 댓글

여기 계신 분들 수없이 조인 다니실텐데 진상에 대한 글은 그에 비해 간간히 올라오는 거 보면..
실제 진상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세상을 밝게 보려는 제 입장에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진상들의 임팩트가 너무 강할 뿐... (물론 진상을 겪어도 글을 쓰시지 않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말이죠 ㅎㅎ)
글쓴이님 마음 먹으신 정도라면 최소한 진상 소리는 안 들으실 것 같고, 좋은 조인 멤버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혼자 조인 하는 것 좋아하는 제 마인드셋을 말씀드리자면..
친구들과 칠 때 캐디님이나 친구들이 연습스윙 좀 하고 치라고 할 정도로 되도록이면 후딱후딱치는 편인데
거기에 사담을 나누지 않는 정도와 캐디의 도움은 최소화의 마인드셋으로 임합니다 ㅎㅎ
본인 루틴에서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후딱치고, 캐디의 도움을 최소화하여 내 플레이의 진행을 간결하게하고, 되도록이면 사담을 나누지 말자. 이게 제 마인드셋입니다 ㅎㅎ

즐거운 라운딩 다녀오십쇼.

사아아아앙님의 댓글

아래 다른 분 글에 추가적으로 의견 드리긴 했습니다만,
본인 루틴 줄여가면서 간결하게 행동해야한다는 뜻으로 적은 글은 아닙니다. ㅎㅎ
혹시라도 오해하실까 대댓글 남깁니다 ㅎㅎ

그리고 다른 분들 말씀 많이 남기셨지만 나가실 때 영수증 잘 보셔야 합니다.
저도 마시지 않았던 막걸리값을 계산해 본 적이 있어서...ㅋㅋ

Fan_Chao님의 댓글

1. 조인전에 매너를 묻는 매너
2. 글에 쓰신 내용
으로 이미 충분한 매너를 갖추셨네요

카카22님의 댓글

진상 만나신 분들이 주로 글을 적어서
진상이 많아 보일 뿐 아닐런지요
편히 다녀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풀파워풀스윙님의 댓글

끝나고 결제시 영수증을 확인하셔야합니다 ㅎ

갈매기70님의 댓글

영수증 꼭 확인하셔야 해요. 조인하신 분들 음료나 식사까지 계산하라고 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언제잘칠래님의 댓글

가급적이면 라커 들어가시기 전에 결제 먼저 해서 본인 부담하는 부분 정확하게 계산하시는게 좋습니다

토토티티님의 댓글

저도 이미 이렇게 알아보시는것 만으로도 이미 매너 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흡연은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피우고 (매너흡연이라고들 말씀하시더군요)
그늘집은 각자 가고싶은 사람은 가고 안가고 싶은 사람은 카트에 있거나 퍼팅연습 하는게 기본이고요 분위기 좋고 상황 되면 같이 음료든 식사든 합니다 (1/n 이 기본, 간혹 한분이 계산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내 칠거만 치는게 맞지만 그래도 동반자 볼 가는것도 봐주고 굿샷일땐 굿샷을 외쳐주면 좋겠네요

순선생님의 댓글

다른사람의 무관심과 비매너에 상처받지 않기~

상암도시엔님의 댓글

게임 운영에 지장만 없으면 됩니다.

콜린머리감아님의 댓글

샤워하러 가시기 전에 결제 먼저.. 가끔 그늘집 피해사례가 있더라고요. 안먹은거 미루거나 1/n 하거나.. 저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조인갈때는 결제 먼저를 습관처럼 하는 편입니다. 쓰고 보니 주의사항이네요 ㅎㅎㅎ

ghkslthms님의 댓글

담배 피우시면 미리 말씀하시면 그것 말고 딱히 없을듯 합니다.
신경쓰시는것부터 자체가 매너남인듯 합니다.

숭매님의 댓글

조인하신 동반자분들이 비흡연자라면 카트에서 멀리 떨어져 흡연하시는 매너만 하나 기억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댓글처럼 세상에는 좋은 분이 더 많습니다.
좋은 경험은 글로 남지않고 진상만 글로 남아서 그래요. ㅎㅎ

숏게임환자님의 댓글

전에 여기 어떤 분이 하신 말씀인데 우리는 골프장의 가스라이팅으로 내 돈내고 치면서 운영을 빨리하지(골프장 수익을 올려주지) 못해 안달이라고,, 다른 건 몰라도 본 스윙전에 빈 스윙 한두번 정도도 못하고 내 스코어 망쳐가면서까지 빨리 쳐야 되나 싶네요

매너와 빠른 경기 운영은 살짝 다른 문제 같기도 합니다.

mooszhx님의 댓글

빈스윙 한두번 못할 정도로 급하게 몰아대는 골프장이 있나요? 빨리 치라고 하는 동반자들이 가스라이팅 때문이라는 건 좀....
우리나라건 외국이건 슬로우플레이어를 답답해 하는 건 똑같습니다. 구찌도 똑같구요. 기차처럼 앞조 쫓아가고 뒷조 따라오는 건데 다를리가 있겠습니까? 골프장 운영은 티 간격만큼의 시간을 4명이 나눠쓰는 구조이고, 내가 빨리빨리 하면 다른 동반자들이 쓸 시간이 그만큼 늘어나는 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내 돈 내고 내가 치니 내 시간 그냥 내가 다 쓸거야!"라는 마인드는 그야말로 동반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마인드이며, 팀 시간의 1/4보다 많은 시간을 쓰면서도 "골프장운영이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니야"라는 마인드는 매너없는 마인드가 맞습니다.
팀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은 것은 운영을 빡빡하게 하는 골프장에게 따져야하겠지만, 그 안에서 서로의 시간을 배려하며 플레이하는 게 매너있는 행동이지요.

숏게임환자님의 댓글

첫번째 댓글 쓴 분이 빈 스윙 줄여가며 그렇게 하신다고 하네요. 누가 보면 제가 운영을 느리게 해야 된다고 강요한 줄 알겠어요. 님 댓글에 추천 잘못 눌렀는데 다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아아아앙님의 댓글

첫번째 댓글 쓴 사람이 혹시 저라면 빈스윙을 줄여가며 후딱해야된다고 쓴 이야긴 아닙니다. 그래서 말미에 "본인 루틴에서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라는 말로 정리했는데 쓸데없이 제 루틴 이야기는 적어놓아서 의미가 잘 전달이 되지 않았나보네요.

우리가 운영 흐름을 필요이상으로 신경쓰는 부분은 짧은 티타임 간격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분명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빨리하라고 닥달하는 사람들도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각 홀을 순차적으로 이용하는 골프라는 운동 특성상 어느 정도의 흐름에 맞춰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또 흐름이라는 것이 앞 뒤 팀뿐만아니라 같은 동반자 사이에서도 각자가 쓰는 시간의 비중 또한 경기의 흐름이고 이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모든 흐름이 골퍼 스스로 생각해보아야할 매너라고 생각했고요.

매사 강박이 좀 있는 저는 저런 생각을 하며 살다보니 점점 제 루틴이 짧아지게 되긴 했는데.. 이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진 않습니다. 그냥 이건 제 루틴인거고,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의 루틴이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최근엔 저 스스로도 좀 여유있게 루틴을 가져가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구요.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제가 의미를 약간 혼돈되게 쓴 것 같아 조금은 바로잡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굳이 내 것을 줄여가며 흐름을 맞춰야한다고 이야기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번 더 정리 드립니다 ㅎㅎ

끝으로 싸우자거나 하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혹여라도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싱글고고님의 댓글

저는 숏게임 환자님 의견과 동일한데요.
골프장의 가스라이팅 맞다고 생각합니다.
골프장 입장에서 최대한 수익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진행속도를 계속 컨트롤 하고
몰아가는게 사실이죠.
구력 5년 다 넘은 동창 4명이 멀리건도 없고, 제속도 내며 치고 있는데 앞팀 안보인다고 재촉하는 캐디도 있었는데 참 아니다 싶죠ㅎㅎ(결국 병목홀에서 대기)
뭐 이게 싫으면 비싼돈 내고 여유로운 회원제 가거나 해외(해외도 해외 나름이겠으나) 가야겠지요.
저는 그 정도 능력은 안되니 몰이 당하고 그게 정상인것 마냥 적응해서 치고 있지만요^^

아토믹스님의 댓글

위에서 다 나온 내용이지만,

1) 계산은 샤워 전에 내것만 먼저
2) 저는 그늘집은 항상 스킵하고, 락커로 가서 간식거리 꺼내와서 먹습니다. ㅎ
3) 본인 샷만 집중하면 됩니다. 사실 저는 남들 퍼팅도 잘 안봐요. 보통 3:1 조합이어서, 멀리 서 있기만...
4) 다른 말 일체 없이, 나이스 샷 정도만...

mooszhx님의 댓글

골프에서 제일 큰 매너는 다음에 할 행동을 항상 미리 준비 끝내놓고 있는 거죠. 티박스에 올라가서 주머니에서 장갑 꺼내 끼는 사람 보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