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가 좋은 이유- 라쿠텐으로 골프채/골프용품 한국보다 저렴하게 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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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4 05:02:02 조회: 973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 11 ]

 

안녕하세요

 

저번 가고시마 골프 분석글에 너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글: https://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1197014)

 

​

 

그래서 뭔가 딜바다에 더 어울릴 법한 글을 써보기로 생각해서

일본 골프의 가성비를 높이는 방법 하나 더 알려드려봅니다

 

바로 일본에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파는 골프채나 용품을 사오는 것입니다

물론 안 쓰면 100% 할인이겠지만

우리 골퍼들이 그럴 수 있나요 ㅎㅎ

 

20번 가까이 일본 여행을 하면서

최소 수 백만원 어치 질러댔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쇼핑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질렀던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만 5개가 넘네요 ㅎㅎ)

​

 

(왜 사진이 멋대로 90도 돌아가는지 ㅠㅠ 일본에서 미친듯이 질렀던 클럽들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발품

골프5, 쯔루야, 골프파트너스 등 

 

일본에는 크게 3가지 큰 골프 쇼핑 매장 브랜드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골프5구요

물건도 가장 많습니다​ 

 

 

 

그 다음이 아마도 골프 파트너스이며

여기는 주로 중고채를 메인으로 합니다​ 

 

 



그 다음이 쯔루야 되겠습니다

점포 수는 골프5에 비해 확실히 딸리지만

보통 가격이 가장 좋습니다​ 

 

 

 

이 오프라인 매장들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택스프리도 제공하는 장점도 있어요

 

경험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히 골프클럽들은 붙어있는 가격표에서

직원에게 문의시 보통 추가 할인도 제공이 됩니다​ 

 

 

 

그러나 정답은 라쿠텐

라쿠텐 미만잡

 

그러나 전 라쿠텐으로 온라인 쇼핑하시는 것을

다음 3가지 이유에서 강려크하게 추천드립니다 

 

 

 

 

#1 일단 '무조건'은 아니어도 '대부분'의 경우 오프보다 저렴합니다

이건 라쿠텐이 택스프리를 못 받는 것까지 감안한 것입니다

제 경험상 골프공이나 의류같은 골프용품은 거의 99%의 경우

라쿠텐이 더 저렴하고

골프클럽의 경우 특정 브랜드 (가장 좋은 예가 타이틀리스트와 테일러메이드) 들은

대충 80% 이상의 확률로 더 저렴합니다

 

#2 여행자에게 시간은 금입니다

우린 여행자 신분이므로 현지에서 시간의 값어치는 배로 뜁니다

오프라인에서 여러 샵 다니면서 발품팔고 직원에게 문의하고 등등...

한국에서 손가락으로 슥슥 주문하는 것도 엄청난 장점입니다

 

#3 골프용품만 싼 게 아닙니다

개개인의 취향이 너무 다양하겠지만 제 경우는 예를 들어

샴페인을 좋아하는데 역시 이것도 라쿠텐이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택스프리 못하는데도요​ 

 

 

 

실제 사례

제가 좀 감이 떨어졌지만서도...

 

제가 한창 질러대던 올해 상반기보다 시세에 대한 감이 떨어진 상태입니다만...

(어차피 채는 문제가 없고 제 몸뚱아리가 문제이기에)

몇 가지 좋은 제 구매내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각 물품마다 추가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많게는 거의 10%까지 추가 적립되었는데 아래 내역에는 안 나옵니다

(즉, 아래 가격 대비 추가 할인 받은 셈) 

 

 

​#1 TSR3 드라이버 44만원 (24년 7월 구매)

 

 

 

#2 클리블랜드 CVX 캐비티 웨지 자루 당 9만원 (24년 7월 구매)

 

 



#3 스카티카메론 뉴포트 플러스 23년형 49만원 (24년 5월 구매)

 

 

#4 타이틀리스트 T200 6아이언세트 3세대 95만원 (24년 5월 구매) 

 

대부분 당시 국내 정품 가격과 비교하면 못해도 30%-40% 정도

저렴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얘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품 참 많이 팔아봤는데

라쿠텐이 결국 더 저렴했습니다​ 

 

 

 

지금은 뭐가 좋을까요?

여전히 타이틀리스트?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일단 제가 골프채를 안 지른지 좀 되었기에

시세에 대한 감이 떨어져 있음을 감안해주시고 봐주시면요

 

타이틀리스트 GT2 드라이버 + 드날리 레드5 특주 샤프트 91,800엔 (83만원) 

 

 

참고로 8월에 딜바다에서 직접 후쿠오카 다녀오신 분의

오프라인 택스 리펀가보다 저렴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스탁 샤프트가 정말 잘해야 앞에 7자 보는 것 같고

대부분 80만원 넘는 것 같네요

 

 

​ 

고수 분들이 더 좋은 것들 발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어떻게 주문해야 하나?

묵는 호텔이나 이용하는 골프장으로 보내기

 

라쿠텐 주문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입하시고 신용카드 정보 등록하시고 지르는 것까지는 똑같습니다

다만 한국으로 배송하는게 아니라 (관세 폭탄)

일본 현지에서 직접 받으시는 게 핵심이죠

 

바로 일본 골프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

 

대략 주문 방법은 아래 샴페인 구매 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freeever012/223393414808

 

 

 

 

보통 저는 제가 묵는 호텔로 배송시켰는데

이외에도 자기가 방문하는 골프구장으로도 배송시켜도 됩니다

 

단 모든 경우 사전에 호텔이나 구장에 컨택하는게 좋구요

 

호텔의 경우 자기 이름 옆에 체크인 날짜

구장의 경우 자기 이름 옆에 플레이하는 날짜, 티오프 시간

 

기재하는 걸 잊지 마세요 ^^

 

 

 

이렇게 우리는 또 일본 골프 여행을 가야하는 핑계가 생겼습니다 ㅎㅎㅎ

 

일본 골프의 모든 정보와 좋은 동반자들이 있는 아래 저희 모임에서 

더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골프 정보 정리: https://cafe.naver.com/gorufu/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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