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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몸에 맞게 골프채 변화를 계속 주고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현재 45.5"를 사용하고 있는데, 44,5"로 짧게 잡으니 요즘 신세계를 느끼고 있어요!!

정타 잘 나오니 볼 스피드 잘 나와... 비거리도 늘고 특이나 방향성이 미스 샷이 나와도 크게 변동이 없네요

한 가지 아쉬운게 스윙 시 그립의 끝 부분이 걸리는 느낌이 없어서 이번에 1인치 컷을 결정 했습니다

컷을 할 시 샤프트 무게가 얼마나 빠진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샤프트는 벤투스 블랙 TR 5S 입니다!!

개인적으로 셀프 피팅하는게 취미 인지라 이런게 참 궁금하네요 ㅎㅎ;;

( ※ 샤프트 컷은 그라파이트라 샵가서 맞길 예정입니다 )

댓글목록

마세이님의 댓글

마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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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22 04:01

무게보다는 스윙웨이트가 보통 반인치당 3포인트정도 떨어져서
1인치컷하면 헤드가 많이 가볍게 느껴지실수있어요
제가 여러개 가지고 사용해봐서 느끼는게 벤투스 특주샤프트의 경우 45.5인치로 사용할경우에 스윙웨이트가 D5~D6로 높게 나오더라고요
셀프피팅 좋아하신다니 45인치로 했을때 가장 무난한 d2정도 나오므로 반인치만컷하시고 무게추나 그립 무게로 조절해보세요
나중에 중고거래하기도 수월합니다
벤투스를 45.5인치로 사용하면 확실히 무게감이 느껴져요

니밥풀님의 댓글

니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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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22 06:50

스윙 조작성은 짧은게 무조건 나은데

윗분 말씀대로 1인치커팅당스윙웨이트 약 6포인트, 반인치당 약 3포인트 떨어집니다.

그거 메꾸려면 그립무게를 낮추고 헤드무게를 늘려야하는데
그립은 4g당 스윙웨이트 1포인트 / 헤드는 2g당 1포인트 변화합니다.

근데 총중량도 무시를 못하는데 같은 스윙웨이트여도 무게가 다르면 느낌이 다릅니다. 스윙 템포도 달라지고요(이부분이 클럽 MOI이지 않나 싶습니다)

글구 들어보니 지나치게 가벼운 그립 끼고 헤드를 지나치게 무겁게하면 클럽 밸런스가 무너진다는 얘기도 들어봤는데, 저의 경우는 40g 그립 꼈을때도 큰문제 없더라구요

참고로 커팅하면 측정되는 cpm이 상승합니다. 통상 1인치에 10정도 상승한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사견에,, 어차피 짧게 잡고 쳤을때 내가 사용하는 샤프트의 유효길이는 커팅 후와 비슷하니 강도는 큰 문제 안될것 같습니다.

니밥풀님의 댓글

니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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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22 07:03

결론적으로,
드라이버가 어떤거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커팅을 해야겠다 싶으시면 버트 커팅하시고
1인치 커팅 전 그립 빼서 그립 무게 확인하시고
기존보다 8g 가벼운 그립으로 바꾸시고
헤드무게추 8g 늘리는게 최선같습니다

근데 중고감가가 제법 떨어질거는 각오하셔야합니다.
* 좀 덜 강한 샤프트 같으면 자르고 맘에 안드시면 제가 매입하고 싶었을거 같은데 벤블은 저한테 너무 강한 친구네요ㅎㅎ

푸른잔디님의 댓글

푸른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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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22 08:04

45.5인치 드라이버를 1인치 짧게 잡고 치면 정타를 치겠다는 마음이 지배하지만,
44.5인치 드라이버로 끝까지 길게 잡고 치면 풀파워로 치겠다는 마음이 지배해서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케바케, 인by인 입니다).
정말로 버트컷 하신다면 저도 맨위 댓글의 마세이님 말씀처럼 45인치까지만 커팅하고 조정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