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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입니다. 이거 비매너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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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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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3 19:24:58 조회: 8,000  /  추천: 6  /  반대: 1  /  댓글: 74 ]
이 글(사진)을 반대하신분(1명): 
낡없지

본문

(우연찮게) 한달 미국 여행 중입니다.
매형-누나 멤버쉽 골프장에 저도 혜택을 받았고
(일상이 있는 매형-누나) 혼자서 매형 지인과 라운드했습니다

난생 처음 블루티에서 치는데
1번홀 드라이버, 아이언이 잘 맞아
50cm 붙혔는데
아무도 레귤러온 못해서
제가 디봇 수리하는데
지인이 제 공을 쳐서 보내버리네요,,,,

이거 비매너 맞을까요?
제가 미국 골프는 잘 몰라서 여기 여쭙니다
(퍼터로 그ㅅㄲ 뚝배기 깨려다 참았습니다. 라운드 내내 못난 모습보이더군요)

매형은 그 지인이 잘못했다하고
누나는 제가 참아야한다고하고,,, (잘 치고 복귀했습니다)

제가 화난 것이 이상한 건가 싶어 여쭤봅니다

추천 6 반대 1

댓글목록

저는 캐나다 사는데 조금은 다른 의견 답니다.

땡그랑을 하든 말든 아무리 거리가 짧아도 자기가 알아서 할일이지
매치플레이도 아니고 남이 알아서 내 공을 김미 처리하면 좀 불쾌할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PGA룰 땡그랑으로 빡게임하는데 조인한 동반자가 남의 공을 그래버리면 좀...

여기서 10여년 골프치면서 남의 공 건든적이나 당한적이 없어요. 동반자가 부탁하는것 제외하고는요.
애들 데리고 칠때도 양파 상황 생겨서 답 안나오면 내가 다음홀 넘어가자고 말로 하지 공을 집어주거나 하지는 않아서요.

    1 0

그리고 이런 일이 생기면 화내거나 짜증내시기 보다 그냥 상대방의 선의로 받아들이세요.
그러니까 "왜 남의 공을 건드려" 보다 "땡큐"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예요.
근데 진짜 땡그랑 플레이를 하고 싶으시면 정중하고 친근하게 그렇게 얘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알았다고 하거나 마크얘기나 그런 말이 나올거고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안된다고 계속 건든다고 하겠습니까.

    0 0

일단 제가 아는 한국 매너와 큰 차이는 아닌 것 같네요

남은 기간은 무조건 마크 먼저 하겠습니다

그리고, 애매한 상황이 생긴다면 정중하게 의사표현하면 되겠네요 (그날 제가 차를 몰고 나섰는데 갑자기 픽업하겠다는 분이 오셔서 차를 돌리고, 같이 이동했습니다. 근데 그분이 급한 일이 생겨서 중간에 귀가하시면서 본문의 분에게 저를 집으로 데려다달라고 부탁하시네요. 저는 귀가를 위해서는 그 분 차량을 얻어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구요. 그리고 모두 처음 만난 미국인이 한명 있었는데 은퇴한 분이라 말상대가 필요했던 듯 싶었습니다. 라운드 끝나고 90분을 못알아듣는 두사람(미국인-본문 그분)의 영어대화만 듣게 되었는데, 이게 분명히 맥이는 상황으로 보이더군요. 다음에 그 상황이라면 집에 좀 빨리 가야겠다고 정중하게 이야기하거나 우보라도 불러봐야 겠습니다)

    0 0

미국에서 미국인 말상대 해준다고 영어를 쓰는데 그걸 멕인다고 생각하시는건 좀 공감이 안됩니다. 너무 피해의식이 있으신게 아닐지요.

    4 0

중간에 먼저 간 분(J)이 본문에 그 분(K)한테 귀가편을 부탁했습니다 (제가 차를 몰고 나왔다가 돌아왔는데, 제 의사는 아닌 상황이고 J의 실수?일 수 있겠네요. J,K 모두 한인입니다)

그래도 J가 K한테 귀가편 부탁을 해둔 상황인데, K도 처음 본 미국인과 라운드 끝나고 한시간반을 대화한 것이 저에겐 꽤나 불편한 상황이긴 했습니다. 저라면 짧게 끝내고 데려다줬을 것 같거든요.

한편으로 제가 너무 예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배고프고 씼고 싶기도,,,)

    0 0

18홀 내내 비매너 플레이를 했다고 히는데
그 내용은 적지도 않으시고 뭐 그랬다 라는 얘기만 하시면
우리가 어떻게 공감해 드리나요?

    1 0

공감을 원하는 것은 아니고 미국 골프 환경(매너 기준?)을 물어보는거죠

    0 0

50cm 붙여놓은 공을 빨리 마크 안하고 디봇수리 한것도 그분이 보기엔 비매너 같습니다
어프로치 할때 홀 근쳐에 공 있음 방해되거든요

    6 0

퍼터로 그ㅅㄲ 뚝배기 깨려다 참았습니다. 라운드 내내 못난 모습보이더군요

-> 앞문장은 1번홀, 뒷문장은 1~18번홀에 대한 내용이네요. 이러면 앞뒤가 안맞죠. 1번홀에서 기분이 나빠서 18번홀까지 선입견을 가지고 그사람을 대하신 것으로 보는게 더 맞아 보이네요.

난생처음 쳐보는 블루티에서 세컨을 50센티에 붙인 것을 자랑하고 싶지만 대놓고 하기는 싫어서 흘리기 식으로 글을 작성하신 것 같은데, 원하시는 반응이 아니실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세컨을 어디서 치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피치마크 20미터에 홀컵 50센티에 붙은거면 런이 19.5미터인건데 이정도면 잘친샷이라기보다는 운이 좋아서 공이 그냥 홀컵 옆에 멈춘 것 아닌가요?;;

그리고 만약에 동반자 세 분 중 한분이 '어프로치 3명 해야되는데 홀컵 50센티에 붙여놓고 마크도 안하고 바로 마무리도 안하고 공 내버려두고 피치마크 수리하고 있어서 뚝배기 깨버리고 싶었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8 0

공쳐낸사람하고 18홀돌기 vs 작성자랑 18홀 돌기  투표하면 작성자가 질듯

    9 0

이상하네요
당연히 마크부터 하고 공짚는게 먼저 아닌가요
백돌이지만 뒷문열고 치고 별 삽질 다하지만
마크부터 해놓고 공 빼고 디봇수리든 뭐든 해야 아닌가 싶네요

    4 0

죄송하지만 한국이아닌 미국에서 그런 스텐스시면 시리어스골퍼라고 욕먹고 같이 라운딩안다닙니다.

    4 0

답정너....

    4 0

그깟 공놀이에 뚝배기를 깨니 마니 운운하는 모습이 더 웃기네요

    5 0

퍼터로 뚝배기를 깨요? 그리고 골프좀 잘친다고 누굴 발라버렸다는 표현을... 어쩌면 동반자가 무언의 표현을 한걸수도

    5 0

미국 현지인입니다. 저도 기분 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친한 사이면 질투심에 trash talk 하면서 유쾌하게 쳐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고 거의 생판 처음보는 사인데 허락없이 남의 공을 건드렸다? 말이 안되는거 맞습니다. 몇 년간 라운딩 조인하면서 한 번도 허락없이 제 공 건드린 사람 못 봤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있으면 저라면 ‘이거 나 컨시드 준 거지? 땡큐, 다음엔 나한테 말하고 쳐내든가 해’ 라고 말했을 겁니다.
화를 삭히지만 마시고 대화로 잘 풀었으면 나름 라운딩 유쾌하게 잘 마치셨을 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1 0

본문의 플레이 내용이 비매너/매너인지에 대한 문의글이라고 해놓고,

사족이 왤케 많은지 모르겠네요
누나 매형 영어구사능력 클럽하우스에서의 긴 대화 비용정산 이벤트 귀가길까지의 운전자 등은
전혀 필요 없는 정보입니다.

    4 0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오케이 받으면서 기분이 안좋았던 적은 분명히 있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감정을 내게 행동으로서 보일 때가 있죠.
"뭐야, 지금 맥인건가?" 싶은 아리까리한 언어와 행동.
그런 상황들은 글로 적기 애매해요~~
그리고 걍 그런 성격인가보다, 되게 별로인 사람이네 하고 말죠.

    0 0

저는 글쓴이 님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기분이 나빴네요. 글쓴이님 심정은 이해됩니다.

    0 0

오케이 주면서 공을 줄때, 퍼터로 굴리게 되면 상대방 기분 나쁠까봐, 멀리 있음 최대한 공을 손으로 부드럽게 던져주는 편입니다. x알 친구들이야 오케이 표현하고 때려주는거야 큰 문제 없다고 보는데, 말도 없이 치우듯이 한 행위는 글쓴이 상황 보면 충분히 기분이 나쁠거 같네요.
다만 글쓴분이 표현이 '발랐다; '깨버릴까'란 표현이 있어서 댓글이 호의적이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정황상 상대방이 안좋게 행동한건 맞다고 보여지네요.

    0 0

물어볼거 같으면 물어보고 답을 들으시구요
답듣기 싫고 본인생각이랑 다르다고 그게 아니고 그게아니고 계속 할것 같으면
물어보지를 마시고 본인생각을 적으세요
그게 어렵나요?

    4 0

사이다...

    0 0

마크를 하던가 빨리 비키라는 얘기죠

    2 0

공이 홀 에서 50센티 에 있어서 어프로치하는데 걸리적거리는데 마크도 안하고 피치마크 수리하고 있으면 뚝배기 깨고싶을것같네요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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